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딸아이의 한탄

에구 조회수 : 7,599
작성일 : 2016-07-07 21:20:10
기말시험 끝나고~~결과야 어떻든요 . ~~
드디어
아이의 입에서 주말 물놀이 가겠다고 합니다.
올 여름은 거의 모든 물놀이 현장에서 래쉬가드란 걸
보겠군요.

사주랍니다. . .친구들끼리 같은 거 피한다고 서로
확인받는 절차까지 끝내고
드디어 늦은 시간에 백화점까지 가서 샀습니다. . . .



집에 와서 옷을 갈아 입다가
터졌답니다. . . 목 놓아 한탄합니다,
물놀이도 나를 안도와주네 하면서요.

어찌해야하나요??
어른이면 탐폰을 쓰라할건데 제 기준으론 걱정. .
딸애들도 탐폰 써도 되나요??
제가 좀 나이가 되는지라 잘 모르겠습니다;;;;;
IP : 121.174.xxx.19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7 9:21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탐폰은 중3 애기면 좀 무리지 않나요? 운명이려니 포기해야죠.ㅜㅜ

  • 2. ..
    '16.7.7 9:22 PM (202.156.xxx.233) - 삭제된댓글

    경헌전이면 힘들어요.
    가서 물놀이 물속에 들어가지 말고 사람구경이라도 해..허세요 ㅠㅠ
    저 중학교때 제 친구 딱 월글 딸 상황 화장실서 하다가 포기 했어요.

  • 3. 저도
    '16.7.7 9:24 PM (175.212.xxx.106)

    아이 둘 낳은 아줌마인데도 탐폰은 잘 못쓰겠더라구요. 외국에서는 잘도 쓴다고 하던데 저라도 울 딸이 물놀이간다고 탐폰쓴다면 못쓰게 할것 같아요.
    제가 넘 고리타분한건지...

  • 4. ㅡㅡ
    '16.7.7 9:28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저 사십넘어서야 써보고 이걸두고
    내가 왜 힘들게살았나 후회했어요
    전 딸이 중학생쯤되면 제가 먼저 쓰도록 권하려구요

  • 5. 음..
    '16.7.7 9:31 PM (175.223.xxx.56)

    전 어머니 권유로 중학교 때부터 썼어요
    최근 건강검진했는데 자궁에 아무 이상 없던데요?

  • 6. ㅇㅇ
    '16.7.7 9:33 PM (118.220.xxx.196)

    탐폰 사주고, 사용법 알려주세요.
    저희 필리핀 놀러가서 스쿠버다이빙할려고 하는데, 그때 중2였던 딸아이한테 탐폰 사줬는걸요.
    스쿠버다이빙 아주 잘했구요.
    저희 딸래미, 거의 천생리대만 쓰는 아이인데, 자기가 필요해서 그랬는지, 별 말 안하더라구요.

  • 7. 웃고말지요
    '16.7.7 9:34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중3딸
    수목금 기말인데 월욜에 시작했습니다.
    "아~다행이다. " 하길래 "뭐가?" 했더니
    다음주 친구들하고 물놀이 가는데 미리 해서 다행이라고.
    전에는 시험때마다 생리한다고 짜증내더니
    시험보다 물놀이가 더 기대되는지...ㅠㅠ

  • 8. 웃고말지요
    '16.7.7 9:35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그리고 탐폰써도 물놀이 하면
    샙니다. 워터파크에서 써보니 안심할게 못되더라구요.

  • 9. 음..
    '16.7.7 9:35 PM (175.223.xxx.56)

    근데 물놀이 가는 그날 쓸거라고 갑자기 그때 사용하면
    제대로 넣질 못해서 아프거나 이물감 들 수도 있어요
    탐폰쓰게 하실거면 지금부터 연습해서 써야할거에요
    자기 생리양이랑 바꾸는 주기같은건 본인 스스로 감을 익혀야 해서요. 탐폰도 양 너무 많으면 새요. 전 양많은 날은2시간마다 한번씩 바꾸고 혹시나 몰라서 팬티라이너도 같이 붙이구요.

  • 10. 중3
    '16.7.7 9:45 PM (116.33.xxx.129)

    중3딸.
    지난달에 체험학습으로 워터파크 가기로 했는데
    가기3일전에 터지니 세상이 끝나는것 처럼 울고 불고 하길래 탐폰 사줬어요. 처음이라 집에 있을때만 연습사마 해보라고.. 다행이 양이 많은날은 지나서 무사히 잘 사용 했다더군요.

  • 11. ...
    '16.7.7 9:58 PM (114.204.xxx.212)

    다음에 가거나 물엔 안들어가고 노는 방법은 어떨지요
    물놀이 잡았으면 약으로라도 날짜 피하게 하시지

  • 12. 전또
    '16.7.7 10:09 PM (180.230.xxx.43)

    래쉬가드가 터진지알았네요

  • 13. ....
    '16.7.7 10:13 PM (61.101.xxx.114)

    처음 사용이면 충격이고 그쪽으로 관심이 많이 갈듯요...
    사용 안하는게 좋겠죠.

  • 14. ....
    '16.7.7 10:15 PM (221.157.xxx.127)

    탐폰 사용 못해요 기겁하죠 첨엔 어쨌거나 삽입하는건데~~~운동선수라면 어쩔수 없이 하겠지만 그깟 물놀이 다음기회에 가야죠

  • 15. ...
    '16.7.7 10:18 PM (183.78.xxx.91)

    ?
    중3이면 몸은 거의다컸을것같아요.
    저 그때 키다컸는데.
    생식기구조는 이미 다 학습된상태고...
    연습만되면 될듯.

  • 16. ..
    '16.7.7 10:23 PM (39.118.xxx.206)

    터졌다는 말 참 천박하네요. 그냥 생리 시작했다고 하면 안되나

  • 17. 음..
    '16.7.7 10:24 PM (175.223.xxx.56)

    무슨 탐폰쓴다고 그쪽?으로 관심이 가나요? 에휴
    어디 남초사이트에서
    여자들 탐폰으로 자위하는거 아니냐는 댓글보고
    그 남자의 무식함에 실소를 금치못했는데, 참..
    탐폰쓰면 문란해지기라도 할까봐 그러세요?
    어휴 무슨 말을 해야할지..

  • 18. .....
    '16.7.7 10:30 PM (218.236.xxx.244)

    주말이면 제일 양이 많은 날이지 싶은데, 아마 샐거예요. 아이들은 양 많습니다.
    이전부터 쓰던것도 아니고, 한번도 안 해본건데 어설프게 갑자기 탐폰 쓰라고 하지 마세요.

  • 19. ///
    '16.7.7 10:52 PM (61.75.xxx.94)

    탐폰을 몇달 사용해본 것도 아니고 처음 사용하는 날 수영장 보내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 20. 생리끝나면
    '16.7.8 5:41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물놀이 가라하세요. 중학생이.....
    탐폰은 특별한 경우 아니면 성인도 안좋아요.

  • 21. ..
    '16.7.8 8:49 AM (14.63.xxx.220)

    오늘 시작하면 주말에는 탐폰써도 양이 많아서 새요..그리고 막 미친듯이 놀수없을것같은데..신경쓰여서..
    에구 어쩌나.. 다음주로 미루라고 해야할것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103 70대 초반 엄마가 머리가 너무 아프시다고 하십니다 15 ... 2016/08/03 2,205
583102 며칠전에 올라왔던 [돈이 요물]글 1 읽는내가힐링.. 2016/08/03 1,606
583101 대형마트,이런경우 베송기사 아저씨가 물어내시나요? 3 난감 2016/08/03 1,223
583100 오이팩하고 기미가 옅어졌는데 제 느낌일까요 4 sdg 2016/08/03 5,360
583099 채칼 추천부탁드려요 1 채칼 2016/08/03 987
583098 em 비누는 어디서 사나요? 5 ㅅ ㅅ 2016/08/03 1,487
583097 재수생은 수시에서 논술만 쓸수 있나요 3 ㄱㄱ 2016/08/03 2,372
583096 애들데리고 버스 장거리여행 2 11 2016/08/03 538
583095 HSK 중국어 아시는분 8 .. 2016/08/03 1,386
583094 40중반 아줌 에버랜드주변에서 하루 어찌 때울까요? 8 maria1.. 2016/08/03 1,916
583093 에르메스 가방 질문요 6 ㄹㄹ 2016/08/03 3,257
583092 아이 정말 잘~먹이시는 분들 팁 좀 주세요 6 ^^ 2016/08/03 1,725
583091 남편이 다른여자와 연락. 복수방법알려주세요. 24 minajj.. 2016/08/03 8,156
583090 김무성은 전두환 돌 결국 못밟은거죠? 4 ㅇㅇ 2016/08/03 1,151
583089 수학 과외비?학원비 적당한지 봐주세요. 15 .. 2016/08/03 3,861
583088 주한 미군 사령관, 한일간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종용 2 사드 2016/08/03 393
583087 혹시 워킹맘 육아대디 보신분계신가요 8 궁금이 2016/08/03 1,601
583086 에어컨 틀고 싶어도 못틀어요 18 근데요 2016/08/03 8,698
583085 코치 천지갑? 세탁방법 1 코치 2016/08/03 2,650
583084 예술하는애들 질투 장난아니라는말 2 ..... 2016/08/03 2,702
583083 중2 방학 수학학원비 얼마씩 내셨어요? 12 수학학원비 2016/08/03 3,111
583082 마른 꼴뚜기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4 요리초보 2016/08/03 1,200
583081 세월호841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10 bluebe.. 2016/08/03 367
583080 10월 87세 아버님 모시고 해외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7 .. 2016/08/03 1,885
583079 하얀색 라미 원단으로 블라우스 만들었는데요.. 3 하마아줌마 2016/08/03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