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벤자민 인성 영재학교' 어떤 곳인가요?

대안학교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6-05-29 12:52:27

제 친구가 딸을 거기 보내겠다고 알아보고 있는데

주변에 직접 경험한 사람이 없어서 한 번 알아봐 달라고 하네요.

친구딸은 중학교때 상위권이어서 지방의 자사고에 들어갔는데 성적도 떨어지고

학교생활을 힘들어 해서 거기를 보내겠다고 합니다.

아이가 행복해 하는 걸 최대 목표로 삼고 있답니다.

IP : 222.238.xxx.2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지도 있는곳 말고
    '16.5.29 1:44 PM (1.237.xxx.145)

    보이는 홈피.광고만 믿지마세요.대안학교는 개인이 이익을 올리기 위한 곳이 많으니 조심해야 합니다.다그런건 아니지만 문제가 있는 학생.부모 재혼등의 문제로 보낸경우도 많습니다.

  • 2. ..
    '16.5.29 2:29 PM (118.219.xxx.170)

    아이가 무력하고 힘든 중학 생활을 해서 저도 보내려고 아이가 하루 캠프 다녀 왔었네요.
    긴 인생 일년 조금 돌아 간다고 큰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구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만 확고한 맘을 먹으면 전 보낼 거 같아요.
    문제는 우선 자퇴를 하고 검정 고시를 볼 지 다시 학교로 돌아가 자기 나이보다 어린애들이랑 생활해야 하는 건데..
    아이가 캠프다녀와서는 맘이 흔들렸는데 아이 아빠가 감수해야할 리스크에 대해 얘기하고 과감하게 말렸네요.
    저희애처럼 우유 부단한 아이 보다는 확고한 자기 신념이 있는 아이 같으면 1년동안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여러 경험과 사고를 통해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요즘 대학가서도 진로 고민이 아이들의 큰 문제인 만큼 미리 정신 없이 공부만 해야하는 학교를 잠시 벗어나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자는 게 취지인 거 같아요.
    일반적 대안학교와는 다른 거 아시죠?
    한번씩 지역에 캠프가 있으니까 한 번 참가해 보고 결정하세요.
    저희애는 학교외에 대안이 있다는 걸 경험해서 학교 생활이 힘들면 자퇴할까라는 말을 쉽게 꺼낸다는 게 에러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989 주말 간병인 구하기가 원래 이리 힘드나요 11 . 2016/06/03 5,577
563988 논산 육군훈련소 근처 펜션 추천해주세요 10 아들맘 2016/06/03 3,894
563987 시원한 열무김치 담는법아시는분.. 3 맵지않고 물.. 2016/06/03 1,909
563986 [펌] 우리는 왜 잘못된 사람과 결혼하는가 14 ^^ 2016/06/03 3,818
563985 애 하나 더낳음 내 노후는 어케될까요.. 17 우리집만 2016/06/03 4,517
563984 섬쪽 발령을 선생들도 꺼려해서 신규교사가 배치된다고 13 2016/06/03 6,658
563983 영화 아가씨 봤습니다. 겨우 이딴걸로 칸 영화제 수상운운하다니요.. 5 그래도칸인데.. 2016/06/03 4,769
563982 리조트요. 3 토토짱 2016/06/03 733
563981 이런 거 넘나 사고 싶어요~ 3 초코 2016/06/03 1,527
563980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시는 분 보십시오! 5 부탁드립니다.. 2016/06/03 2,058
563979 10대보다 20대들이 얼굴이 더 크네요 2 2016/06/03 1,596
563978 서울메트로, 지하철 스크린도어 부실시공 인정 1 ㅇㅇ 2016/06/03 682
563977 과학고 영재고 학생들은 의대는.. 19 무명 2016/06/03 5,838
563976 미국 재무장관, 이주열 총재와 비공개 회동..금융시장 '주목' 3 중국과 미국.. 2016/06/03 779
563975 노화현상중 충격적인거 20 규마족 2016/06/03 25,285
563974 선민사상이 있는 게 자기긍정의 일환일까요? 1 피곤하게함 .. 2016/06/03 1,037
563973 호스피스 병동에 병문안 가야되는데요...? .... 2016/06/03 1,275
563972 랑방 슈가백 2 랑방 2016/06/03 1,279
563971 곡성에서 궁금한거 있어요...이장면은 왜 굳이? 7 ㅇㅇ 2016/06/03 2,640
563970 지역감정 조장은 절대 아니고요, 정말 궁금해서요 24 왜 그랬는지.. 2016/06/03 4,340
563969 연대앞까지 16 새가슴 2016/06/03 1,887
563968 결혼생활 원래 쉽지않은거죠? 16 pp 2016/06/03 4,412
563967 혼자서 한정식당 가서 배터지게 먹었어요 17 ㅋㅋ 2016/06/03 5,663
563966 서로 인사하는게 맞지 않나요? 23 .... 2016/06/03 4,759
563965 세월호부터, 곡성공무원사건까지..우울증걸리겠어요. 8 ㅠㅠ 2016/06/03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