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일랜드 대기근 얘기를 들어보니

ㅇㅇ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6-06-01 12:53:01

감자농사가 전염병으로 실패한데다가

밀을 죄다 잉글랜드가 수탈해가서

인구의 삼분지 1일 죽고

삼분지 1 미국이민을 갔다고...



잉글랜드 식민통치도

일제만큼이나 잔인했었나봅니다.



IP : 211.37.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영화)
    '16.6.1 12:55 PM (203.247.xxx.2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1956

    일본군 같은 영국군이 나오데요

  • 2. 이민을 가서도
    '16.6.1 1:03 P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

    미국은 영국의 통치를 받고있었고, 주류가 영국과 독일 계열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미국으로 이민을 온 아일랜드인들은 여전하게 수탈을 당했습니다.

    미국 남북전재에서 총알받이 신세였고, 영국인들이 더러운일은 하기 싫으니 인디언들을 잡아족치는것을 압장서서 했고, 끝도한도 없었습니다.

    기억에 JFK가 당선이 지금 오바마 당선만큼이나 기적적 이었던걸로 압니다.

    우리가 미국과 유럽에 대하여 잘못 이해를 하는것중에 유럽과 미국의 극심한 WASP/Nordic/Germanic우월주의가 소위 민주주의와 Melting pot이라는 광고로 덥혀저 있는지를 모릅니다.

    미국의 백인들 사이에서도 동유럽사람드과 서유럽사람들끼리 않 어울립니다.

    가장 심한 경우가 러시아 슬라빅과 유태 계얼입니다만, 2세가 되어서도 주류의 영국/독일계열과 거리를 두는 모습도 보입니다.

  • 3. ...
    '16.6.1 1:07 PM (221.149.xxx.168)

    거기는 자그만치 450년, 우린 35년에 그쳤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지금도 일부는 안 돌려줬지요. 전라남도만 빼고 돌려주고는 여진히 오가는 상황과 비슷하니 속터질 일입니다.
    영국은 아메리카 차지하려고 일부러 인디언들에게 천연두 환자의 담요를 선물했어요. 덕분에 면역력 없던 인디언들이 몰상당하고 그 빈 터에 영국이 들어가 깃발을 꽂았지요.

  • 4.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16.6.1 1:08 PM (211.36.xxx.100)

    저 영화랑 아일랜드의 소설가 조이스의 소설 보다가
    한국 근대사랑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랬었어요

  • 5. 이원복 교수
    '16.6.1 1:31 PM (210.125.xxx.70) - 삭제된댓글

    예전에 이원복 교수가 "우리나라 국민성을 이태리인과 비슷하단 말을 자주 하는데 내 생각엔 아일랜드와 가장 유사하다. 다혈질에 술 좋아하는 점 등.." 이란 말을 했었는데, 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보면서 이원복 교수의 말이 떠올랐어요.

    영국에 대항해서 열렬히 독립투쟁 하다가 막상 독립하게 되니 다시 이념에 따라 분열되는 걸 보면서 우리나라가 떠올라 많은 생각을 했더랬는데...

  • 6. 이원복 교수
    '16.6.1 1:31 PM (210.125.xxx.70) - 삭제된댓글

    예전에 이원복 교수가 "우리 국민성이 이태리인과 비슷하단 말들을 자주 하는데 내가 보기엔 아일랜드와 가장 유사하다. 다혈질에 술 좋아하는 점 등.." 이란 말을 했었는데, 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보면서 이원복 교수의 말이 떠올랐어요.

    영국에 대항해서 열렬히 독립투쟁 하다가 막상 독립하게 되니 다시 이념에 따라 분열되는 걸 보면서 우리나라가 떠올라 많은 생각을 했더랬는데...

  • 7. 이원복 교수
    '16.6.1 1:33 PM (210.125.xxx.70)

    예전에 이원복 교수가 "우리 국민성이 이태리인과 비슷하단 말들을 자주 하는데 내가 보기엔 아일랜드와 가장 유사하다. 다혈질에 술 좋아하는 점 등.." 이란 말을 했었는데, 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보면서 이원복 교수의 말이 떠올랐어요.

    영국에 대항해서 열렬히 독립투쟁 하다가 막상 독립하게 되니 다시 이념에 따라 분열되는 걸 보니 우리나라 상황과 겹쳐지면서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 8. ....
    '16.6.1 1:45 P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아일랜드 글자도 따로 있어요. 영어를 쓰지만 다르더라고요.
    우리나라 글자와 세종대왕이야기, 서로의 역사 이야기하면 비슷한 점이 많아서 놀라요.
    영국 독하지요. 대처수상.. 아주 골치아픈 인물이었어요.
    우리나라사람과 국민성도 정말 비슷하고 서양인데 의외로 여자들이 작으막해서 놀랐어요

  • 9.
    '16.6.1 1:54 PM (221.149.xxx.168)

    이원복 교수 맹신하지 마시길. 교묘하게 몰아가서 아이들이 좋아하는데도 못 읽게했어요. 연관검색어로 뉴라이트가 뜨는데 ...

  • 10. ,,,
    '16.6.1 1:58 PM (221.139.xxx.19)

    영국이 정말 잔혹한 짓을 많이 했지요.

  • 11. 하오더
    '16.6.1 3:59 PM (183.96.xxx.241)

    딴 얘긴데 켄로치 감독 영화 다 좋아하는데 이 영화도 가슴아프면서도 참 좋았어요

  • 12. ...
    '16.6.1 5:19 PM (61.74.xxx.243)

    강자-약자 관계에서 강자는 잔인하기 마련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107 오해영재방 봤는데요 6 ... 2016/06/07 2,095
565106 자녀와 띠동갑이신 분 계세요? 19 ㅇㅇ 2016/06/07 6,392
565105 노래 라이브 좋았던거 추천해주세요~~ rr 2016/06/07 496
565104 해외 직구 어디 이용하세요? 추천 좀 해주세요, 6 연꽃 2016/06/07 1,552
565103 민감한 피부 대박 수분크림 드뎌 찾음 ㅠ 34 ㅇㅇ 2016/06/07 10,546
565102 10평정도 카페 오픈할때 집기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4 .. 2016/06/07 1,605
565101 수출증가율 1년 만에 OECD 4→20위권으로 추락 3 한국경제 2016/06/07 683
565100 중고 경차를 통해 자가 운전해보려는데요 19 ... 2016/06/07 2,234
565099 궁금한Y/프랑스엄마는 왜애를뺏긴거에요? 21 왜? 2016/06/07 5,821
565098 8월에 해외여행 가는데 카메라 살까요? 말까요? 11 ㅎㅎ 2016/06/07 1,444
565097 만나지 말았어야 할 것들 13 애물단지 2016/06/07 4,680
565096 폭력도박바람 외의 사유로 이혼한 경우 몇 년 지나 재결합 고민이.. 8 재결합 2016/06/07 3,570
565095 재외국민등록 2 해야하나요?.. 2016/06/07 1,246
565094 연애 강권하는 시대에 반기를 2016/06/07 878
565093 감사합니다 1 알쏭달쏭 2016/06/07 828
565092 요즘 드라마 뭐 보세요? 30 ... 2016/06/07 3,963
565091 혹시 겁살이 들어오면 안좋은 일이 생기나요? 4 ........ 2016/06/07 1,725
565090 ‘고장 신고 접수 후 1시간내 출동을 완료해야 한다’ 구의역사고 2016/06/07 554
565089 달러 환율 계속 떨어지겠죠? 3 환율 2016/06/07 2,417
565088 일부 주부들이 조혜련 욕해온 심리엔 6 ㅇㅇ 2016/06/07 3,485
565087 아침에 락스로 화장실 청소하고 계속 냄새나요. 1 락스냄새 2016/06/07 2,021
565086 순간접착제가 손에 왕창 묻었는데 어떡하죠? 7 ㄹㄹ 2016/06/07 1,722
565085 성남, 수원, 화성 시장 기자회견 중 용인 시장은 1인시위 예정.. 7 보세요 2016/06/07 1,329
565084 화초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데요.. 4 초보 2016/06/07 960
565083 괜찮은 유용한 어플 하나씩 얘기해봐요 3 커피커피 2016/06/07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