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보고 사귀기 전에 서로 알아가는 기간?

ㅇㅇㅇ 조회수 : 4,028
작성일 : 2016-04-12 06:29:24
여기 올라온 글들이나 댓글들 보면...
선보고 나서 남자 또는 여자쪽 누구 하나라도 한달 이상 끌면서 
상대에게 제대로 답 안주는 것에 대해서... (양다리던 어장관리던 어쨌던 간에)
매너가 없는 거다 vs 딴 것도 아니고 결혼인데 몇달씩 알아갈 수도 있지 않겠냐
이렇게 의견이 갈리시던데. 
나 자신은 전자 의견이고 상대방은 후자 쪽을 고수하려 한다면...
그래서 선으로 만나 제대로 사귀기 전에 서로 알아가는 기간...을 좀 두고 봐야 할수밖에 없다면,
그 기간을 몇달 정도로 보는게 가장 합리적인 건가요? 

IP : 175.209.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
    '16.4.12 6:30 AM (175.223.xxx.14)

    연애나 선이나 이성이 만났을때 3번딱 만나보세요. 3번만나고나서도 답없으면 인연 아닙니다.

  • 2. 원글
    '16.4.12 6:32 AM (175.209.xxx.110)

    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82에서 보면 어떤 분들은 인륜지대사인 결혼을 전제로 하는 만남인데 적어도 몇달은 천천히 두고 볼수도 있지 않겠냐...하시더군요 ;;

  • 3. 아뇨 ㅎㅎ
    '16.4.12 6:42 AM (175.223.xxx.14)

    몇달 두고보고싶으면 진작에 진지하게 만나봅시다 이야기하죠. 남자들도 결혼할 생각있으면 빨리 결정합니다
    애초에 선나오는 이유가 결혼목적인데 목표물이 등장하면 빨리 잡으려하죠. 부모님도 선으로 결혼했고. 저도 선봐서 예랑이 만났습니다. 진짜 길게 봐줘도 5번입니다.

  • 4. 이게
    '16.4.12 6:46 AM (112.173.xxx.78)

    정답이 없지요.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다를테니깐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옛말이 있어 사람 볼 줄 아는 사람은
    몇번 만나보면 결혼해도 되겠다 아니다 확신 와요.
    시간 끄는 건 조건으로 고민하는 거지요.

  • 5. 원글
    '16.4.12 6:49 AM (175.209.xxx.110)

    조건은 애초부터 서로 다 맞추고 만났어요. 만나자고 하면 아무때나 나올 수 있는 것으로 보아 그쪽에서 따로 여자 두고서 재는 거 같진 않은데... 본인 성향이 원래 가늘고 길게 가는 타입이라고 설명을 하긴 하는데...
    그 사람 말 듣고 있으면 내가 너무 성급했나? 싶어 쪽팔리기도 하다가 ㅠ 주변 사람들 말 들으면 화가 나기도 하고.. 헷갈리네요 ;;

  • 6. 그건
    '16.4.12 6:54 AM (112.173.xxx.78)

    성격인데 님이 그런 성격을 봐줄만 한지 아닌지 생각을 해봐야죠
    다른 사람 이야기 필요 없어요.
    오로지 자신 마음에 물어보세요.
    상대가 고민 더 해보겠다고 기다려 달라는데 그거 기다려줄만큼 매력이 있음 기다리는 거고
    그게 아니면 너 가라 하면 되는 거에요.
    쪽 팔릴 일 아니구요

  • 7. 원글
    '16.4.12 6:56 AM (175.209.xxx.110)

    첨 딱 봤을때부터 이사람은 은근 까다롭겠구나.. 감이 왔기 때문에 그 성향 인정하려고 하는데
    답도 없는 만남 뭐하러 계속 하냐고 주변서 다들 뜯어말려요.
    너무 헷갈려요. 모르겠어요 ....

  • 8. 조건 맞춰 만났는데
    '16.4.12 7:15 AM (117.111.xxx.34)

    반하면 첫날 결혼하자는 사람도 있긴해요..
    시간을 끄는 경우는 전여친과 급하게 만나면서 안좋은 경험이 있을 수도 있고 상대를 볼때 성격등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있어 더 확인 싶을 수도 있고..
    암튼 상대의 외모든 저건이든 성격이든 스스로 무언가 확신이 아직은 부족한 경우겠지요..

    근데 벌써부터 까다롭게 나오는 남자 별로예요

  • 9. ,,,
    '16.4.12 7:16 AM (221.147.xxx.161)

    선으로 봤는데 그러다 헤어지면 상대는 무슨 죄인가요
    세번 만나보고 아니면 끝내세ㅔ요

  • 10. ㅇㅇ
    '16.4.12 7:28 AM (14.75.xxx.149) - 삭제된댓글

    헐 선이라는 매개체로 만난거지만 소개팅이건
    사람알아가는건 똑같아요
    선이라고 3번만에 결정하라니..결혼이 그리급하게 정하는건가요 진지하게만나볼 의향이 맞으면 차근차근 알아보세요 아무리소건 다맞추고 만난다해도요
    다른만남도 선과같이
    결혼 적령기에 조건아예 안보고 다들 아무나 만나는것도
    아니잖아요

  • 11. 음..
    '16.4.12 10:54 AM (111.65.xxx.187)

    3~5개월정도는 시간 두는것도 나쁘지않을듯해요.
    그냥 님도 그사람과 진전이 별로 없으면 일단은 킵해두고 다른사람도 만나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205 알파고가 강남을 손들게하고 2030을 헬조선에서 구출하다 7 알파고 2016/04/16 1,812
549204 베스트글보구요..사람은 자기밖에 없어요 46 rrr 2016/04/16 7,052
549203 말을 할 때 비난이나 비아냥이 일상인 분들은... 4 아이사완 2016/04/16 1,571
549202 베란다 천장이 축축해요 1 궁금해요 2016/04/16 848
549201 표창원.오늘 세월호추모식참석.백남기문병.소녀상방문 16 기대 2016/04/16 2,559
549200 50대분들은 여행가실때 어떤 루트로 가시나요?^^ 18 동남아 2016/04/16 2,376
549199 순금반지or캐럿반지 3 ? 2016/04/16 1,466
549198 점심 저녁 도시락을 다싸왔는데 상할까봐 걱정되네요 5 도시락 2016/04/16 1,632
549197 강남 역삼동근처 사우나추천 2 2016/04/16 1,652
549196 세균맨식 당선인사 ㅋㅋ 13 퍼온글 2016/04/16 3,367
549195 집 김밥 - 대체 파는 김밥과 뭔 차이일까요? 53 요리 2016/04/16 20,234
549194 브라탑의 최고봉은; 무엇인가요? 16 어디서 2016/04/16 7,586
549193 성수역 근처에 밥 먹을 곳 있나요? 2 ... 2016/04/16 976
549192 베스트 댓글에 영어 배워두길 잘했다는 분들 많으신데 16 영어 2016/04/16 4,977
549191 피아노 연주 좀 들을 줄 아시는 분들께 질문 11 피아노 2016/04/16 1,497
549190 이번선거후의 새로운퐁속도.. 8 。。 2016/04/16 2,255
549189 오유에서 이런 일도 하네요... 6 beechm.. 2016/04/16 2,534
549188 술마시고 다음 날 아침에 뭘 먹는게 좋은가요 굶는게 좋은가요 22 해장?? 2016/04/16 4,233
549187 태양의 후예 OST 좋네요 4 우후후 2016/04/16 1,520
549186 요리 비법인데요 3 2016/04/16 2,401
549185 KBS, 세월호 2주기 추모 현수막 강제철거 5 노란리본 2016/04/16 1,582
549184 어제 글보면 여기 의사 부인이 많은거 같은데 몇프로쯤 될까요? 6 앤지 2016/04/16 3,970
549183 태양의 후예 - 송중기 4 영화 2016/04/16 3,332
549182 1인당 고기 51kg 드세요? 7 2016/04/16 3,081
549181 무서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겠네요 9 ㅠㅠ 2016/04/16 3,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