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계속 죽고싶다고 하는데요
작성일 : 2016-06-20 20:14:26
2140565
제 동생이 몇 년째 죽고싶다고해요
제가 보기에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착한 아이인데요
서울대 졸업하고 아이비리그에서 박사받고 국내대학에서 교수하고 있어요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과 연구에 대한 중압감
학과내 정치 이런 게 힘든 가봐요
너무 공부만 해서 결혼도 못하고 일때문에 너무 힘들어해서 안쓰러워요
일때문에 죽고싶은 거라면 일 그만 두고 쉬라고 하는데
동생은 싱글인데 직장도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 그만 두질 못해요
또 공부만 해와서 다른 길을 상상을 잘 못 하는 것 같은데 너무 불쌍해요
어떻게 위로하거나 도와주어야할까요
IP : 175.223.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6.20 8:18 PM
(113.30.xxx.72)
일단 심리 상담을 받아봐야 되지 않을까요? 안식년 내고 좀 쉴 수는 없나요>\?
2. 공부만하고
'16.6.20 8:18 PM
(115.41.xxx.181)
-
삭제된댓글
인간세삼을 많이 겪어보지 않으면
길이 딱 하나만 있는줄 알아요.
나를 나답게 못사니 죽고싶지요.
내가 좀덜벌어도 행복할수있는데
그좋은 학벌로 수학과외만 해도 기백은 벌겠어요.
물속으로 뛰어들지 않으면 물속길을 찾을수 없습니다.
3. 공부만하고
'16.6.20 8:19 PM
(115.41.xxx.181)
인간세상을 많이 겪어보지 않으면
길이 딱 하나만 있는줄 알아요.
나를 나답게 못사니 죽고싶지요.
내가 좀덜벌어도 행복할수있는데
그좋은 학벌로 수학과외만 해도 기백은 벌겠어요.
물속으로 뛰어들지 않으면 물속길을 찾을수 없습니다.
4. 정말
'16.6.20 8:28 PM
(175.126.xxx.29)
죽고싶은 사람들은...
자살하고 싶다...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근데 거기서 못견디면 다른데서는 더 못견딜텐데요...
근데 제가 언니라면 이런글 여기에못..안올릴거 같아요
서울대....애들이 보면 누군지 다 알겠네요....
5. ㅎㅎ
'16.6.20 8:46 PM
(121.167.xxx.114)
서울대 출신이 몇 십만 명인데 누가 누군지 어떻게 알겠어요 ㅎㅎ. 완전 유명해져도 잘 모르겠더만. 세상 좁다고 해도 또 그만큼 넓으니까 좁다는 감탄사도 나오는 거죠.
6. 그냥
'16.6.20 9:22 PM
(182.224.xxx.118)
냅두세요.얘기나들어주고.일부러 좋은말할필요도없고
살사람은 살것이고 죽을사람은 소리소문없이 갈수도
있는것 인명은재천.인생해법은 지혼자 풀어나가는것.
7. 정신병원에
'16.6.20 9:22 PM
(14.34.xxx.210)
꼭 데리고 가세요.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진료기록 남는게 맘에 걸리면 비보험으로 해서
꼭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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