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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집도의 강세훈, 호주인 사망사건으로 구속 영장

이런 철면피를 봤나... 조회수 : 7,833
작성일 : 2016-07-06 21:06:54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 2위이길래 살펴보니 지난번 중국인 죽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뉴스에 나왔군요.
대체 어쩌자고 자꾸 무고한 사람들만 죽어가야 하는 건지요.
간판 바꿔달고 계속 영업중인 의사…. 이를 막을 제재가 한국에 정녕 없는 것인지요.

신해철 집도의 강세훈, 호주인 사망사건으로 구속 영장

가수 고(故) 신해철씨의 위밴드 수술 집도의 강세훈(46) 전 스카이병원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호주인 A(51)씨를 수술한 뒤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아 환자를 사망케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1월 입국한 A씨에게 위 소매절제술을 시행한 뒤 심정지 등이 발생했는데도 자신이 다섯 차례 직접 봉합수술을 하는 등 적절한 시점에 상급의료기관으로 옮기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강씨에게 수술을 받은 뒤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지난해 12월 충남 천안의 한 병원에서 수술 40여일 만에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숨졌다.

위 소매절제술은 고도비만 치료를 목적으로 위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이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씨의 사망 원인에 대해 '위 절제 수술에 따른 후유증'으로 결론 내렸지만 강씨는 "의료사고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경찰은 한국의료분쟁조정연구원을 비롯한 전문가 단체에 자문해 강씨가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이 A씨 사망의 결정적 원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강씨는 경찰에 “내가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므로 상급의료기관에 가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7일 열릴 예정이다.

[김상윤 기자 tall@chosun.com]


IP : 112.160.xxx.22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ll
    '16.7.6 9:12 PM (211.36.xxx.214)

    또라이 의사네요..ㅠ

  • 2. ㅇㅇ
    '16.7.6 9:17 PM (175.223.xxx.119)

    사이코같아요
    저기 가서 수술하는 사람은
    저 의사 이력을 모르고 할까요?
    알고선 못할 듯 한데.
    의사들이야 말로 철밥통인지
    사람을 죽여도
    계속 영업하게 둔게 더 큰 문제네요

  • 3. 이젠 주로 외국인상대로 영업하는 듯 합니다.
    '16.7.6 9:18 PM (112.160.xxx.226)

    저도 윗님처럼 아직까지 영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놀라고 있습니다.

  • 4. ..
    '16.7.6 9:22 PM (175.223.xxx.15)

    헐.. 이 정도면 실력 없는걸 넘어서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 아닌가 싶은데.. 범죄자도 한 번 걸리면 같은 방법으로는 안하잖아요. 사람이 죽어나가는데도 같은 시술을 또하고 또하고;;; 무슨 생각으로 사는 인간인지 대체

  • 5. ff
    '16.7.6 9:31 PM (1.237.xxx.120)

    신해철씨 사망때...제대로 조사하고 책임을 지웠으면...더이상의 사망자가 나왔을까요...우리나라는 도대체 왜이모양일까요

  • 6. 이의사는
    '16.7.6 9:32 PM (175.126.xxx.29)

    살인을 즐기고 있지않나...싶은 생각까지 드네요...
    정신감정도 해봐야할듯.

    의사협회는 뭘하는지....
    모든 의사가 도매금으로 넘어가고 있는데..

  • 7. ...
    '16.7.6 9:36 PM (130.105.xxx.4)

    이쯤되면 연쇄살인범 아니에요?
    의사를 가장한 살인자.
    이런 일이 계속되는데도 칼을 계속 들게 하다니...진짜 우리나라 실망스럽네요.

  • 8. ...
    '16.7.6 9:49 PM (39.121.xxx.103)

    이 새끼 계속 의사질하고 놔둔 한국정부 상대로 호주인가족들 소송하길..
    이 새끼는 진작에 살인마였고 전국민이 다 알고 있었는데 왜 계속 의사질 하게 놔둔건지..
    꼭 한국 정부 상대로 소송하길...

  • 9. ....
    '16.7.6 10:13 PM (211.232.xxx.94)

    뭐야 이놈은 도대체..
    신해철 죽이고도 어떻게 의사 노릇헤서 사람을 또 죽이나요?
    그리고 중국인 살해는 또 뭐죠?
    손만 대면 금이 되는 것을 마이더스라고 하던데..
    손만 대면 사람 죽이는 넘은 도대체 뭐라 하죠?
    아니 어떻게 다시 의사 짓을 했냐고요?
    어떻게 이런 작자가 계속 의사를 해 먹게 두냐고요?

  • 10. ....
    '16.7.6 10:16 PM (211.232.xxx.94)

    의사가 환자 죽이는 놈은 계속 죽이는 가 보더군요.
    환자 하나 죽이면 몇 달 쉬었다가 다른 데서 병원 또 열고 하다가 또 죽이면 다시
    다른 데서 영업하고 ...이렇게 살인 경력이 여러 번이 의사들이 많더군요.
    병원 간판에 살인 의사라고 써 있기 전에는 환자들은 알 수가 없어 모르고 들어가
    살해 당하는 것이죠.

  • 11. 신비한이야기 서프라이즈보면
    '16.7.6 10:29 PM (58.231.xxx.76)

    의사를 가장한 연쇄살인마들
    심심치않게 나와요.
    백프로.

  • 12. 퓨쳐
    '16.7.6 10:34 PM (223.62.xxx.185)

    이정도면 그를 풀어둔 법조인을 살인 방조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사사건으로 세번째이기에 파헤치면 교사범으로도 몰 수 있어요.

    우리나라 법조계가 이렇습니다.
    국민을 바보, 쪼다, 반푼이로 생각해서 판결을 저따위로 냈는데.... 어쩌다 이번은 호주라네요.

  • 13.
    '16.7.6 10:53 PM (223.33.xxx.241)

    의료법 개정이 절실해 보이지만 의사협회의 로비와 파워에 손을 댈수가...

  • 14. 의사들
    '16.7.6 11:25 PM (183.100.xxx.240)

    서로 감싸기도 정도껏 해야지
    밥그릇 챙기느라 부끄러움은 모르나.

  • 15. 의사 대체 일순위
    '16.7.6 11:40 PM (121.162.xxx.212)

    어서 인공지능이 발전해서 저런 실력없는 의사들 존재 자체를 못하게해야. 기계가 주 의사는 부의 위치가 되야..

  • 16. 썩은 대한의사협회
    '16.7.7 1:44 AM (211.187.xxx.26)

    서울대 의대가 저 수준인 거 보니 의대입학 인원을 대폭 늘려야 하겠어요

  • 17. **
    '16.7.7 3:03 AM (220.117.xxx.226)

    직장이 근처라 스카*병원 시절 잘나갔을때도 거기 가서 지강건강검진 하곤 했어요. 병원가보면 연예인협찬해서 건강검진해주는 사진 잔뜩 걸려있고..방송출현한 사진 잔뜩이고 참 정신없다는 생각 하곤했는데..
    작년연말 직장건강검진을 급하게 해야해서 회사 바로 옆건물 13층에 있는 외과를 가서 하게 되었는데 거기가 이 의사가 하는 병원이였네요.
    부부가 하고 있더군요. 이 의사는 주로 외국인대상으로 수술을 하고 있는듯했어요.
    병원 곳곳에 영어로..혹은 중국어로 된 안내문이 보였구요. 저도 아직도 병원을 할 수있다는거에 놀랐네요.
    새로 옮긴 병원은 방송출현한 홍보물은 안붙어있더라구요. 주로 건강검진이나 위내시경환자만 있었어요.
    병원이 넘 한산하던데..운영은 되나? 잠깐 생각했는데..외국인 대상으로 수술을 많이 했나보네요.

  • 18. 그렇게 자신있음
    '16.7.7 6:57 AM (125.178.xxx.137)

    가족들 수술할 수 있나

  • 19. 제발
    '16.7.7 6:59 AM (180.65.xxx.11)

    제대로 확실하게 수사해서 감옥에서 죄값 다 치루게 하길.
    이지경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주제파악이 안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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