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들 만나면 꼭 하는 소리..

.... 조회수 : 7,401
작성일 : 2016-05-24 20:31:05
애키우고 있는데 항상 공통적으로 이말을 하더군요 좀 울려도 된다. 넘 안아주지마라..밖에서 만나서 애 눕힐곳도 없고 그래서 그냥 안고 있으면 그래도 집에 있을땐 너무 안아주면 안됀다.집에선 당연히 다른거 하며 놀게 합니다..;; 애 조금 어릴때 2달때쯤 다른 동네엄마들도 집에 와서는 넘 안아주면 안됀다고;;..그럼 손님이 와있는데 애 울게 혼자 눕혀놀순 없지않나요?; 자신들은 참 쿨하게 쉽게 키운듯이 말하네요 ㅜ 동네엄마들 만나고 나면 하나같이 잔소리들을 하니..내가 너무 과잉보호하며 키우나?이생각이 들어요..항상 애 많이 안아주면 무슨 큰일이라도 나는거 같이 말하네요..저도 초보엄마고 배우는중인데..참 혼란스럽네요 이럴때마다..
IP : 194.230.xxx.2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4 8:35 PM (211.215.xxx.195)

    버릇될까봐 그렇죠 엄마 힘들까봐

  • 2. 지나보니
    '16.5.24 8:37 PM (210.219.xxx.237)

    원글님 처럼 키우는게 맞아요.
    어쨋든 내 몸에서 안떨어뜨리고 내몸 닿는데까지 붙여키우는거 참 좋아보이고 그게 정답같아요 저는요.
    남들이 그러면 그냥 웃으며.. 제가 얠 안는 느낌이 너무포근해서 자꾸 안게되요~ 이제 좀있음 이러지도 못할텐데요 뭐 ^^ 하세요

  • 3. 애가 두달이면
    '16.5.24 8:39 PM (211.244.xxx.154)

    거의 신생아인데..

    다른 동네 아줌마들이 집에 왔다면..

    방문한게 미안해서 뻘소리한거에요.

  • 4. ...
    '16.5.24 8:49 PM (115.140.xxx.189)

    두달이면 안아야지요,,
    육아는 중심입니다.지나고 보니 더 그래요,

  • 5. 스킨쉽
    '16.5.24 8:58 PM (124.54.xxx.112)

    많이 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할줄도 알아요.

    아이가 자라는 과정 내내 부모와의 스킨쉽이 자연스런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와의 관계에서도 자연스럽습니다.

  • 6. 더 많이 안아주고
    '16.5.24 9:00 PM (220.118.xxx.68)

    받아주고 사랑 듬뿍 주세요

  • 7. ....
    '16.5.24 9:27 PM (182.231.xxx.170)

    음..손님들이 와 있는데..아이를 계속 안고 계신다구요?
    그게 전 더 이상한데요..

  • 8. 손님이
    '16.5.24 9:50 PM (211.244.xxx.154)

    와있다 해서 아이를 안고 있지 못 할 이유가 뭐죠?

    2개월짜리 신생아 있는 집이잖아요.

    물론 아이 면역이나 건강때문이라면 다른 얘기지만요.

  • 9. ....
    '16.5.24 10:12 PM (221.164.xxx.72)

    자신들 몸이 힘드니 만들어진 말이지요.
    그 말이 한두사람 퍼지고 퍼져 당연한 진실이 되고...
    원굴님도 힘들겠지만, 많이 안아 주세요.

  • 10. 오히려
    '16.5.24 10:29 PM (110.70.xxx.69)

    선진국에서 우리나라포대기문화
    이제 따라하자나요

  • 11. ....
    '16.5.24 11:32 PM (194.230.xxx.126)

    그럼 혼자 앉지도 못하는 애를 그럼 어디다 혼자 둬요??.손님왔다구 그럼 조그만 애기를 혼자 놀아라 할순 없잖아요;;,...혼자 눕혀놓으면 안아달라 칭얼대서 안고 달래는거죠..;; 사람들 막상 애기 울면 표정도 굽 어두워지던데요 말은 손탄다 어쩐다 해도요..

  • 12. 모르는 소리
    '16.5.24 11:57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애는 너무 안아줘야 합니다.

    이유는 너무 길어서 짧게 정서적안정이라고만 쓸께요. ^^

  • 13. ...
    '16.5.25 7:04 AM (78.148.xxx.168)

    체력되시면 많이 안아 주셔요.~
    아이크면 안아주고 싶어도 무거워서 힘들더라구요.
    아가들은 엄마랑 접촉하면서 사랑을 배운다네요. 머리도 좋아지고요.
    사랑 듬뿍 듬뿍 주시고 이 행복한 시간을 즐기세요.

  • 14. ...
    '16.5.25 3:59 PM (175.223.xxx.103) - 삭제된댓글

    제가 맨날 아이를 안아키웠는데요...
    지금 초3여아..특별히 머리가 좋지는 않지만, 엄마와의 애착이 정말 크긴 합니다..친구들과 놀고 있을때 이름불러 젤 먼저 달려오고, 지시사항에 순하게 따릅니다...어찌보면 마마걸처럼 보일정도로 엄마 기분파악같은거 빠르고요...
    전 안아키운거 후회없고, 다시 낳아 키워도 그리 키우겠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운동신경 부족한게 혹시 어려서 너무 엄마몸에 매여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하는 의심? ^^
    기어다닌 적이 없어요...그냥 누워있다 돌때쯤 걸었어요..
    돌이겨 생각해보면 기어다닐 틈을 안준거 같아요..
    항상 안아달래서 집안에서도 안고 모든일을 다 했거든요...
    걸어다닌 후로도 계속 업고 안고...
    남들은 못느끼지만, 엄마만 느껴지누 묘한 몸치의 기운이 있습니다..^^

  • 15. ...
    '16.5.25 4:00 PM (175.223.xxx.103)

    제가 맨날 아이를 안아키웠는데요...
    지금 초3여아..특별히 머리가 좋지는 않지만, 엄마와의 애착이 정말 크긴 합니다..친구들과 놀고 있을때 이름불러 젤 먼저 달려오고, 지시사항에 순하게 따릅니다...어찌보면 마마걸처럼 보일정도로 엄마 기분파악같은거 빠르고요...
    전 안아키운거 후회없고, 다시 낳아 키워도 그리 키우겠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운동신경 부족한게 혹시 어려서 너무 엄마몸에 매여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하는 의심? ^^
    기어다닌 적이 없어요...그냥 누워있다 돌때쯤 걸었어요..
    돌이겨 생각해보면 기어다닐 틈을 안준거 같아요..
    항상 안아달래서 집안에서도 안고 모든일을 다 했거든요...
    걸어다닌 후로도 계속 업고 안고...
    남들은 못느끼지만, 엄마만 느끼는 묘한 몸치의 기운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756 서울 근교에 피톤치드 마니나오는 숲 추천해주세요 2 ㄷㄴㄱ 2016/06/06 1,450
564755 새누리 서초동 이혜훈.. 반기문 강하게 비난..왜? 2 차별금지법 2016/06/06 1,765
564754 남편 목에 쥐젖이 많이 났는데 피부과 가면 되나요? 14 쥐젖 2016/06/06 8,060
564753 아들은 도서관 남편은 회사갔어요 6 나혼자. 2016/06/06 2,579
564752 엉덩이 탄력 강화 운동? 6 컴플렉스 2016/06/06 4,202
564751 오이지에 거품이 끼는데요 5 pp 2016/06/06 2,418
564750 내가 만난 최고의 오지랍 56 오지랍 2016/06/06 23,542
564749 유럽 여행 - 유럽 너무 좋아하는 거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7 여행 2016/06/06 3,480
564748 온라인 쇼핑할때 결재이후 세일들어간경우요 3 ... 2016/06/06 1,349
564747 신안 노예..차별금지법 만들면 된다..왜 않할까? 1 차별문화타파.. 2016/06/06 795
564746 여교사 학부형성폭행 사건에 대한 사이다 글 하나. 36 사이다 2016/06/06 17,641
564745 비맞은 빨래 다시 세탁기 돌리시나요? 6 빨래 2016/06/06 6,198
564744 갑자기 배란혈...이유가 뭘까요 ㅠ 4 ㄷㄷ 2016/06/06 6,071
564743 Sns에 대체 왜...자기 애 변기사진을 올리는걸까요??. 14 ..... 2016/06/06 4,226
564742 (고민)외국인국적 받은 한국분들, 후회 없던가요? 4 궁금 2016/06/06 2,056
564741 과외샘이나 레슨샘들은 어떨 때 상처 받으시는지 궁금해요 9 학부모 2016/06/06 2,950
564740 갱년기증상 몇년가나요 4 2016/06/06 5,634
564739 불매운동해요 4 ㅇㅇ 2016/06/06 1,841
564738 전라남도 검사와 판사 수준 28 2016/06/06 5,565
564737 오빠와 남동생 사이에서 샌드위치로 자라신 분 17 고명딸 2016/06/06 3,828
564736 외국에서 1억정도 송금 받을시 8 효나 2016/06/06 2,615
564735 장애아에게 언어폭력을 가하는아이 6 ... 2016/06/06 1,676
564734 조명 소음 음식 등 전반적인 톨레런스레벨이 자꾸 떨어지는데 저같.. 4 2016/06/06 1,204
564733 신안군 섬 여교사 성폭행사건요 8 ... 2016/06/06 4,947
564732 남편 모르게 자궁원추절제 수술이 가능할까요? 7 ..... 2016/06/06 5,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