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과 헤어지고 싶네요

.. 조회수 : 4,373
작성일 : 2016-05-18 19:57:30

제 친구 중에 인기많고 예쁜 애가 있어요

저와 친해서 남자친구한테 그 애 얘기를 많이 했어요

지금 잘생기고 재력가인 여러남자에게 대쉬를 받아서 누구를 만날지 고르는 상황이다 등등

그런데 남자친구가 그 친구 사진을 보더니 예쁘다면서

다른 친구들은 다 못생겼는데 그 친구는 예쁘대요

그러면서 계속 연락해서 같이 셋이서 보자고 해요

이 말 듣는데 왜 정이 떨어지죠?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요

제가 속이 좁은 건가요?

IP : 27.117.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6.5.18 8:00 PM (180.70.xxx.147)

    당연하죠
    싹수가 노랗다고하죠
    결혼은 할만한 사람이 못돼요

  • 2. 와우....
    '16.5.18 8:01 PM (180.92.xxx.57)

    속마음 과감없이 말하네....짜슥...
    정 떨어집니다....ㅠㅠ

  • 3. 또라이네
    '16.5.18 8:04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헤어져요ㅉㅉ

  • 4. 11
    '16.5.18 8:05 PM (39.7.xxx.137)

    말을.. 생각을 안하고 내뱉는거 같네요

  • 5.
    '16.5.18 8:06 PM (180.65.xxx.174)

    그냥 읽는데도 정 떨어져요..

    됨됨이가 덜 된...

    저 같은 버립니다.

  • 6. 사랑아님
    '16.5.18 8:06 PM (61.77.xxx.14)

    짜슥 속내를 보이는구만요
    저런모습 미리 알게되어 다행이네요
    일찌감치 정리하소서

  • 7. ...
    '16.5.18 8:29 PM (121.171.xxx.81)

    근데 예쁘고 인기많은 친구를 이용해서 남친을 시험하시는건가요? 저런 수준의 친구가 있음을 과시함으로써 본인 수준을 높이고 싶으신건가요? 굳이 남친한테 여러 재력가 남자들에게 대쉬받아 고르는 중이다라는 이야기를 포함해 그 친구 얘기를 자주 많이 할 필요가 있나요. 개인적으로 그렇게 미주알 고주알 자기 남친이나 남편한테 다 얘기하는 친구 별로인지라.

  • 8. 남친
    '16.5.18 8:43 PM (110.10.xxx.30)

    말을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라서
    아마 남자들중 95%는 똑같은 생각을 가질겁니다
    그런 남자를 상대로
    미주알 고주알 다 이야기 하는 원글님도 이상해요
    자를건 자르고 말 안할건 안하고 하는거죠

  • 9. 토나오네요
    '16.5.18 8:50 PM (117.111.xxx.141) - 삭제된댓글

    저런 것이 남자인가... 좋은 사람 만나시고 새남친 앞에서는 이쁜 친구 자랑하지 마시고 보이지도 마세요

  • 10. 나쁜놈이네요
    '16.5.18 11:08 PM (223.33.xxx.7)

    하지만 역지사지 남친 친구중에 잘생긴 친구가 있다고하면 한번같이보자 할수는 있을꺼같아요
    근데 글쓴님 기분 많이 상할꺼같아요
    토닥토닥~~일단 지켜보시고
    이런일로 헤어지기엔
    인연이 아깝네요

  • 11. 나쁘다
    '16.5.19 4:02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누구나 생각은 자유롭게 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그 생각을 표현하느냐 안 하느냐에는 인격이 달려있어요.

  • 12. ririri
    '16.5.19 4:32 PM (117.111.xxx.190)

    남자친구한테 그렇게 말을 하시면
    만나보고싶어지지않을까요...
    저도 비슷한적있는데 그러더라구요
    걔는 나쁜애도아니고 그냥 평범한 남자였구요
    남자친구한테 다른친구 지금은 잘안보여주고요
    칭찬도잘안해요 굳이그럴필요없어요
    저만해도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어떤 남자
    너무 잘생겼다 착하다 이러면 이상하게 관심가요
    좋아하는애가 그러면 뭔가호감가더라고요
    이상한데 그러니까..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618 기분이 차분해지는 방법 있으세요? 20 MilkyB.. 2016/05/20 3,957
559617 사랑의 결실이 아이일까요? 11 2016/05/20 2,734
559616 자외선 차단제를 3-4시간마다 바르라고 하는데요 5 차단제 2016/05/20 2,411
559615 .. 45 dd 2016/05/20 12,017
559614 고려대 근처 원룸이나 하숙집 4 .. 2016/05/20 2,917
559613 중1 초4 - 미국 주재원 늦은 건 아닐까요? 16 ... 2016/05/20 5,654
559612 한3키로 빼고싶은데 뭘 어째야될까요? 9 살빼고싶어요.. 2016/05/20 2,912
559611 공부의배신 전혀 공감안됩니다 솔직히. 35 sol 2016/05/20 7,407
559610 이율은 이제 안오르는건가요? 5 ㅇㅇ 2016/05/20 1,624
559609 부동산 수수료 문의합니다. 유앤미블루 2016/05/20 646
559608 네이버 아이디 도용당했네요 4 흠.. 2016/05/20 1,337
559607 두 돌 딸 생일 5 엄마 2016/05/20 694
559606 화소반그릇 좋아하시나요? 1 모모 2016/05/20 3,802
559605 야채주스 먹이는 분 계세요? 5 고등학생 엄.. 2016/05/20 1,110
559604 현금 이백정도 급하게 필요한데 예금 해약이 나을까요? 아님 예금.. 5 ㅇㅇ 2016/05/20 1,821
559603 저 정리를 너무 못해요. ㅠ.ㅠ 3 저질체력 2016/05/20 2,199
559602 한국에서 캐나다로 소포부쳐보신분? 2 답답 2016/05/20 881
559601 남편이 술마시면 차에서 자요 3 jfd 2016/05/20 1,294
559600 화장품 회사에서 알려주지 않는 '선크림'의 비밀 1 샬랄라 2016/05/20 3,390
559599 태국 방콕여행 4박5일정도.. 이렇게가면 기가막히다는 일정 혹시.. 2 쏘굿 2016/05/20 2,289
559598 너무 화가나서 복수하고 싶네요 3 로리타 2016/05/20 2,374
559597 고딩 아이 상담가면 뭘 물어보시나요? 4 다른분들은 2016/05/20 1,501
559596 저 우울증이라고 얘기하며다니는 동네엄마 어찌해야할까요 22 ㅇㅇ 2016/05/20 6,569
559595 아 놔 이거 5 ... 2016/05/20 1,156
559594 펀드에 투자하는것도 주식만큼 위험하나요? 7 rlafld.. 2016/05/20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