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동향이 인기가 없는 편인가요?

dd 조회수 : 3,378
작성일 : 2016-05-08 16:35:06

지방광역시인데

네이버부동산에 매물로 나와 있는 25평(59제곱미터) 아파트가 있는데

위치는 시 중심가는 아니지만 지하철도 있고 신도시내에 있어 생활환경은 나쁘지 않아요.

1997년에 지은 2,3천세대 되는 대단지이고 25층 탑층이고 최근 올수리 한 것 같고 공실이고요

근데 이 아파트가 작년 11월경에 매물로 나왔는데 지금까지 안팔렸는지 계속 올려져 있어요

부동산마다 다 올려 놓았고요

이 매물보다 나중에 올려진 아파트도 (더 싸거나 더 비싼) 거래 완료되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데

이 아파트는 진짜 안 나가더라구요

제가 관심은 있지만 이런저런 고려할 게 많아 선뜻 사지는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래 안 나가는 거 보니

내가 사고 나서 팔때도 안 나가겠다 싶어 더 우려가 되네요.


일단 동향이라 선호도가 떨어지는 듯하기는 한데 그게 그렇게까지 큰 요소인지?

그외에 또 어떤 요소가 아파트 선호도에 작용할까요?

사진으로 봐서는 이 아파트가 훨씬 인테리어도 괜찮고 최고층이라 전망도 좋은데

같은 단지내 별로로 보이는 아파트 그것도 중저층이 더 비싼 가격에 나가기도 하더라구요


IP : 210.103.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남향
    '16.5.8 4:38 PM (112.173.xxx.198)

    정도면 괜찮은데 완전 동향은 집이 어두워요.
    조금만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은 동향집 대부분 불을 켜고 있더군요.
    남향집은 거의 불 안키던데 말이죠.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구요.
    장점이 하나도 없어요

  • 2. 동향에 탑층
    '16.5.8 4:40 PM (112.173.xxx.198)

    싫어하는 조건은 다 갖추고 있네요

  • 3. 흠흠
    '16.5.8 4:42 PM (125.179.xxx.41)

    동향에 탑층이라니요...
    사람들 안좋아하는조건을두개나ㅠ
    동향집 가봤는데 집이 좀 어둡고 화사함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늘 비올것같이 흐린 그런 느낌이랄까

  • 4. ...
    '16.5.8 4:57 PM (114.204.xxx.212)

    동향에서 남향 이사온분이 , 동향은 어둡고 빨래도 잘 안마르고 바람도 덜 통한다 하대요
    집 보러갈때 동향은 제외시켜요
    앞이 트이고 전망 좋은 경운 좀 다를지 몰라도요

  • 5. ..
    '16.5.8 4:59 PM (210.107.xxx.160)

    저의 경우에는
    동남향, 남향 외에는 아예 집을 안봐요.
    가진 자금이 많이 부족해서 뭔가 포기해야한다면 모를까.
    하지만 동향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리고 같은 단지내에서 나머지 집은 다 나가는데 그 집만 안나간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는.

  • 6. 원글
    '16.5.8 5:00 PM (210.103.xxx.39)

    거실앞에 바로 산이 보이는 전망은 정말 환상이던데..
    동향이 그렇게까지 안좋은 조건인가 보네요

  • 7. .......
    '16.5.8 5:15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

    남향과 동향은 겨울에 난방비 차이도 많이 나요.
    해가 짧게 들다 보니 많이 춥더라구요.

  • 8. ㅇㅇ
    '16.5.8 5:35 PM (61.77.xxx.14)

    허위매물 아니면
    오죽하면 저렇게 안나갈까? 생각해 보세요
    집은 사고팔기 좋은 집으로 사셔야되요
    나중에 뺄것도 생각하셔야 됨

  • 9. 전망
    '16.5.8 6:07 PM (112.173.xxx.198)

    좋은건 딱 한두달이에요.
    전망에 혹해서 집 사면 후회 합니다.
    집은 일조권이 우선이에요.
    왜 다들 남향집을 선호하겠어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답니다.

  • 10. ...
    '16.5.9 7:13 PM (211.201.xxx.161)

    동향은 동쪽에서 해가 뜬단 얘기를 실감해요.
    저흰 아이방 창문이 동쪽에 있는 집에 살때 새벽 6시래도 정말 환해서 좀더 재우려면 확실한 암막커튼 필수예요. 남향은 오후까지 해가 들어 따뜻한데 동향은 금방 해가 넘어간다고 생각해야해요. 앞에 가리는게 없으면 그나마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222 리엔케이 빛크림vs김태희 톤업크림 써보신분!! 1 .. 2016/05/25 5,540
561221 병 간호 오래 하신 분들께 뭐가 좋을까요? 9 궁금 2016/05/25 1,273
561220 크록스 샌들 신는분들.. 매일 세척하시나요? 2 크록스 2016/05/25 2,364
561219 운동장 흙바닥에 넘어져 묻은 얼룩 어떻게 없애나요? 1 세탁 2016/05/25 613
561218 고기 양념 시판용은 어떤게 괜찮은가요? 3 .. 2016/05/25 1,105
561217 어머니가 남자 없인 못 사신다는 글 읽고 13 남녀관계 2016/05/25 5,836
561216 서촌 사는 블로거 좀 알려주세요~ 1 ... 2016/05/25 2,003
561215 상사때문에 왕따된 기분이 들어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5/25 1,020
561214 박한별... 10 ... 2016/05/25 8,489
561213 살이 너무 잘쪄요 18 ... 2016/05/25 5,856
561212 욕하는 아들 ㅠㅠ 27 ㅠㅠ 2016/05/25 5,081
561211 남자들 사이에서 여자 왕따 40 나자들 2016/05/25 9,649
561210 어제 오해영보다가 눈물 줄줄 흘렸어요.. ㅠㅠ 6 아해영아 2016/05/25 2,931
561209 중학생 이상 자녀 두신 분들. 만족하세요? 18 2016/05/25 3,744
561208 아빠 돌아가셨을 때 문상오신 아빠처럼 가난한 아저씨들 44 바보 2016/05/25 18,119
561207 100만원이 생겼는데 뭘하면 좋을까요 8 100만원 2016/05/25 2,293
561206 저 좀 도와 주세요 9 ... 2016/05/25 1,799
561205 잊을만하면 한번씩 와서 밥 얻어먹고 가는 사람 7 호구인가 2016/05/25 3,179
561204 집에서도 브레지어 하고 계신가요? 32 ... 2016/05/25 6,652
561203 화장법? 화장순서?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2 질문 2016/05/25 1,330
561202 김영삼 혼외자 10 ... 2016/05/25 9,398
561201 저렴하고 괜찮은 파운데이션은 없나요? 3 2016/05/25 1,932
561200 염색약 얼굴에 묻은거 변색안되는거죠? 3 ... 2016/05/25 1,213
561199 티타늄팬이 스텐보다좋은가요 주방 2016/05/25 597
561198 승부에 집착하는 8살 5 .. 2016/05/25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