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안아 달라고 했는데..

남편에게 조회수 : 7,395
작성일 : 2016-05-31 06:52:41
힘들어서 안아 달라고 했습니다.
대충 안더니 tv에서 눈을 못떼고 키득키득 대네요.
껍데기만 확인했습니다.
IP : 120.50.xxx.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31 6:55 AM (49.142.xxx.181)

    나 힘들어 뭐뭐가 힘들어서 괴로워 그러니까 성의껏 안아줘 라고 말해야 알아듣는 존재입니다.

  • 2. 껍데기가
    '16.5.31 7:04 AM (112.72.xxx.64) - 삭제된댓글

    오래 묵더니 이젠 제법 향긋한 향을 피웁니다
    제 속에 사리를 만들고는

  • 3. 박사들이말합니다
    '16.5.31 7:21 AM (122.43.xxx.74) - 삭제된댓글

    윗분말이 맞아요. 인간이 들되었다고 구박할게 아니래요. 정확하게 찝어줘야 아는뇌라고 공부많이하신분들이 TV에 나와서 얘기하더라구요.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여자뇌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살아보니 틀린 말 아니더라구요

  • 4.
    '16.5.31 7:34 AM (61.98.xxx.84)

    아. .첫댓글님 조언.
    정말 금쪽같이 귀한 말씀이네요. *^^*

  • 5. 맞아요
    '16.5.31 8:43 AM (123.111.xxx.230)

    감정에공감을잘못하거든요
    꼬옥안아줘 여보 나너무힘들거든
    티비보지말구ㅠㅠ나진지해
    이래야좀 알아들어요
    설거지도 하고나서여기저기닦구 이것두정리해줘
    해야잘하구...여튼 정확하게 시켜야해줘요ㅋ

  • 6. 울남편
    '16.5.31 9:24 AM (14.55.xxx.174)

    우리남편에게 안아달라고 하면 어색해서 인지 장난스럽게 너무 꽉 안거나 옆구리를 쿡쿡 찌르거나 할 때가 있어요.
    그러면 그러지 말라고 부드럽게 안아달라고 해요. 그러면 잘 안아주던데요.

  • 7. 하니
    '16.5.31 9:29 AM (1.244.xxx.101) - 삭제된댓글

    티비보면서 그말을 알아들은게 부럽네요. 집중하면 잘 듣지도 못합니다.

  • 8. ...
    '16.5.31 9:43 AM (58.230.xxx.110)

    너무 많은건 바라지마세요...
    그게 잘 안되는게 남자인거 같아요...

  • 9. 202호남자나203호남자들이나 다같아요
    '16.5.31 10:46 AM (211.36.xxx.92)

    남자들은 태생이 노가다를 위해 태서나서 어떤일이 일어나면 해결하려는 능력있지만 공감력은 제로라서 돕는베필로 여자를 보냈다는 전설이 ㅎㅎ 남자들은 콕집어서 말해야 안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애라는뜻이죠

  • 10. 말 못하는 짐승도 아니고
    '16.5.31 11:50 AM (125.180.xxx.190)

    맨날 찡찡 대면서 표현도 안하는 자기 감정 알아달라는 여자들이 애 같은 존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006 남편이 3살 연하예요 17 당나귀귀 2016/06/13 9,318
567005 강아지가 여름에만 피부병 생겨요~ 12 호롤롤로 2016/06/13 1,648
567004 집 팔 때 언제 세입자에게 언제 얘길 해야 하나요? 5 궁금 2016/06/13 1,466
567003 지금 집에 계신분들 덥나요? 5 2016/06/13 1,439
567002 주먹밥 맛있게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3 ㅁㅁㅁ 2016/06/13 2,681
567001 잇몸이 부어서 혹이 생겼는데 8 부어서 2016/06/13 2,243
567000 여자들 주량세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지 마세요 13 ㅇㅇ 2016/06/13 5,663
566999 저도 학교엄마 얘기. 아이친구 엄마들이랑 놀러들 가시나요. 12 .. 2016/06/13 4,104
566998 몇 년 안에 화폐개혁 할 것 같습니다 13 ㅇㅇ 2016/06/13 7,330
566997 삼성동 외국인과 함께 갈 식당 7 삼성 2016/06/13 1,197
566996 국가비가 쓰는 프라이팬이 뭔지 궁금해요 6 .... 2016/06/13 3,473
566995 인테리어를 잘하는 팁 2 인테리어 2016/06/13 2,750
566994 동생들 싸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는 장녀 28 답답하다 2016/06/13 4,230
566993 왠만큼 인지도 있는가수들은 행사로 돈벌지 않나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6/13 986
566992 재무 설계사가 ELS를 권해요 위험하진 않을까요?? 15 코로 2016/06/13 3,219
566991 포미닛 해체하네요 ㅜㅜ 8 ㅇㅇ 2016/06/13 3,639
566990 출근하고 보통 남친이랑 얼마나 연락하나요? 5 ㅇㅇ 2016/06/13 2,268
566989 키위 구입 키위구입 2016/06/13 570
566988 고등학교 100만원대 수학여행 1 ㅜㅜ 2016/06/13 1,822
566987 애들없는데도 쿵쿵쿵 3 2016/06/13 839
566986 인천 82님들~ 아이 데리고 갈만한 곳 어디 있을까요? 4 미나리2 2016/06/13 1,205
566985 직진 우회전 동시차선에서 직진하려고 서있으면 김여사인가요??? 51 잘못? 2016/06/13 6,766
566984 두부 계란에 부치는거 잘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7 ㅇㅇ 2016/06/13 1,939
566983 7월20일경, 5일 가능한데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4 여행 2016/06/13 801
566982 건어물 눅눅해진 거요 2 ㅇㅇ 2016/06/13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