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랜터카를 운전하다가 접촉사고를 냈어요ㅜㅜ

ㅇㅇㅇ 조회수 : 2,423
작성일 : 2016-05-18 14:05:00
아들녀석이 랜터카를 운전하다가 후진하면서
뒤에 정차해 있던 트럭을 받아서 트럭은 수리 견적이 24만원 나오고
운전자가 무릎이 아프다며 보상을 요구하네요
이럴 경우 어떤식으로 처리해야 하는지요?
무면허나 음주운전은 아니구요 단순 실수로 그런거 같아요.
아들은 대학생이예요.
그냥 운전자에게 병원 치료받고 얼마를 주면 되겠냐고
물어봐야 되나요?
아니면 렌터카 회사에 보험가입여부를 물어보고
그 보험사와 보상진향을 하면 되는건가요? 갑자기 너무 당황스러워서 정신이 없내요ㅜㅜ
IP : 223.62.xxx.16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 렌트할때
    '16.5.18 2:07 PM (110.10.xxx.30)

    보험은 필수로 들잖아요?
    대인은 커버되게 들어져 있을겁니다
    렌트회사에 연락하세요
    아프다고 하면 얼마주고 돌아서도
    다시 병원에 갔는데 더 치료받아야 된다 하고
    나올수도 있어요
    걍 보험회사 개입해서 해결하시면 됩니다
    소액이면 1년안에 보험회사에서 지급한비용
    보험회사데 갚는다 해도 되구요

  • 2.
    '16.5.18 2:12 PM (89.238.xxx.138) - 삭제된댓글

    남동생 일 생각나네요.
    남동생이 딱 저 나이 때 일인데
    어느 건물의 주차관리위원이 남동생 차를 빼주려는데 벤츠를 빼야 남동생 차가 나갔거든요.
    근데 주차관리위원이 자기 운전 자신없다고 벤츠를 어찌 빼냐고 해서 남동생에게 부탁했대요.
    남동생은 좀 탐탁치 않았지만 해 주었다가 벤츠에 기스냄ㅠ_ㅠ
    완전히 100프로 남동생 탓이구요. 부모님 적금통장 해약해서 물어줬답니다.

  • 3.
    '16.5.18 2:12 PM (193.182.xxx.73)

    남동생 일 생각나네요.
    남동생이 딱 저 나이 때 일인데
    어느 건물의 주차관리위원이 남동생 차를 빼주려는데 벤츠를 빼야 남동생 차가 나갔거든요.
    근데 주차관리위원이 자기 운전 자신없다고 벤츠를 어찌 빼냐고 해서 남동생에게 부탁했대요.
    남동생은 좀 탐탁치 않았지만 해 주었다가 벤츠에 기스냄ㅠ_ㅠ
    완전히 100프로 남동생 탓이구요. 부모님 적금통장 해약해서 물어줬답니다.

  • 4. ㅇㅇㅇ
    '16.5.18 2:22 PM (223.62.xxx.167)

    애가 만20세밖에 안된 이제 막 대학 1학년생이예요

  • 5. ㅇㅇ
    '16.5.18 2:31 PM (58.120.xxx.46)

    렌트카 빌릴 때 2명까지 보험들 수 있잖아요?
    아들 이름도 넣었나요?

  • 6. ㅇㅇ
    '16.5.18 2:33 PM (58.120.xxx.46)

    렌트카 회사마다 다르지만 나이 제한이 있던데요?그리고 면허딴지 1년이상인지도 확인하더라구요

  • 7. ....
    '16.5.18 2:33 PM (112.220.xxx.102)

    렌트할때 보험 들지 않나요?
    렌트회사에 물어보세요

  • 8. ....
    '16.5.18 2:40 PM (121.190.xxx.165)

    일단 렌트카 회사에 사고 접수하고 차를 렌트할때 별도의 자차보험을 들어놓지 않았다면
    렌트카업체의 규정에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 9. ㅇㅇㅇ
    '16.5.18 2:47 PM (223.62.xxx.167)

    네 일단 피해차량운전자를 만나서 합의하고 있습니다 ㅜ

  • 10. ....
    '16.5.18 3:07 PM (220.86.xxx.20)

    일단 렌트카회사에 사고접수를 하시지 왜 직접 합의하시는지..
    나중에 커지면 어쩌시려구요.
    어떤 보험을 들었는지는 아드님이 잘 알테고 가능하면 보험으로 처리하면 좋을텐데요..

  • 11. ....
    '16.5.18 3:12 PM (222.100.xxx.17)

    보험 안 들었나요?

    저 예전 대학원 때 저보다 어린 선배들과 제주도에서 겨울에 차 렌트 했다가 사고가 났어요. 저희 차만 혼자 빗길에 미끄러졌죠. 알고보니 선배들이 렌트카에 보험을 안 들었어요. 그래서 차 수리비로 인당 수십만원 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 그 동아리 나왔어요. 젊은애들은 무모해서 보험 같은 거 안 들어도 나는 사고 안 날거니 괜찮다 생각하더군요.

  • 12. dk...
    '16.5.18 4:23 PM (122.153.xxx.66)

    혹시 아드님이 직접 렌트한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렌트한 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거라면....정말 안타깝네요

  • 13. ㅇㄴㅇ
    '16.5.18 5:14 PM (223.62.xxx.167)

    네 알아보니까 아들이 선배랑 같이 렌트를 했는데
    운전은 아들이 하고 렌트는 선배이름으로 한거였어요
    선배는 여자애고 23세 이구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 렌트한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건데요 사고는 아주 경미한 사고 였어요
    뒤로 후진하다가 트럭 범버를 살짝 들이 받았아요
    남편은 그트럭 운전자에게 현금배상하고 마무리할려고 하고 있어요 이렇게 해결하는게 문제가 있나요?

  • 14. ㅇㄴㅇ
    '16.5.18 5:14 PM (223.62.xxx.167)

    그 운전자가 오늘 직접 집으로 찾아왔더라구요

  • 15. ㄹㅇㅇㅇ
    '16.5.18 5:30 PM (223.62.xxx.167)

    렌터카에서는 동승자운전이라 보험은 안된다고 자기네 차 수리 견적 나오면 연락 주겠다하네요.
    피해자 차수리비는 24만원 나왔고
    피해자가 무릎이 아프다고 150 요구해서 100만원 주기로 했어요 ㅜㅜ

  • 16. ..
    '16.5.18 8:23 PM (59.15.xxx.216) - 삭제된댓글

    큰경험하셨네요
    일단 그피해자는 그거알고 용돈좀 번거네요
    보통 24만원수리비 고장도 아니구요
    100만원 합의는 입원해야 나오는 합의금이예요
    무보험이라서
    어쩔수없어요

    이번경험으로
    동생은 큰걸 배우셨길 바래요

  • 17. ..
    '16.5.18 8:46 PM (59.15.xxx.216)

    큰경험하셨네요
    일단 그피해자는 그거알고 용돈좀 번거네요
    보통 24만원수리비 고장도 아니구요
    100만원 합의는 입원해야 나오는 합의금이예요
    무보험이라서
    어쩔수없어요

    이번경험으로
    아드님이 큰걸 배우셨길 바래요

  • 18. gma
    '16.5.19 11:18 AM (122.153.xxx.66)

    피해자가 집까지 찾아온거면 ..죄송하지만...운이 많이 없으시네요
    딱봐도 어려보이는 남녀에 렌트카니까 피해자분이 150이나 요구하죠
    아픈 피해자에게 할 소리는 아니지만..

    잡음없도록 각서같은거 받으시고 공증까지 받으세요
    차 수리해주고 백만원 주고 이걸로 더이상 문제삼지 않겠다는 식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657 마흔살에 대학원 졸업하네요 3 ㅇㅇ 2016/05/20 2,180
559656 아버지의 마지막 외출... 1 2016/05/20 1,537
559655 고딩엄마 선배님께 여쭙니다 2 고1엄마 2016/05/20 1,574
559654 역마살의 반대살 8 2016/05/20 5,244
559653 거의 10분간격으로 기분이 오락가락 하네요 2 사춘기 2016/05/20 797
559652 천안함, 세월호 사건 배후가 미국이라는 생각 11 천안함세월호.. 2016/05/20 2,690
559651 저처럼 곡성 별루였던분 계세요? 22 영화 2016/05/20 3,357
559650 집매매가가 1억4천~5천이면, 전세가격은 어느정도가 안전할까요?.. 6 .. 2016/05/20 1,515
559649 쿠션감 없는 가죽소파 있을까요? 소파 2016/05/20 805
559648 공부의 배신 보니 상이 61개가 되는 학생이 있던데... 7 궁금 2016/05/20 4,228
559647 특목갈때 자소서에 중등 모범상,선행상도 녹여 써도 되나요? 4 ... 2016/05/20 1,919
559646 런던3박4일은 오이스터카드 안써도 되겠죠? 7 000 2016/05/20 1,372
559645 북부쪽 7호선이나 4호선라인 살기좋은곳 추천부탁드려요~~ 6 1004 2016/05/20 1,772
559644 전세집 방충망이 삭아서 날파리가 들어와요. 13 ... 2016/05/20 4,441
559643 단독주택 리모델링 해보신 분 계시나요? 8 단독주택 2016/05/20 2,228
559642 카레는뭐가 맛있어요? 13 /// 2016/05/20 2,945
559641 이뻐지겠다고 천연녹차비누 사서 썼더니 각질이.. 1 아이고두야 2016/05/20 1,343
559640 전두환, 광주 발포 다음날 공수부대장에 격려금 1 샬랄라 2016/05/20 748
559639 저도 30대 후반인데 맥000 알바 면접 후기 올릴게요 1 ㅇㅇ 2016/05/20 3,141
559638 치아금니있잖아요 거의20년가까이 되가는데 안갈아도 되나요? 4 오오 2016/05/20 4,240
559637 미세먼지에 오존에.. 몇십년뒤 공기도 사서 마셔야 하는것 아닌지.. 2 ,, 2016/05/20 964
559636 고딩 반장엄마-화가나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26 고딩맘 2016/05/20 6,590
559635 또 광주야? 그래 광주야~ 7 본사 사장 2016/05/20 1,275
559634 턱관절불균형,거북목 때문에 치료 받아 보신분 있으신가요?? 1 gg 2016/05/20 921
559633 오일릴리 백팩 안감수선 ㅇㅇ 2016/05/20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