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때문에 찢어지는 고통에 죽을것같아용 ㅠ.ㅠ

히팍 조회수 : 3,688
작성일 : 2016-05-02 03:25:56
저는
젊은 나인데....
못참고
전에 병원한번갔었는데
치열과 치루라고했어요. 수술해야한다고하던데
연고발라도 택도없어요.
원래 괜찮았는데. 일땜에 힘들고 스트레스받고 밤낮바뀌고...그러면서 갑작스레 피도보고 악화됨.
술마시고나면 초죽음됨.....공포 ㅜ.ㅜ

정말 찢어지는고통....공포...피....
화장실갔다오면 그 고통에....한동안 걷기도힘들고 앉기도힘들고
몸에 힘이 쭉쭉 빠져요
똥고발랄 건강한 사람들이 왤케 부러워지는지

지금하는 일안하고 푹쉬면 괜찮아질수도있을거같은데..
치열은 수술하면 완치된다던데...치루는 수술하면 또 도진다는 말도많고,그러나  척수마취??ㅎ ㄷ ㄷ 한 마취아닌가요?

수술한 사람있나요?
아니면 다른 민간요법으로 좀 나아질수있을까요??

잘먹고잘싸고잘자고
이것만 잘해도 인생반은 먹고 들어가는 겁니다. 쉽지않네요.


IP : 120.143.xxx.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각
    '16.5.2 3:29 AM (182.226.xxx.58)

    저희 아버지 그거 그렇게 참다가 빈혈로 쓰러지셔서 응급실 가셨어요.
    수혈 한 이틀 받고 마약성 진통제까지 투여 받았습니다.
    빨리 수술 하세요.

  • 2. 수술만이 답이에요
    '16.5.2 3:53 AM (174.84.xxx.192)

    전 12년 전에 했어요. 주사 맞는것도 싫어하는 제가 오죽하면 했겠어요. 하고 나니 새세상이더군요. 12년 전에도 하고 나서 하길 잘 했다 했는데, 지금은 기술이 얼마나 발달했겠어요. 겁먹지 말고 하세요. 지금 받는 고통에 비하면 수술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항문외과 검색해 보시면 될거에요

  • 3.
    '16.5.2 5:36 AM (122.46.xxx.75)

    나도 버티다 버티다 죽을것같아서
    수술했는데 진즉할걸 후회했어요
    빨리하세요
    하나도 안아파요

  • 4. 괄약근
    '16.5.2 6:24 AM (58.143.xxx.78)

    최소한으로 잘라야지
    잘못함 힘 약해지거나 실금됨.

  • 5. ᆢᆢ
    '16.5.2 6:40 AM (183.107.xxx.73) - 삭제된댓글

    시간내셔서 수술 하세요
    전 원래 치질이 있었는데 출산하면서 심해져서
    산후조리도 못했어요
    너무 아파서 먹지도 자지도 못했고 간난아기 젖을 먹여
    약도 못먹었어요
    아이 백일도안되어 수술했어요
    둘째 출산때 치질 전혀재발하지 않았어요

  • 6.
    '16.5.2 7:11 AM (124.53.xxx.23)

    그래서 정말 고통스러웠는데 앉아서 쑥뜸 연기 쐬는 훈증하고 많이 좋아졌어요

  • 7. ..
    '16.5.2 7:31 AM (223.33.xxx.69)

    윗님 댓글처럼 쑥뜸 훈증 치질에 좋데요

  • 8. 수술
    '16.5.2 7:53 AM (118.131.xxx.156)

    수술하세요
    저도 고통이 심해서 했어요
    안 아픈 치질도 있다는데 전 얼굴이 고통으로 하얗게 질려 있었어요
    꼭 하세요...

  • 9. 미즈박
    '16.5.2 8:08 AM (125.186.xxx.123)

    제가 그 고통 알지요.
    당장 수술이 힘들다면 오늘이라도 항문외과 가서 치질약 처방 받으세요.
    좌약과 연고만 처방받아서 해도 고통 없어집니다.당장 하세요.
    수술이 필요한 상태면 수술 하시구요.

  • 10. .......
    '16.5.2 8:28 A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님의 그 찢어지는 고통. 진통제도 듣지 않는 그 고통은 치열 때문이에요.
    치질도 치질이지만 치열 수술해야 나을 수 있어요. 싹 없어져요.
    새 세상이 열려요. 얼른 수술하세요. 수술만이 답

  • 11. ㅁㅁ
    '16.5.2 9:22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좌변기닮은 그릇이있답니다
    따듯한물에 한이십분씩 담가서 혈관이완시켜주면
    회복됩니다

    우선 볼일후 따듯한온수로 씻기만해도 도움되구요

    그리고 원인제거해야죠
    수술은 우선은 답같은데 그 수술이 반복되면
    괄약근조직 다 잘려져나가
    평생 변을 흘리고 삽니다 ㅠㅠ

  • 12. 치루
    '16.5.2 9:22 AM (211.253.xxx.18)

    30년쯤 전에 했는데 재발 안해요.
    덤으로 치루까정 ㅋㅋㅋ
    조금 다시 나오긴 했는데 아프진 않아요.
    치루 빨리 수술하세요

  • 13. 저도
    '16.5.2 9:45 AM (222.107.xxx.18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못견디실 정도면 병원가셔야 해요
    너무 안됐다 싶어지네요
    얼른 진단받고 치료받으세요
    보통 좀 쉬고 좌욕하고 그럼 나아지기도 하는데
    그 정도로는 안되실 것같아요

  • 14. 저도
    '16.5.2 9:47 AM (222.107.xxx.182)

    많은 사람이 치루가 있는데
    평상시 생활이 불편하지 않으면 괜찮지만
    원글님 정도면 수술해야 한대요
    얼른 진단받고 치료받으세요
    보통 좀 쉬고 좌욕하고 그럼 나아지기도 하는데
    그 정도로는 안되실 것같아요
    아마 변비도 있으신 것같은데
    아이허브 마그네슘 드셔보세요
    그거 먹으면 변이 잘 나와서 좀 도움이 되실 것같아요

  • 15. 제발
    '16.5.2 10:21 AM (183.109.xxx.87)

    겁내지 말고 수술하세요
    좌욕이고 뭐고 민간요법 다 거짓입니다
    수술하니 이 좋은걸 왜 진작 안하고 버텼는지 후회막심
    나중에 빈혈생기고 엄청 고생합니다

  • 16. ..
    '16.5.2 10:42 AM (223.33.xxx.1) - 삭제된댓글

    수술 꼭하세요. 명절연휴에 했어요. 전문병원인데 연휴기간에도 수술이 꽉 차있더라구요.

  • 17. 좌욕이 왜 거짓?
    '16.5.2 11:27 AM (122.44.xxx.191) - 삭제된댓글

    좌욕이 제일 좋습니다. 한번에 5분씩 아침저녁으로. 집에 계시다면 점심때도요.
    경험자로써,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세요~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년전 수술할때 같은 방에 아주머니가 세번째 수술이라고 해서 읭? 이랬는데... 나중에 이해가 되더군요.
    최근까지도 가끔 아프고 피를 볼때가 있었는데 여기저기 다 찾아봐도 좌욕이 최선이라고 하고 저도 따라해보니 맞습디다. 요즘은 거의 증상 없어요.
    스텐레스로 된 좌욕기 인터넷에서 만원이면 사요. 아침저녁으로 딱 5분씩만 해봐요. 며칠만이라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639 새벽에 유효기간 하루 지난 30만 상품권 때문에 글 올렸던 사람.. 33 상품권 2016/06/02 7,777
563638 중학교 영어 문제 하나만 설명해주세요 4 관계대명사 2016/06/02 878
563637 쇼핑몰 옷들 사진빨에 속아산 내가 바보. 6 ... 2016/06/02 4,000
563636 냉장고 새로배달오는데요 급질 6 에커 2016/06/02 1,495
563635 건조한데 초민감피부에 맞는 오일좀? 2 오일 2016/06/02 852
563634 안재현 구혜선커플 결혼하는 날 사진보니 7 어떨까? 2016/06/02 5,846
563633 생필품 저렴하다 싶음 많이 사두시는 9 편이세요? 2016/06/02 2,330
563632 장가계 다녀오신분요~~ 1 갈등중 2016/06/02 2,860
563631 김민희가 정에 굶주린 사람같다는게?? 17 ㄹ호ㅓㅏ 2016/06/02 17,762
563630 영어 싫어하면 영유 그만두는게 낫겠죠 4 영어 2016/06/02 1,401
563629 논술로 대학가기 어렵겠지요? 9 논술 2016/06/02 2,780
563628 저혈압에 아보카도가 좋다는데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5 궁금이 2016/06/02 2,068
563627 불성실한 택배기사에게 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조치는 뭘까요? 6 -_- 2016/06/02 1,120
563626 김장김치 국물이 끈적해요..ㅠ 3 김치 2016/06/02 6,183
563625 유한양행과 유한킴벌리는 서로 다른 회사인거 맞죠? 1 masca 2016/06/02 1,770
563624 꿈 좀 봐주세요 1 ㅡㅡ 2016/06/02 628
563623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무선 빵빵고데기 써보신분 1 6666 2016/06/02 4,551
563622 홍감독 같이 입이 살은 타입 좋아하는 여자 많나봐요.. 48 뇌섹남? 2016/06/02 20,567
563621 다른집 아이 욕 많이 하는 엄마 6 사강 2016/06/02 1,714
563620 시부모님이랑 친해지는 방법 알려주세요 21 .. 2016/06/02 2,631
563619 엄마랑 딸이 이탈리아 여행가는데 조언부탁드려요. 7 방구석요정 2016/06/02 1,517
563618 빨래하고나면 깨끗하다 안깨끗하다 느껴지세요??? 2 빨래 2016/06/02 1,392
563617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서 6 궁금맘 2016/06/02 2,398
563616 사람을 못믿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7 불신 2016/06/02 1,700
563615 초등 해외생활 추천지역부탁드립니다(어학연수 겸 경험) 2 아들둘맘 2016/06/02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