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의 승리입니다.

총선 조회수 : 668
작성일 : 2016-04-14 09:22:54

이번 선거

문재인 안철수 김종인 등등 거론되는 야권리더들의 승리가 아니에요.

국민의 승리입니다.

 

박정부의 폭정에 신음하는 국민들이

제발 야당의역활을 제대로 해라

밥그릇 싸움하지마라 울부짖을때

그들은 진흙탕싸움 하며 결국 분열되었고

국보위가 야권대표주자로 나서는 아이러니를

야권지지자들은 눈물을 삼키며 옹호해야 되는 상황을 만들었어요.

 

안철수의 분당 인정합니다.

안철수가 나감으로 해서 민주당이 정신차렸고

또 안에서 분탕치는 미꾸라지들이 나감으로 해서

새로운 인물이 들어올 공간을 만들었어요.

 

문재인의 대중적인기 실감합니다.

유세기간 내내 구름관중

특히 20 30 그중에서도 특히 여성분들의 열화와같은 성원

그럼에도 호남에서 참패했어요.

그런데 호남참패는  공천실패도 한 몫했어요.

 

김종인

이 할베의 공로도 인정합니다.

할베가 옴으로 해서 박영선탈당막았고

민주당이 비로소 흔들림의 끝에 섰으니까요.

하지만

독선, 야권지지자들의 마음을 못 읽는 이상한 공천

이해찬 문희상 전청래 전병헌.......

특히 비례에서 1번 공천은 정말 얼굴에 철판깔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공천이죠.

할베는 이제 좀 쉬었으면 하는데 또 자기역할이 있다고 나서네요.

 

이렇게 모두가 잘한일 못한일이 있지만

국민들은 못한일보다 새누리 막아야 한다는 일념하에

잘한일만 되새기며

새누리 1당 독주를 막았어요.

 

결국은 국민의 승리인겁니다.

그 국민중에서도 2~40 대의 승리이고요.

김무성의 옥새파동으로 새누리 지지하는 50대가 투표 포기한게 큰 변수였고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낀

벅찬 총선이었습니다.

 

 

문 지지자 안 지지자 서로 싸우지 말아요.

문재인과 안철수는 끝까지 같이 가야 할 운명입니다.

두분중 한분이 대선정국전에 사라지면

남은 한분의 관심도는 떨어집니다.

 

쌍두마차라 해요.

라이벌이 있어야 경쟁구도가 되고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서로 긴장하게 됩니다.

 

이제 서로에 대한 비난은 그만하고

국민이 만들어준 여소야대정국에서

정책으로 비젼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길 바랍니다.

 

추가로

부산경남 대구에서 승리하신 민주당 후보님들

정말 힘드신 과정 포기않고 끝까지 살아남아

당선되신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부산경남 특히 대구에서 야권후보 야권지지자가 제목소리낸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마음인지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신념을 지키신 후보님들

그 마음으로 정치판 바꿔주시길 바랍니다.

IP : 124.54.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옳으신 말씀입니다.
    '16.4.14 9:25 AM (71.206.xxx.163)

    국민이 이루어낸 국민의 승리!

  • 2. 동감
    '16.4.14 9:28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더불어 경남 김경수님 당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이해찬도 ^^

  • 3. ...
    '16.4.14 9:28 AM (211.51.xxx.181)

    오만방자한 집권 여당, 자기만 옳은 줄 아는 청와대는 제발 정신차리고 국민이 진정 원하는게 뭔지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제발~

  • 4. 정치인들
    '16.4.14 9:30 AM (220.121.xxx.167)

    국민 무서운줄 아주 절실히 느꼈을거예요.
    민주당이 제1당이라니...ㅎㅎ

  • 5. ///..
    '16.4.14 9:32 AM (218.38.xxx.37)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 6. 반새누리
    '16.4.14 9:34 AM (14.43.xxx.56)

    반새누리의 힘이죠.
    제발 대선까지 이어지게
    더민주 국민의당 정의당 모두 유능한 야당 일잘하는 야당의 모습틀 보여주세요.
    소중한 분이 비명에 가게한 쥐를
    심판대에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 7. 원글
    '16.4.14 9:35 AM (124.54.xxx.112)

    벌써 게시판에 문재인 안철수 이간질 시키는 사람들 나타나네요.

    진정 야권지지자라면 이제 상대에 대한 비난보다는
    상대의 역할을 인정해야 되요.

    안철수의 역할
    문재인의 역할
    모두가 할 일이 있으신 분들이에요.

    저주에 가까운 비난으로 상대지지자들의 분노를 일으키는
    철없는 행동은 자제합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983 민생을 돌보는 진짜 정치인이 나타났다... 7 이런 사람 2016/04/15 2,006
548982 라면중독 6 ,,, 2016/04/15 2,199
548981 롯데월드로 체험학습가는데요 2 죠스떡볶이 2016/04/15 755
548980 이거 보셨어요? 네이버에서 신기한 댓글청정지역 13 ... 2016/04/15 3,664
548979 갑자기 통증없이 소변에서 피가 비쳐요. ㅜ ㅜ 7 처음본순간 2016/04/15 3,157
548978 국민의당 비례 13인, 넌 누구냐? 비례국회 2016/04/15 763
548977 편의점 떡볶이 맛있지 않나요? 10 호롤롤로 2016/04/15 2,584
548976 트로이백이란 의자업체 아시나요? 2 의자사고파 2016/04/15 1,758
548975 똑똑하나 무능한 남편 2 어쩌나 2016/04/15 3,174
548974 반전매력이 좋으시던가요? 1 어리둥절 2016/04/15 866
548973 이거 며칠전 올라온 얘기 가져다 기사냈네요 ... 2016/04/15 1,092
548972 거북이 꿈 꾸고 무슨 일 있으셨어요? 1 태몽말고 2016/04/15 631
548971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꼭닮은 내아들... 9 ㅜㅜ 2016/04/15 3,013
548970 목동 중학생 국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 2016/04/15 1,198
548969 유언장 작성 해보신 분 5 공증? 2016/04/15 1,140
548968 도보 5분거리에서 책장 이동시 어떻게 하나요? 5 나리 2016/04/15 707
548967 그럼 변액이랑 연금보험은 다른가요? 7 ... 2016/04/15 1,760
548966 괴롭힘 당한적 없는데도 애들을 싫어하는 강아지. 왜그럴까요 8 .. 2016/04/15 1,126
548965 허영란 결혼하네요 1 .... 2016/04/15 5,005
548964 벽지에 곰팡이핀거 곰팡이제거제 뿌리면 없어지나요? 5 궁금 2016/04/15 1,955
548963 박주민 "대통령의 7시간, 국정원소유 꼭 밝히겠다&qu.. 31 오예 2016/04/15 4,312
548962 대체 왜 단일화에 목을 매나 19 솔직히 2016/04/15 1,116
548961 아직도 정신못차린 새누리..원내1당 위해 복당허용 7 몰염치 2016/04/15 1,273
548960 청소년들은 하수오 먹이면 안좋을까요 1 2016/04/15 701
548959 새누리 보좌관들 백수되나…의석 줄어 ‘울상’ 10 세우실 2016/04/15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