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학생도 눈썹 다듬나요?

-_- 조회수 : 871
작성일 : 2016-04-14 17:56:09
중3 여아입니다.

친구들이 아침마다 "눈썹좀 다듬어라"라고 한다는데

그래서 다듬어 달라는데. 저희집 눈썹이 옅고 펴져있는 눈썹이라 

한번 다듬으면 매일 아침 그려야하는데

아이는 그럴 능력은 없어보여요. 아침마다 못그리면 다듬지 말라고 했는데요.


친구들 사진을 보여주며 

이렇게 해달라고 하는데

친구가 맞는지 모르겠지만(중학생 되고 나서는 친구들을 잘 안데려와요)

다들 눈썹도 그리고 화장도 허옇고.

저희아이는 아직은 화장은 안하고 틴트정도 바르는 정도거든요(다행히 피부가 모찌떡 같은 피부입니다)


아침마다 친구들이 놀린다고 해서

찾아보니 3~7일정도 가는 눈썹 틴트도 있다는데 이거 해줘도될까요?


아직 이르다. 맨얼굴이 제일 이쁘다. 하긴 하는데

우리때도 어른들이 이런얘기하면 사실로 안믿겨졌는데 이 아이도 그런거같애요ㅎ




IP : 211.212.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4 6:03 P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옅은 눈썹(회색이죠? 가늘어서.. 제가 그래요)이고 숱 없으면 타투아이브로우 하면 어색할 것 같아요. 후기 보면 아시겠지만 거의 밝은 갈색으로 착색되거든요.

  • 2. dma;;
    '16.4.14 6:14 PM (121.166.xxx.239)

    거기 학교 분위기가 그런가 보네요. 저희애는 제가 그냥 해 줬어요;; 눈썹이랑 제모도요...제가 눈썹 다듬는거랑 그리는 걸 어려워하지 않아서, 빠르게 재빠르게 해 줄 수 있었거든요. 눈썹칼과 족집게로 대충 다듬어 주니까 몇일 제 아이브로우 펜슬로 그리다가 본인이 스스로 귀찮다고 안 하더군요. 일단 학교 가서 엄마가 해 줬다 자랑 한번 거하게 한 후, 관심사가 스스로 없어진 듯 해요. 아이브로우틴트는 사용해 보지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구요, 차라리 원글님이 아침에 휙 하고 그려주는게 빠를 것 같아요.
    중학생때가 가장 학교애들 말에 심란할 때잖아요;

  • 3. -_-
    '16.4.14 6:42 PM (211.212.xxx.236)

    네 그런거같애요.
    처음엔 해줘해줘 하다가
    (화장이라고 생각해서) 안된다고 하니까 다른친구들 사진 보여주면서 다들 이러고? 다닌다고 울더라구요.
    맘 약해져서..알아보는 중이었어요.

    앞머리가 있어서 눈썹이 거의 안보이는데 회색 타투는 없을까요?
    우리때는 고등학생이 화장해도 엄청 날라리로 봤는데
    중학생이 화장을 한다니 격세지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682 엄마 뺴고 아이친구만 집에서 놀리고 싶은데.. 9 좀그런가 2016/05/20 2,108
559681 경리단길 평일주차 어떻게하시나요? 5 ᆞ ᆞ 2016/05/20 2,155
559680 선보고 연락 잡는거 보면 그 사람 됨됨이를 알수 있나요? 2 111 2016/05/20 2,263
559679 북유럽의사민주의 개가 웃습니다. 6 sol 2016/05/20 2,060
559678 곡성에서 황정민은 친일파라고 생각해도 될려나요? 13 .... 2016/05/20 3,642
559677 왜 최근 뉴스들이 유난히 증오 범죄를 부각시킬까? 5 누구의설계 2016/05/20 938
559676 지구촌 사람들 난민 두 잣대.."난민수용 찬성".. 샬랄라 2016/05/20 607
559675 50살 독신입니다 14 망고 2016/05/20 8,041
559674 요즘 개** 이라고 말하는 거 왜 그러나요 11 말버릇 2016/05/20 2,815
559673 지난 주 군대간 아들의 포상전화...ㅠㅠ 67 아들맘 2016/05/20 16,262
559672 동남아여행 2 휴가 2016/05/20 1,103
559671 선 볼때 여자가 맘에 들면 어떻게 행동하나요? 12 2016/05/20 3,613
559670 연세대 로스쿨 자소서 이상한 질문..등록금 '대출이냐' '부모 .. 3 샬랄라 2016/05/20 2,069
559669 죽을 때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인생을 살고 싶어요 8 보랏빛 2016/05/20 2,996
559668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너무 의존하는데 이제 독립하고 싶어요~ 3 .... 2016/05/20 2,301
559667 매주 헌금을 모으는데 2천원만 내는 인간 심리가 뭘까요 22 인색? 2016/05/20 7,018
559666 무기력함, 단조로움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11 워킹맘 2016/05/20 3,641
559665 남대문에 선글 도수넣는거 얼마하나요 ? 모모 2016/05/20 723
559664 만기전에 집을 빼야하는데 집주인은 무조건 1 0000 2016/05/20 1,417
559663 아스파라거스 한팩이 얼었는데 1 ㅇㅇ 2016/05/20 791
559662 외로운 인생 같네요 6 ㅡㅡ 2016/05/20 3,158
559661 영화 '곡성'의 장면들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3 흥미로움.... 2016/05/20 1,605
559660 식사를 못하시는 아버지 입맛도는 음식이 있을까요? 18 ... 2016/05/20 5,667
559659 음식해놓고 시댁식구들 초대하시나요? 13 .... 2016/05/20 3,509
559658 섹스앤더시티2 영화 정말 쓰레기같네요 8 이해불가 2016/05/20 5,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