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빚독촉하러 간다는데 뭐라고 해야하냐요?
사람믿고 돈 빌려줬다가 맘고생 심하게 하고있어요.
남편한테 말도 못해서 더 힘든상황이구요
모진 소리 못하고 순진한 편이라
영악한 사람들한테 이용당했어요.
내일 사람 몇이랑 그 사람 찾아간다는데
무슨 말을 해 주고 와야할지
난리를 쳐야하는지
우찌하면 하루빨리 돈받을수 있을까요?
꼭 도움좀 주세요
1. ...
'16.7.7 10:37 PM (1.235.xxx.248)그거 불법추심 입니다.
오히려 콩밥 먹어요. 거기다 사람까지 데리고 가면 협박까지가중. 차용증 그런거 없나요?
내용증명 보내고 민사라도 걸던지
지금 시대가 어떤시대인데
돈 빨리 받는 방법은 민사걸고 차입2. ..
'16.7.7 10:37 PM (39.118.xxx.206)바로 내용증명, 며칠 후 소송가야죠. 거지들은 싹다 후려쳐서 씨를 말려버려야해요.
3. ㄴㄱ
'16.7.7 10:38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대전 유성구에 채무자가 돈 받으러 갔다가 자신차 트렁크 마대자루에서 발견되었데요
전에도 채무자가 두명 같이 갔다가도 두명 같이 죽임 당했어요
돈 빌려주기는 쉬워도 받기는 무서운 세상..되도록 공공장소 사람 많은 장소만 정하고
자동차나 한적한 장소 호텔방 같은 곳은 가지 마라고 하세요4. ///
'16.7.7 10:38 PM (61.75.xxx.94)내용증명 주기적으로 계속 보내고 소송해야 됩니다.
가서 난리치면서 돈 내놓으라고 하는 것 채권자 입장에서는 억울하겠지만 명백히 불법입니다.
욕하고 난리친다고 줄 사람도 아니고 일단 소송에 대비해서 내용증명부터 보내세요 소송할때 많이 도움됩니다.5. ㄴㄱ
'16.7.7 10:40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윗분들 말대로 사람이 움직이지 말고 소송으로 하세요 위험해요
6. ///
'16.7.7 10:42 PM (61.75.xxx.94)일단 서류를 통해서 심리적으로 압박하세요.
돈 받아내는 소송은 경비가 많이 안 들어요.
혹시 차용증이 없는 것은 아니겠죠.
그러면 전화로 금액하고 날짜 상대방 이름이 들어가는 내용으로 말해서 녹음을 남기거나
문자라고 보내고 답변 받아서 증거를 확보하세요
상대가 안 주려고 버티면 겁주어서 빨리 받는 방법은 죄다 불법이고 어쩔도리가 없어요.
합법적인 방법을 모색하세요.
법원에 가면 12~1시 사이에 변호사 무료상담이 있으니 조언도 받으세요7. 우와
'16.7.7 10:47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그런 식이면 거의 못 받는다고 봐야요.
사기죄로 고소하는게 제일 빨라요. 돈 빌리고 안 갚으면 사기에요 민사는 이겨도 돈 없느면 못 받아요.8. ...
'16.7.7 10:54 PM (223.62.xxx.99)윗님 사기 형사고발해서 무혐의 처리시에는 민사도 질질 됩니다. 단순 돈 빌린거로 사기 안되요.
이런건 내용증명 띄우고 민사로 거시면되고
독촉은 추심법 참조하세요. 일반거래도 추심법대로
하셔야 문제 없고 더 유리합니다.
원글식으로 하다가는 더 못받고 뒤집어 씁니다.9. ////
'16.7.7 10:57 PM (61.75.xxx.94)민사는 이겨도 돈 없느면 못 받는데
판결문 받고 7년인가 10년인가(정확한 년수는 모르겠음) 지나도 돈을 못받으면 합법적으로 탕감되는데
이런 경우를 막으려면 그 기한을 넘기기전에 그 돈을 받으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법원에 민사소송 양식의
서류를 보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야 이십년이고 삼년이고 그 빚을 받을 권리가 살아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무리 판결나도 안 주는 사람이 이기는 것 같아서 억울해요.10. ㅇ
'16.7.7 11:08 PM (112.168.xxx.26)고소하세요 법대로진행하시는게 좋을듯
11. 민사.. 형사 둘다
'16.7.7 11:46 PM (118.216.xxx.94)민사.. 형사 둘다 걸수 있으면 좋겠네요
민사야 당연히 법적 절차를 밟으면 되겠지만 형사건으로 걸려면
우선
돈 빌리는 사람이 갚을 능력이 없으면서 빌렸거나
빌린 후 에도 이런 저런 핑계로 갚지 않았을 경우 그 핑계가 사기에 해당되는지
여부는 경찰이 합니다.
그러니 이런 경우에는 사기죄 성립 가능성이 충분 할 수 있으니 이런 저런 내용을
경찰서에 가서 사기죄로 고소 하는게 빠를 수도 있다고 생각 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3982 | 5천만원짜리 소파가 있네요. 11 | 질문 | 2016/08/06 | 4,502 |
583981 | 조금만 의자에 앉아있어도 코끼리다리가 되요ㅠ 1 | 슬퍼요 | 2016/08/06 | 1,582 |
583980 | 집안 벌래 없애는 천연살충제 5 | .. | 2016/08/06 | 2,421 |
583979 | 에어컨 고장났나봐요 이럴수가 ㅠㅠ 10 | 어흑 | 2016/08/06 | 3,604 |
583978 | 항공 마일리지는 어디에 적립하나요 3 | ... | 2016/08/06 | 1,001 |
583977 | 회사에서 먹을 아침메뉴...주먹밥 어떻게 해야 안굳을까요? 3 | 저기 | 2016/08/06 | 1,438 |
583976 | 김밥과 함께 팔수있는 메뉴 뭐가 좋을까요? 50 | 자영업준비자.. | 2016/08/06 | 6,847 |
583975 | 한여름 사무직 복장은 주로 어떤걸? 1 | Dd | 2016/08/06 | 852 |
583974 | 비듬삼푸 2 | 오소리 | 2016/08/06 | 1,026 |
583973 | 외고의 인기는 점점 어떻게 변하나요? 10 | .. | 2016/08/06 | 4,379 |
583972 | 뉴스타파 특별기획 4부작 훈장..2부가 나왔네요 2 | 친일파와훈장.. | 2016/08/06 | 688 |
583971 | 내가 만난 똑똑한 초파리 9 | 초파리가이드.. | 2016/08/06 | 3,231 |
583970 | 진짜 덥긴 더운가봐요 배달 음식 시킨것도 8 | 후아 | 2016/08/06 | 5,231 |
583969 | 더운데 일단 좀 웃죠: 담양의 피라미드 7 | 세계병 | 2016/08/06 | 2,513 |
583968 | 미국 조기유학으로 보딩스쿨 보낼때 유학원 꼭 거쳐야하나요? 8 | 질문 | 2016/08/06 | 1,907 |
583967 | 무얼 먹으면 기운이 날까요? 19 | 힘내자 | 2016/08/06 | 3,967 |
583966 | 이거 관절염 증상인가요? 1 | ㅁㅁ | 2016/08/06 | 1,429 |
583965 | 성게알 코스트코에서 구입가능할까요? 3 | Patt | 2016/08/06 | 4,760 |
583964 | 너무 달지 않아면서 맛있는 초코 케익 추천해주세요 1 | . | 2016/08/06 | 1,143 |
583963 | 마릴린먼로는 과연 약물 과다복용으로 자살했을까요? 5 | 마릴린먼로 | 2016/08/06 | 2,999 |
583962 | 생일 선물 뭐하시나요? 3 | 고등학생 | 2016/08/06 | 723 |
583961 | 통장 반장 되는꿈 | 쿰해몽 | 2016/08/06 | 1,688 |
583960 | ~해봐요 이말이 불편한데 8 | ;;;;;;.. | 2016/08/06 | 1,254 |
583959 | 옥시 에어컨 청소 스프레이 리콜한답니다 8 | 옥시왜이래 | 2016/08/06 | 1,621 |
583958 | 원진셀쎄라리턴크림, 통과 튜브의 차이가 용량 차인가요 1 | 잘될 | 2016/08/06 | 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