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침없이 하이킥

...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16-05-20 21:33:29

같은 시트콤

이젠 영영 안 나오겠죠

유튜브 영상 보다가 옆에 떠 있길래 생각났어요


좋아하셨던 분 계세요?

전 광팬이었나 봐요

가끔씩 너무 그리워요

풋풋했던 정일우
먹방 모자 나문희 정준하
거침없는 며늘 박해미
야동 순재
하숙범
반어법 교감 선생
일자무식 유미
맨날 엎어지는 서선생
등등

이렇게 캐릭터들이 통통 튀고 재치발랄유머 가득한
가족시트콤 생활시트콤 이젠 없죠


그거 볼 때 매일매일 진짜 너무 행복했는데

이거 할 시간 기다리는 게 너무 행복해서 미칠 지경 ㅋ

하루 스트레스를 뻥 날려버리고


너무 그리워요

그때가 벌써 십년전 2006년이네요

그때만 해도 지금같이 온 채널들이 수백개 예능으로 꽉차
포화상태 예능에 질리지도 않았던 때고
우리 마음 내 마음이 아직은 순수했던 시절이었던 거 같아요
가족들 나와 엉뚱한 짓하는 거 보며 빵터지고 힐링받고

레전드편을 찾아봐야겠어요
어디 가면 볼수있으려나..








IP : 160.13.xxx.2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0 9:35 PM (211.36.xxx.230)

    요새 해요
    그래서 늘 보던 인간극장 못봐요
    하루에 세편씩 해주던데요
    오전 일곱시요

  • 2.
    '16.5.20 9:36 PM (124.61.xxx.210)

    십년전이요? 말도 안돼 ㅜㅜ 아니라고 해주세요..

  • 3. 윗님
    '16.5.20 9:38 PM (103.51.xxx.60)

    무슨채널인가요?

    거침킥 그립네요

  • 4. ..
    '16.5.20 9:40 PM (211.36.xxx.230)

    경기도인데요
    79번인가
    저희 초딩 아들도 재밌다고 ㅎㅎ

  • 5. ...
    '16.5.20 9:44 PM (39.121.xxx.103)

    전 순풍산부인과,하이킥,크크섬의 비밀,김치치즈스마일 다시보기해서 가끔 봐요..
    시트콤 좋아하는데 요즘 전혀 안하니..
    이런것들 정말 몇번봐도 다시볼때 똑같이 배잡고 웃어요 ㅎㅎ

  • 6. 요새해요
    '16.5.20 9:45 PM (115.136.xxx.93)

    요새 엠비씨 에브리원인가에서 6시반인가부터 8시까지해요
    출근 전 잼나게 보고있어요

  • 7.
    '16.5.20 9:45 PM (160.13.xxx.206)

    어느 채널인가요
    저도 초딩 조카들한테 보여 주고 싶어요
    요즘 애들한테 꼭 보여주고 싶은 시트콤이에요
    엉뚱해도 뭔가 훈훈한 가족애
    요즘 이런 가족 프로 없죠 완전 예능뿐

    검색하다 보니
    이런 사이트도 있네요 ㅋ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List.do?blogid=0LbRW&articleno=8373120...

    사진 캡쳐가 대박 ㅋㅋ
    유튜브로 레전드편을 찾아봐야겠어요

    dvd 소장하고 싶어요 중고로 살까나

  • 8. ...
    '16.5.20 9:55 PM (160.13.xxx.206)

    전 순풍산부인과,하이킥,크크섬의 비밀,김치치즈스마일 다시보기해서 가끔 봐요..

    >>>>
    그러게요 남자셋여자셋도 있었죠 순풍, 크크섬도 넘좋았고
    센스넘치는 시트콤 너무 아끼는데
    그중 하이킥을 엄청 사랑해요
    거침없이 1탄이 완전 너무 좋구요
    2탄 3탄 시리즈들도 애정을 갖고 봐서인지 넘 좋았어요
    지붕뚫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거침없이 시리즈가 사라질 무렵
    대한민국에 예능 방송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온거 같아요
    그 전만 해도 황금어장 같은 토크쇼 중심이었는데..
    시트콤의 자리를 이젠 예능이 다 차지해서
    만들기 힘들거 같아요
    드라마도 시트콤 영역을 넘나들고 ㅎ

  • 9. 쓸개코
    '16.5.20 10:41 PM (121.163.xxx.53)

    거침없이 시리즈도 재미있었지만, 저는 조기종영된 귀엽거나 미치거나 참 좋아했어요.

  • 10. 그거
    '16.5.21 1:03 AM (50.155.xxx.6)

    거침보고나서 청담동 봤는데... 둘다 엄청나지만 청담동도 의외로 참 재밌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366 김치 오이지 장아찌 몸에 안좋을까요? 9 도도군 2016/05/26 2,032
561365 잠들기전이나 잠에서 깨면 다들 뭐하세요?? 5 . 2016/05/26 1,186
561364 2탄. "소득 불평등만 해결되면 한국은 다시 거듭 날 .. 3 장하성교수 2016/05/26 826
561363 2016년 5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26 585
561362 고1 학교로 헌혈차가 온다는데.. 6 이재명시장님.. 2016/05/26 1,892
561361 아기엄마면 무조건 호구로 보네요 18 ㅎㅎ 2016/05/26 6,754
561360 대운에 가정불화로 이혼? 8 인생 2016/05/26 4,977
561359 [혐오글주의ㅠㅠ] 고양이가 옷에 똥을 쌌어요...옷에 벤 냄새 .. 6 ........ 2016/05/26 2,385
561358 급합니다. 명일역, 암사역쪽 잘하는 치과 부탁드려요. 1 치과 2016/05/26 972
561357 추가 원전 반대 서명 (그린피스) 후쿠시마의 .. 2016/05/26 461
561356 못생긴 남친 계속 잘생겼다 칭찬했더니 29 .. 2016/05/26 23,608
561355 차분하다는 뜻은 어떤 의미인가요?? 2 행복한나13.. 2016/05/26 3,243
561354 치과에 의사대신 간호사가 먼저 진단하는거요 18 고민 2016/05/26 5,044
561353 산지 일년된 가구 가전들 다 불편해요 ㅜ 17 2016/05/26 5,749
561352 제주도 갑니다. 뭐하고 올까요? 32 .. 2016/05/26 4,911
561351 새벽에 강아지데리고 산책나왔어요.. 8 다시금 2016/05/26 2,375
561350 갑자기 자고일어나니 귓볼 아래부터 턱이 붓고 통증이... 4 2016/05/26 6,730
561349 집 ,인터넷비 얼마내세요? 16 2016/05/26 3,939
561348 제가 너무 웃기고 유치하네요 14 들키고싶지않.. 2016/05/26 3,675
561347 거짓말!! -- 상시 청문회법이 통과되면 국회가 마비될까? 5 청문회법 2016/05/26 777
561346 요즘 다들 살기가 어떠세요? 16 질문 2016/05/26 5,658
561345 엄마의 관심을 간섭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나이는 몇 살쯤인가요.. 2 자식 2016/05/26 1,407
561344 연애고민 8 38 vs .. 2016/05/26 1,714
561343 집에 틀어박혀 인터넷 쇼핑만하네요 8 40대 뭘하.. 2016/05/26 3,446
561342 내 인생 최고로 감명깊게 본 영화는 무엇인가요? 65 영화 2016/05/26 7,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