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아들 침대를 구입했어요.
막상 9년간 붙어자다가 보낼생각에 이제 편히 자겠다 기뻤다가
막상 올날이 되니 좀 섭섭해지기도 하네요.
늘 편하게 잔 적 없다 남편에게 짜증내곤 했는데.
녀석이 이제 커서 따로 잔다하니
주변에 더 큰 아이도 같이 잔다는 부모의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괜시리 녀석을 떨어트려놓으면 사춘기가 빨리오지 않을까 괜한 걱정으로
이유를 대네요.^^
외동 아들 몇 살에 떨어져서 잤나요?
위안 삼고 싶은가 봅니다. ^^
9살 아들 침대를 구입했어요.
막상 9년간 붙어자다가 보낼생각에 이제 편히 자겠다 기뻤다가
막상 올날이 되니 좀 섭섭해지기도 하네요.
늘 편하게 잔 적 없다 남편에게 짜증내곤 했는데.
녀석이 이제 커서 따로 잔다하니
주변에 더 큰 아이도 같이 잔다는 부모의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괜시리 녀석을 떨어트려놓으면 사춘기가 빨리오지 않을까 괜한 걱정으로
이유를 대네요.^^
외동 아들 몇 살에 떨어져서 잤나요?
위안 삼고 싶은가 봅니다. ^^
초6 외동아들
7살때 독립시킬려고 침대를 샀지요...
하지만 며칠만 잘뿐...수시로 안방으로 옵니다...
그래서 다시 제가 1년동안 슈퍼싱글에서 아들과 같이 잡니다...적응시킬려고...저는 끝에 대롱 메달려서...
지칩니다...포기요....그후로 지금까지 침대옆 바닥에 요 펴놓고 둘이 잡니다..편하게...ㅋㅋㅋ
저는 5살 때부터 따로 잤어요.
책상과 싱글침대로 방꾸며준 날부터 따로 잤네요.
처음엔 걱정했는데 잘~자더라구요
현재 진행형님 제가 예상되는 모습인데 ㅎㅎㅎ
현실에 계셨군요 ㅎㅎ 웃프게 웃습니다. ㅎㅎㅎㅎㅎ
디스크때문에 바닥에서는 못자는데 대롱 메달려서 자겠네요. ㅎㅎ
... 님
아고 기특하네요.
차라리 어릴 때 하면 잘 했을까요?
녀석 따로 놓으면 사춘기 빨리와서 방에도 들어오지 말라는건 아닌지
아직 떨어지지도 못하는 아이 붙잡고 별 생각을 다합니다. ㅎㅎ
울 아들도 초6...
비싼 2층 벙커침대 사줬는데...
아직도 안방에서 엄마 아빠랑 같이 잡니다요 ㅜㅜ
게다가... 엄마 아빠 가운데서 잡니다요 ㅜㅜ
언제쯤 혼자 잘런지~~
중학생 되면 혼자 자겠지요? ^^;;;;;
..... 님
왜이렇게 웃음이 나는지 ㅎㅎㅎ 현실은 이렇군요.
사실 언니네도 외동아들 키우는데 아직도 엄마 아빠랑 잡니다.
아이가 원래 기질이 순한 아이라 사춘기도 늦게 오는지 따로 잘 생각도 없고. ㅎㅎ
오히려 형부가 이젠 못보내겠답니다.
저는 보낼 마음의 준비가 되었는데 남편이 침대 아이방에 두지 말고
안방 침대에 붙혀서 같이 자자는 제한에 저도 솔깃했나봅니다.
참고로 언니 아들은 중학생...이랍니다. .... ^^
같이 자는 분들은 밤일은 어떻게 하세요?
아주 어린애들도 아니고 고학년이면 잠결에 알 수도 있을텐데요.
저 초등 저학년 때 한방에서 우루루 자다가 한밤중에 못볼 걸 보고야 말아서 한동안 충격 먹었던 적이 있었어요.
본인이 원할때까지 같이 자는게 정서적으로 제일 좋아요
부부생활은 다른 방에서 해결하지요
원룸이 아니라면 굳이 아이가 자는 방에서 하지는 않겠지요 ^^;;;;;
사춘기 되면 본인이 알아서 자기 방에서 자겠다고 할것 같아요
형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외동인데
초등까지는 원하면 같이 자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예쁜 침대하나 사서 방도 꾸미고 싶은데 언제나 올려나요
같이 자는거 신기해요. 문화차이겠지요ㅠ
저랑 남편 둘다 아기때부터 따로 잤는데 잘컸거든요.
왜 같이 자는건지 이해가 안되요.
우리는 네식구각 복닥복닥 같이자요
그냥 자면서 네식구 이야기도 하고 솔직히 저도 재밌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 하며 잠드는 아이 보면 행복하구요
저는 아들과 같이 자면 자꾸 깨서
백일 무렵부터 따로 재웠써요~
중2
아직도 같이 잡니다^^
가끔 저랑 트러블 있을때만 욱해서 자기방에 가네요~
외동은 아니고 막내 중 2
같이 자요..
중학생 되고 나서 자기 방에서 얼마간
잘 자다가 밤에 꿈꾸면 자꾸 가위눌려서 무섭다고
다시 안방으로 왔어요~
초6 아들 2년전부터 혼자 재우려고 하는데 무섭다고 자꾸 깨요.
재우고 안방들어가 자다보면 새벽 서너시에 마루가 훤해요.
자다깨서 거실나와 불켜고 자요.
남편은 매번 놔두라하는데 다음날 학교가서 졸고있을까봐 신경은 쓰여요.
평일엔 거실서 같이자고 주말엔 혼자재우고 그러네요.
더 어릴때부터 따로잤어야하나 생각해요.
때되면 같이 자자고해도 따로 자요
일부러 떼놓지마세요.
밤에 누워 종일 있던 일 조잘조잘 얘기하는
시간이 참 행복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6816 | 대구 사람이 광주를 지켜보는 마음 3 31 | 자식들이 살.. | 2016/04/10 | 2,000 |
546815 | 문재인 호남행 이후 국민당 지지율에 영향이 있나보네요 3 | eee | 2016/04/10 | 1,519 |
546814 | 오늘 kpop 재밌네요~ 6 | ㅎㅎ | 2016/04/10 | 1,606 |
546813 | 발목을 삐었는데 ..뜨거운수건찜질 해도 될까요? 9 | ,,, | 2016/04/10 | 1,405 |
546812 | 재수생 )집중이 잘안된다는데 영양제 어떤거 좋을까요? 16 | 재수맘 | 2016/04/10 | 3,531 |
546811 | 헉 일박이 실망 37 | ᆢ | 2016/04/10 | 7,827 |
546810 | 남자가 머리 쓰다듬어주는거 4 | ㅇㅇ | 2016/04/10 | 3,462 |
546809 | 남편이 정말 싫어요. 9 | 남남 | 2016/04/10 | 4,045 |
546808 | 이수정은 잘하는거 그냥 부르지.. 13 | 케이 팝 | 2016/04/10 | 3,692 |
546807 | 노다메와 치아키는 서로를 잊을수 있을까요 2 | ㅇㅇ | 2016/04/10 | 1,481 |
546806 | 초등 체험학습 9 | 샤방샤방 | 2016/04/10 | 1,748 |
546805 | 눈앞에 은박지 1 | ㅇㅇ | 2016/04/10 | 520 |
546804 | 광주 서구을 천정배 후보 운동원 클라스.jpg | 와아 | 2016/04/10 | 1,384 |
546803 | 집착이 정신병 수준인 남편 8 | 초 | 2016/04/10 | 6,056 |
546802 | 오늘의 82에서의 문화충격.. 104 | 82를 보고.. | 2016/04/10 | 28,817 |
546801 | 리얼미터 이택수"문재인의 호남행은 효과를 거뒀다&quo.. 14 | 222222.. | 2016/04/10 | 1,908 |
546800 | 내일 혼자 부암동에 갈일이 있는데요.. 7 | 치즈케이키 | 2016/04/10 | 1,711 |
546799 | 초등 남아들 사이에서 인기 8 | Jh | 2016/04/10 | 3,049 |
546798 | 와이드팬츠 다들 입으세요? 13 | ^^ | 2016/04/10 | 7,036 |
546797 | 문재인님 저녁 일정 분당 안산 14 | 만나시길 | 2016/04/10 | 1,527 |
546796 | 미니멀리즘, 체력 달리는 직딩아줌마는 4 | 힘드네요 | 2016/04/10 | 2,728 |
546795 | 40명 등급 8 | 고등학교 | 2016/04/10 | 1,493 |
546794 | 베스트글에 남자들 재혼이요.. 8 | .. | 2016/04/10 | 5,109 |
546793 | 결과를 미리 안다는게 슬프네요 2 | ㅇㅇ | 2016/04/10 | 2,062 |
546792 | 부산 해운대 사는데 투표방법 2 | ㅇㅇ | 2016/04/10 | 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