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향수뿌리고 간다고 몸조심하라네요

ㄴㅇㄴ 조회수 : 3,907
작성일 : 2016-05-26 09:57:29
남편이가요..
좀전에 외출전에 방금 뿌렸더니 냄새가 나니까
저한테 뭐라해요..
마침 저는 뉴스에서 여성을 상대로 하는 최근범죄를 보고
험한세상 무서워서 어떻게사냐 .. 했죠.
한다는말이..그러니까 너처럼 향수같은거 뿌리고다니다가
표적안되게 하라구. 난 미리 경고했다~?

향수뿌리면 남자들에게 길가다가 몽둥이맞고 별일당하나요?
저말은 범죄의 원인을 여자가 제공한다는 말같이 들리는데
화가 나는게 제오바인가요
원래부터 저런 인간이라 이번에도 짜증이네요
제걱정이 아니라 너한테 무슨일이 나면 나는 미리 경고
했으니 다 니책임이다 라고 절 타인처럼 여기는게 너무
느껴져요
아라았다 나한테 뭔일나면 너한텐 절대 연락안할테니 걱정마라!
이러고 나왔네요
이것도 부부라고 한집에 사니 꼴이 우습지요
정말 같이 살수 없는 인간들..
스트레스받아 머리가 아파오네요...


IP : 110.70.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6 10:01 AM (61.77.xxx.14) - 삭제된댓글

    에이 뾰족하게 생각마세요
    남자들은 관심이 있을 때 저런소리도 해요
    정말 꼴도 보기싫음 말조차 안합니다
    자기가 피해볼까봐 미리 걱정하는거 절대
    아니어요

  • 2. ....
    '16.5.26 10:06 AM (223.62.xxx.107)

    어머..남편이란 사람이 그렇게 말을 한다는거에요?
    단지 향수 뿌렸단 이유로요?
    경고했다?라니...ㄷㄷㄷ

  • 3. ...
    '16.5.26 10:07 AM (210.96.xxx.96)

    그냥 걱정되서 하는 소리라 생각하세요
    날서봤자 서로 좋을거 없습니다

  • 4. 에구
    '16.5.26 10:08 AM (218.37.xxx.219)

    범죄의 원인을 여자가 제공한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대학생 딸아이한테 늘 몸조심 행동거지조심 그리고
    옷차림갖고 잔소리도 하고 합니다요.

  • 5. ...
    '16.5.26 10:10 AM (222.110.xxx.76)

    원글님 화나는거 오버 아니고요,
    이거 원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담에 남편님 옷차림 하나 잡으세요. 그러고다니지말라구.

  • 6. 그냥
    '16.5.26 10:17 AM (112.173.xxx.85)

    향수 뿌리고 다니면 다른 남자들 쳐다볼 것 같으니 그게 싫다는 말이네요.

  • 7. 근데요
    '16.5.26 10:27 AM (223.62.xxx.101)

    향수 쓸 때
    외출 직전에 뿌리는 행위는 하지 마세요.
    최소한 외출 1시간 이전에 미리 뿌려놔야지
    직전에 뿌리면.엘리베이터 거리 등에
    흔적 남기고
    다른 사람들한테 폐끼치게 돼요.

  • 8. ...
    '16.5.26 11:35 AM (153.161.xxx.32)

    근데요님 댓글에 동감합니다!
    잔향이 좋은건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229 세월호78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6/10 614
566228 가족이 모두 혈압이 높게 나오는데 1 집밥 2016/06/10 960
566227 신안 성폭행범 경찰이 초기에 구속영장 신청했는데 5 다시금 2016/06/10 2,760
566226 저도 인바디 결과 좀 봐주세요. 9 근육 2016/06/10 2,569
566225 요즘 옷 드라이하는데 얼마정도 하나요? 2 궁금이 2016/06/10 858
566224 수면유도제 레돌민) 처음 시도한 후기 씁니다... 6 수면 2016/06/10 4,555
566223 고양이가 자꾸 명당 자리를 뺏어요 14 고양이 2016/06/10 4,144
566222 오늘 문재인님 모습 4 영상 2016/06/10 1,509
566221 초등4학년 과학뒤집기 잘보던가요? 3 알려주세요 2016/06/10 1,665
566220 산타페 광고 음악 좋지 않나요? 7 ;;;;;;.. 2016/06/10 3,512
566219 생바질 어디서 사시나요? 11 생바질 2016/06/10 2,527
566218 친정엄마와 심한 트러블 26 qwe 2016/06/10 7,681
566217 자유롭게 나가서 놀고싶어요 남편처럼!! 12 휴 속터져 2016/06/10 3,167
566216 설사 후에 변비 ㅠㅠ 2 ㅇㅇㅇ 2016/06/10 1,537
566215 말못할 아내의 사연... 아내 2016/06/10 1,946
566214 남편 월급 170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요? 8 .. 2016/06/10 8,627
566213 제가 뭘 잘못한거죠? 9 ... 2016/06/10 4,353
566212 코 성형 만족하신분 계신가요?? 13 ..... 2016/06/10 4,758
566211 강아지 배변훈련 팁 좀 알려주세요... 10 진실되게 2016/06/10 1,665
566210 이지현 이혼소송중이네요 31 ~~ 2016/06/10 29,002
566209 도저히 안되서 수면제 처방받아 왔는데 괜찮을까요 25 .. 2016/06/10 7,510
566208 분당 치과병원 추천바래요 18 분당치과 2016/06/10 7,009
566207 우리 남편인데요 20 이야기 2016/06/10 7,001
566206 의정부 송산주공1단지 고양이 잃어버리신 분~ 1 ... 2016/06/10 868
566205 커밍아웃 내가 레깅스를 입게 된 이유 48 ... 2016/06/10 2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