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갈때 문제점

덥다ㅠㅠ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6-06-27 22:22:54
게으름 부리다 이제 겨우 운동다니는 아줌만데요
너무 더운계절이 와서 괴롭네요ㅠㅠ

첫째 얼굴커버
그동안은 썬크림에 비비라도 좀 찍어바르고
다녔거든요
강사분이 남자여서 그러냐고 남편이 뭐라뭐라
하는데 전혀 제타입 아닌데
마치고 커피라도 하러 가게 되는데 이웃분들이
제 얼굴땜에 놀랄까봐서요ㅠㅠ
코 모공이 진짜 넘넘 많고커서 생얼이 민폐예요
근데 이제 땀이 너무나서 비비바른 얼굴이
너무 웃긴거예요@@ 피부에도 안좋을거같고~~

이웃 아줌마들 생얼 다 용서가능하신가요?ㅠㅠ
저두 용기내서 걍 가볼까요?
땀은 비오듯하고 비비때문인지 눈 따갑고 울며운동중ㅋㅠㅠ;;

둘째 머리감는거요

아침에 머리가 기름져서 목욕하고 운동가면
집에옴 또 목욕인데
머리에 무슨 터번같은거 좀 두르고 운동가면 좋겠어요ㅋㅋ
캡모자는 운동중에 구르고 눕고 그런동작이 많아서
못쓰겠더라구요ㅠㅠ
어찌들 하시는지요?
IP : 116.121.xxx.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7 10:39 PM (115.137.xxx.76)

    미백기능있는 선크림 쓰세여
    머리는 올백하시고
    저도 요번에 첨 요가 끊었눈데 고민 많았어요
    다 나시입고 할텐데 쌔까만 팔꿈치는 어쩌지
    등드름은 어쩌지 ㅋ 고민하다 걍 신경안쓰고 나시입고 했다가 이틑날 칠부 티로 바꿔입었어요 ㅠ

  • 2. 저는
    '16.6.27 10:45 PM (175.209.xxx.57)

    원래 머리 감지 않으면 못견디는 스타일이라 샤워하고 머리 감고 간단히 화장하고 운동 갔다가 와서 또 씻어요. 참 귀찮죠. ㅠㅠ

  • 3. ...
    '16.6.27 11:00 PM (122.40.xxx.85)

    혼자하는 운동이 아니고 강사분까지 있는 단체운동이면 좀 신경쓰이시겠네요.
    운동하고 땀 흘리면 물로 씻어내야죠.
    여름엔 운동 안해도 더워서 하루에 몇번씩 씻는데
    아침에 씻었으니 운동하고 나서 씻기 귀찮다 이건 아닌것 같아요.
    혼자 걷기, 자전거타기 하는데 속옷도 여러번 갈아입고 그러는데...

    그리고 비비크림은 안바르셔도 될것 같아요.

  • 4.
    '16.6.27 11:50 PM (49.1.xxx.21)

    전 이만 닦고 헬스갔다가
    집와서 씻어요
    왜여자들은 혼자 운동을 안하려하죠?
    강사가 있건 말건 상관없고
    끝나고 아줌마들 어울리지말고
    걍 집 가면 되잖아요

  • 5. ..
    '16.6.27 11:54 PM (112.140.xxx.23)

    그렇게 하다간 지쳐서 오래 못해요
    걍 머리는 묶고, 얼굴엔 암것도 하지 말고, 이만 닦고 가세요
    남이야 내 땀구멍을 보든말든..아무 신경 쓰지마세요
    남의 숭 사흘 숭이라고 했어요
    남들은 그러려니 하는데 님만 신경쓰다 운동까지 못하는 사태 생겨요

    앞으로 날씬해질 생각만 하시고
    편히 다녀오세요. 그게 오래하는 지름길입니다.

    전 이도 안닦고 머리만 묶고 갑니다.
    혼자하는 운동이라 남 신경도 안쓰고 열운동하고 싹 씻고 와요

  • 6. 원글
    '16.6.28 12:18 AM (223.62.xxx.20)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위에 헹님, 땡땡님 멘탈
    진심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운동용 망건 같은거라도 있음 좋겠네요~~
    왤케 머리는 기름진지...걍 나갈수가 없네요ㅠㅠ
    그래도 덜 신경쓰고 편히 가는쪽으로
    바꿔볼께요~~ 감사드려요^^*

  • 7. mnmn
    '16.6.28 12:42 AM (222.237.xxx.192)

    저도 피부가 얼룩덜룩하고 머리 기름도 많아서 운동갈때마다 신경쓰여요 . 처음엔 그러려니 하고 다녔는데 런닝머신 하고있는 도중 다른사람이 내 옆에 와서 런닝머신 시작할때 그 사람의 체취가 확 느껴지는거에요 .
    반찬냄새 , 몸에서 나는 기름냄새 , 옷에서 나는 덜마른 냄새등 ...
    그 이후론 운동복 세탁 신경 쓰고요 ~ 최소한 샤워 한번은 하고 갑니다 .

  • 8. ..
    '16.6.28 1:16 AM (112.140.xxx.23)

    머리 기름진건 방법이 있죠

    번거롭게 머리 감지 말고, 밀가루로 한번 비벼준뒤 털어주세요.
    밀가루가 기름기 제거에 탁월하니 효과 짱!!
    물론 윗머리랑 앞머리만 하세요. 어차피 뒷머린 묶어버리면 되니~

    뭐든 하루이틀 할꺼 아닌건 최대한 간편한게 최고예요

  • 9. 원글
    '16.6.28 9:47 AM (223.62.xxx.34)

    아 땡땡님땜에 너무 웃어서 지금 미치겠어요^^;;
    기름진머리에 밀가루 반죽이된 제 모습을
    상상해보니 아 진짜ㅋㅋㅋ^^
    건강하시고 멘탈갑이시고 큰 웃음까지주셔서
    넘 감사해요~~
    그래도 함 해볼께요~~ 반은 밀가루
    반은 전분가루 양쪽으로 해보러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988 레지던트들 성별 달라도 같은 방에서 자기도 하나요? (드라마 W.. 3 레지던트 2016/07/28 2,643
580987 또오해영 해영이 엄마 대사중. 9 00000 2016/07/28 2,293
580986 목동에 보약 잘짓는 한의원 있을까요? 강서쪽 지역도 좋구요 바비 브라우.. 2016/07/28 789
580985 옥수수칼 사보신분? 어떤가요? 3 옥수수 2016/07/28 1,153
580984 을왕리 해수욕장 vs 왕산 해수욕장 3 영종도 2016/07/28 1,750
580983 마흔중반인데 피부과에서 어떤 시술하면 좋을까요? 10 부작용없는 2016/07/28 3,175
580982 서울에서 반나절 뭐 하는게 좋을까요?? 1 시월애 2016/07/28 523
580981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많이 꾸미는 거 같아요~ 22 여행자 2016/07/28 5,992
580980 제이스본 이미 보신 발빠른 분 계실까요? ㅎㅎ 8 혹시 2016/07/28 1,925
580979 32개월 아이 봐주시는데 얼마드려야 할까요 5 솔솔 2016/07/28 929
580978 반바지 사려다 뒷다리 파란 정맥 핏줄땜에 ,,,,ㅠㅠ 5 ,,, 2016/07/28 1,984
580977 인생...살아보니 무엇이 가장 큰 행복을 주던가요? 39 인생이란 2016/07/28 9,671
580976 가게를 운영중인데요. 직원 휴가 질문이요. 9 ... 2016/07/28 1,691
580975 소고기 지방적은 부위가 어딘가요? 7 2016/07/28 3,434
580974 담주에 여고동창들 만납니다. 설레기도 하고 또.. 1 ... 2016/07/28 782
580973 양평 대명리조트 처음 가는데요..고기는 어디서 먹을까요? 1 양평 2016/07/28 2,052
580972 과외쌤들께 여쭙니다. 중3수학 3 ... 2016/07/28 1,553
580971 혀클리너 2 겨울 2016/07/28 1,017
580970 불려놓은 콩에 싹이 났어요! 5 ㅇㅇ 2016/07/28 898
580969 이건희 회장님!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십시오! 1 꺾은붓 2016/07/28 1,638
580968 너무이해가 안가요~~혈관주사놓을때 8 까칠녀 2016/07/28 2,413
580967 침대방향 4 걱정되요ㅜㅜ.. 2016/07/28 1,392
580966 자기관리나 자기 절제 잘하시는 고수님들 비결이 뭔가요? 15 궁금 2016/07/28 6,141
580965 자기 얘기 안 하는 남자 oo 2016/07/28 1,218
580964 비평준화 지역 이사 3 ... 2016/07/28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