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귀 장아찌 담그는법 문의 드릴게요ㅠ

.. 조회수 : 2,592
작성일 : 2016-05-12 19:27:27
당귀가 많이 생겨서 장아찌를 담그려고 하는데요,
이것도 팔팔 끓인 간장물을 뜨거운채로 붓는건가요?
잎채소라 폭삭 익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아니면 식혀서 부어야 하는건지.. 뭐가 맞는건지..
청양고추도 같이 넣을까 하는데 그것도 맞는건지ㅠ
아시는분 계시면 미리 감사드릴게요~
IP : 119.149.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망울
    '16.5.12 7:49 PM (211.221.xxx.79) - 삭제된댓글

    당귀장아찌 참 몸에도 좋고 향기가 끝내주죠?
    모든 장아찌는!
    팔팔 끓인 물을 넣기도하고,생채를 그대로 하고 .데친후 간장물을 넣기도 합니다만..
    각종 장아찌 담그는 취미를가진 제경험상.
    당귀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1. 생채를 차곡차곡 담근후 처음엔 원하는것들을 섞어 끓일 필요없이
    절임액을 넣고 무거운 거로 눌러두고.

    2. 일주일후 당귀를 꼭 짜서 그릇에 다시 차곡차고 담고.
    절임액은 다시한번 간을 하고 팔팔 끓인후 완전히 식혀 붓고.

    3. 보름후.
    다시 한달후.
    2번과 동일한 방법으로 다려 넣고 냉장 보관하면 오래두고 먹을수
    있습니다.

    경험상 팔팔 끓인 물을 부은 장아찌는 단시간에 부드러운 식감은 있으나 각종 비타민은 손실이 불가피하고 생채로 담근것은 장시간 지나면 오히려 식감은 더좋은것 같습니다.

  • 2. 서풍
    '16.5.12 7:50 PM (61.74.xxx.150)

    두릅처럼 데쳐야 하지 않을까요.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구고 꾸들하게 물기 말려 간장이든 고추장이든
    넣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당귀는 뿌리가 맛있어요. 심이 생기지 않았을 때 두툼한 뿌리를 깨끗이 씻어 결대로 쭉쭉 찟어서
    고추장에 박아두면 고추장에도 당귀향이 베어서 그 고추장으로 밥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삼겹살 먹을 때
    뿌리 당귀 장아찌 쌈에 넣어 먹으면 좋고, 당귀 먹고 물 마시면 물 맛도 참 달죠^^

  • 3. ㅁㅁ
    '16.5.12 7:55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진짜 엿장수맘대로하는게 장아찌예요
    어떤이는 생채로 하고

    전 데쳐서 물기제거후 양념장끓여 부어요
    청량초 사이사이 토막쳐 넣으니 매콤하니
    매력있구요

    일주일후 국물 따라서 다시끓여
    그땐 식혀서 부어 냉장에두고 먹습니다

  • 4. 서풍
    '16.5.12 7:56 PM (61.74.xxx.150)

    오잉.. 그러네요.
    생채로... 제가 오늘 두릅장아찌를 담아서...
    데치는 것 보다는 생채가 좋겠어요.
    뽕잎으로 장아찌를 담았었는데 윗댓글님 말씀처럼 담궜었네요.

  • 5. ㅁㅁ
    '16.5.12 8:0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서풍님
    두릅은 당연 데쳐야 합니다
    고사리처럼 독성살짝 있거든요

  • 6. 꽃망울
    '16.5.12 8:08 PM (211.221.xxx.79) - 삭제된댓글

    네..서풍님.
    두릅은 소금 조금 넣고 살찍 데친후 찬물에 씻어서
    장아찌 담가야 합니다.

  • 7. ..
    '16.5.12 8:41 PM (119.149.xxx.151)

    말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간장물 식혀서 맵삭하게 청양고추랑 같이 담궈놓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282 저도 미니멀 라이프가 잘 맞는거 같아요. 11 ㅇㅇㅇ 2016/06/11 6,661
566281 낮게 비행하는 비행기 4 이즈 2016/06/11 1,560
566280 어제 지마켓에 가방 뜬거...? 2 00 2016/06/11 2,005
566279 사주가 맞기도 하네요 10 신기해라 2016/06/11 5,452
566278 너무 미운 친정엄마 6 ... 2016/06/11 3,925
566277 영화 좀 찾아주세요ㅠㅠ 2 점셋 2016/06/11 1,128
566276 저는 40대 중반인데 주거에는 돈을 많이 안쓰고 5 싶어요 2016/06/11 3,468
566275 오래키워 정든 화분들 너무 커서 주체가 언되네요. 6 닉네임안됨 2016/06/11 2,466
566274 여자 2명과 호텔에 있던 전 남친 37 2016/06/11 21,694
566273 B형은 위암에 잘 안 걸려 18 ㅎㅎㅎ 2016/06/11 6,850
566272 7월부터 실시하는 맞춤보육 관련해서 9 2016/06/11 1,774
566271 센텀호텔 근처에 교수님 모시고 회식할 곳 있을까요? 5 대학원생 2016/06/11 1,327
566270 너비아니(떡갈비등)와 신라면 같이 먹으면요.. 와우~~ 2016/06/11 783
566269 요즘 아이폰6 신규가입 얼마정도 하나요? 2 아이폰 2016/06/11 836
566268 저는 초딩때 왜 스스로 자신을 따 했을까요? 4 ... 2016/06/11 1,393
566267 옥수동 수제자에 기은세 10 2016/06/11 12,413
566266 정글북 보고 왔어요 2 후기 2016/06/11 1,951
566265 그렌져 유지비 많이 드나요? 3 땅지 2016/06/11 3,129
566264 남편하고 싸우고나서 풀어야 하는데 하기가 싫어요 2 부부싸움 2016/06/11 1,572
566263 ㄷㅣ어 마이 프렌드 보면서 2 .. 2016/06/10 2,112
566262 이지현남편형편이 어렵나요?? 16 .. 2016/06/10 26,265
566261 해외에서 주택구입 목적으로 한국으로 송금시 5 내실 2016/06/10 1,684
566260 드라마 폐인 된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해요. 20 드라마 2016/06/10 6,711
566259 의부증때문에 괴롭습니다 12 의부증 2016/06/10 5,200
566258 방금 언니들에 나온 메이레이블라이즈 노래 아시느분 !! 1 언니쓰 2016/06/10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