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참기름 한병을 주셨어요.
그런데 먹던 참기름이 있어서 이건 뚜껑열지않은 상태로 응달에서 보관만 했었구요.
기존 먹던 통 참기름이 다 떨어졌길래 병에 든 이 참기름을 처음 뚜껑 따서 고기 구워 찍어먹었어요.
오잉~~~;;;
이거 왜이런가요...
참기름에서 무슨 소독약 비스무리한 약품냄새가 나요.
평소 오뚜기나 CJ..의 캔에 든 제품들을 많이 먹긴 했었지만,
그래도 병 참기름도 선물받거나하면 먹어봤기에 이런맛이 아니란걸 알거든요.참기름 특유의 고소한~~~그런맛이 전혀없고..
음..색도 왜이렇게 밝은 노랑에 물같이 점도도 옅은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고소하면 넘어가줄까했는데 완전 이건뭐 마치 소독약품에 포도씨유를 섞은듯한...=="
혹시 병 참기름에서 이런맛 느끼신분 계신가요~??
이거 가짜 참기름 아니에요..???
어휴~어머님이 주신거라 뭐라 전화해서 일부러 여쭤보기도 뭣하구 참 그렇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참기름에서 이상한 냄새가...
...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16-05-23 20:22:27
IP : 110.13.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5.23 8:23 P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어머니도 속아서 샀을 수 있죠
중국제2. ..
'16.5.23 8:2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오히려 중국제는 중국제라 말하고 팔아요.
중국깨 품질 괜찮아요.
여행가면 다들 가이드 앞세워 시장가서 사오는데요
아프리카 깨를 속여서 팔죠.3. ᆞ
'16.5.23 8:30 PM (121.129.xxx.216)먹지 마시고 가까운 기름집에 가서 물어 보세요
4. 음.
'16.5.23 9:10 PM (112.150.xxx.194)덜 볶아진거 아닐까요?
5. ....
'16.5.23 9:26 PM (211.247.xxx.106)그거 방앗간에서 파는 것 같은 새 기름 병에 참기름이라고 라벨이 깨끗하게 붙어있는 것 맞나요? 혹시 시어머니가 다른 게 들어있는 병을 착각해서 참기름이라고 주신 건 아닐지.. 저도 전에 엄마가 들기름인지라고 주신게 피마자 기름인지 뭣인지 해서 이상했어요.
6. ...
'16.5.23 10:07 PM (110.13.xxx.33)이거 주실때 어머님이 그렇잖아도 아파트상가 방앗간에서 짠 참기름을 사실때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떻게 알겠냐며 앞에서 짜는걸 직접 보셨대나뭐래나~그러시면서 주신거였어요.
그리고 넘 고소한건 밑에 탄 찌꺼기들이 많이 가라앉을만큼 좀 타게 볶는경우도 있단말을 어디서 들으셨다고..해서 타지않게 볶아달라고 하셨다고 그러신것 같았어요.
애궁~;;;
그럼 이거 덜 볶아진건가요~?**;;
여튼 진~~~짜!!! 약냄새가 넘나서 못먹겠네요~ㅠㅠ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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