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백반집 차림 이 정도면 좋은 건가요?

.. 조회수 : 6,076
작성일 : 2016-04-02 20:54:40

동네에 꽤 소문난 백반집이 있다고 해서

집에 쌀 떨어진 김에 오늘 우리 식구 점심을 거기서 먹었는데요

차림이

밥, 된장국, 가자미 튀김 1토막, 계란찜, 시금치나물, 참나물, 멸치볶음, 김, 연근조림, 양배추샐러드, 김치

이렇더라고요. 가격은 1인당 6천원이고요.

이거 가격 대비 소문날 만큼 좋은 상차림 맞나요?

 

 

 

IP : 211.187.xxx.2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 8:55 PM (183.99.xxx.161)

    6천원이면 완전 훌륭하죠
    요즘 6천원에 나가서 밥 먹기 힘들잖아요

  • 2. ㅇㅇ
    '16.4.2 8:56 PM (125.177.xxx.193)

    직접 차려보시고 인건비에 임대료만이라도 계산해보시면..

  • 3. ㅇㅇ
    '16.4.2 8:57 PM (211.237.xxx.105)

    특별한 식단은 아닌듯요..
    저런 식단이면 집에서 해먹죠. 집에서 해먹기 힘든 자취생들이나 직장인들이면 매리트가 있지만요.

  • 4. 백반
    '16.4.2 8:58 PM (175.199.xxx.227)

    건강한 집밥 이네요..
    육고기가 없어 뭔가 아쉬 울려나?
    식재료가 좋다면 아주 굿..

  • 5. 원글
    '16.4.2 9:00 PM (211.187.xxx.20)

    그렇군요. 전 비슷한 6~7천원 가격대에 훨씬 반찬이 화려한 집을 많이 가봐서 솔직히 되게 실망했거든요.
    반찬 가짓수만 많지 두번째님 말씀처럼 메인도 없고... 부실하다고 생각했는데
    배부른 투정이었나 보네요.

  • 6. 6천원이면
    '16.4.2 9:00 PM (110.47.xxx.212) - 삭제된댓글

    훌륭한데요? 어느 동네인지 모르겠지만...
    떡볶이랑 김밥만 먹어도 5천원 6천원 내야 되잖아요.. 근데 반찬 가짓수가 저렇게 많으면... 품이 엄청 많이 들 것 같아요. 집에서 저렇게 차리려면 시간이 많이 들어야할 것 같구요.

  • 7. 백반
    '16.4.2 9:02 PM (175.199.xxx.227)

    전 쌈밥 먹으러 엄마들 만나면 가는 데
    요즘 올라서 구천원 만원 하는 데
    각종 밑반찬 10가지 정도에 양념계장 잡채
    고등어 조림 돼지불고기 된장찌개 그리고 갖은쌈이 나오는 데 그냥 정말 밥 한끼 잘 먹은 기분
    맨날 누가 그렇게 차려 주면 좋겠어요.

  • 8. 해먹어도
    '16.4.2 9:04 PM (14.52.xxx.171)

    그돈보다 더 들어요

  • 9. 맛이 문제죠
    '16.4.2 9:05 PM (114.204.xxx.212)

    밑반찬 줄이고 메인 맛있는걸 하나 더 넣는게 낫겠어요
    시금치 멸치 연근 양배추. 이런건 밖에선 손이 안가요
    가격은 싸네요

  • 10.
    '16.4.2 9:15 PM (211.238.xxx.128) - 삭제된댓글

    밑반찬 맛있으면 괜찮을거같아요.
    지방광역시인데 청국장에 반 대여섯가지 고등어 한손해서 1인분 6천원이에요.
    항상갓다오면 만족스러워요~

  • 11.
    '16.4.2 9:38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6천원에 메인을 찾으시네
    그냥 정식가격이고만
    서울서 점심 한그릇 대부분 7천원은 줘야 먹지 않나요

  • 12. 원글
    '16.4.2 9:50 PM (211.187.xxx.20)

    헐님
    6천원에 메인 나오는 식당 저 많이 가봤다고 위에 적었잖아요.
    서울이고요.

  • 13. 음.
    '16.4.2 9:55 PM (112.150.xxx.194)

    어지간한 분식집도 5,6천원은 줘야죠.
    저정도면 훌륭한데요.
    저는 저런식단 좋아요.
    굳이 메인 없어도, 된장국. 생선. 나물. 계란.
    맛있다면 자주갈듯.

  • 14.
    '16.4.2 10:03 PM (116.125.xxx.180)

    뭐가싸요?
    먹을것도 없네요 -.-

  • 15. 연주
    '16.4.2 10:06 PM (14.46.xxx.245)

    요즘은 칼국수나 국수집같은 면 종류나 고기집이 많고 오히려 백반집이 거의 사라지는 거 같아요
    손만 많이 가고 가격은 비싸게 받을수가 없으니 그런가봐요

    여긴 지방인데 동네에는 백반집은 거의 전멸이예요
    인테리어, 위치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쟁반에 반찬 3~4가지에 국,밥 이렇게 나오는 집밥 스타일 밥집이 홍대나 연남동쪽에 많은 거 보니 집밥 같은 밥을 원하는 수요가 많나봐요^^
    가격도 거의 만원 가까이 하던데..

    그래도 주말외식 선방하셨네요
    죠스떡볶이에서 3식구가 2만원어치 먹고 나와 다시 칼국수 먹고 왔더니 속이 더부룩해 힘든 아줌마가 ^^

  • 16. 연주
    '16.4.2 10:06 PM (14.46.xxx.245)

    음.. 제 댓글은 요점이 없네요 왜 달았을까? -_-;

  • 17. ..
    '16.4.2 10:13 PM (211.223.xxx.203)

    백반에도 메인이 있나요?

    저런 백반 좋아해요.
    울동네도 있으면 좋겠네요.

  • 18. 그의미소
    '16.4.2 10:15 PM (121.174.xxx.42)

    반찬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저기서 반찬수 2~3개 줄이고
    눈길가는 메인하나 있어야겠네요.
    우리동네도 6천원인데 밥,국,계란찜,감자사라다,돼지불고기,상추쌈, 꼬막,김치,오이초무침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 19. ....
    '16.4.2 10:41 PM (124.49.xxx.100)

    요즘 저렇게 가정식 백반으로 xx식당..이런게 트렌드에요.

  • 20. 보통은
    '16.4.2 10:43 PM (99.226.xxx.41)

    유명하다 하면 제육볶음 정도는 하나 있더라구요.
    그러니까...유명한 이유는 정갈해서인듯. 영양분으로 따지면 충분해보여요,
    맛도 있나보네요. 가짓수는 의미 없어요.

  • 21. ㅇㅇ
    '16.4.2 11:36 PM (1.236.xxx.29)

    저도 저런 담백한 백반식당 좋아하는데요
    일단 저런 구성은 가짓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구요
    고기반찬 메인? 이런것도 꼭 있을 필요 없어요
    소박하지만 반찬하나하나 정갈하고 간이 딱딱 맞다 싶게 맛깔스러우면
    6천원이면 훌륭해요
    반찬들 여러개 나오지만 성의없고 맛도 그닥 손갈데 없는 그런식당보다 훨 나아요

  • 22. 내스탈 아님
    '16.4.2 11:55 PM (175.223.xxx.175)

    제 스탈은 아니네요.

    그냥 백반이네요.
    전 백반 스타일 안좋아해서 저런 식단 싫어해요.
    나물 좋아하지도 않고 ...

    그냥 밥에 제육볶음 하나 계란찜 하나면 훌륭해요

  • 23.
    '16.4.3 12:41 AM (211.48.xxx.217)

    고기하나 추가됬음 더 좋았을듯하네요

  • 24. 식당이
    '16.4.3 9:53 AM (1.252.xxx.5)

    얼마안가 문닫고 오래하는곳이 잘 없어요

    장사가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25. 지방이라도
    '16.4.3 9:32 PM (36.39.xxx.184)

    얼마나 싸다고 그러시는지 몰겠지만. 지방이 음식값이 더 비싸요 여긴 충청도
    저가격으로 지방에서 국수나 한그릇먹을수 있는 가격이죠
    돌솥비빔밥 이런것도 만원이고 하는데. 서울이 음식값이 싼가요?
    저정도에 육천원이면. 밥하기싫은날. 혼자라도 가서 먹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034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 속이 더부룩한 현상 한국의과학연구원 요리천사 2016/04/08 3,964
546033 여론조사 뭘 그렇게 열성적으로 해대나 생각해보니 1 문득 2016/04/08 630
546032 파나마 페이퍼-메시도 있네 ㅗㅗ 2016/04/08 523
546031 유럽 전압문제 2 nn 2016/04/08 1,010
546030 권해효씨 기사가 나서.. 과거 경험 40 사적인 2016/04/08 20,265
546029 유시민 문빠짓 할거면 정치평론하지 마라 21 .... 2016/04/08 2,405
546028 부분염색은 보통 몆cm정도 자라면 하나요 4 검은머리카락.. 2016/04/08 1,507
546027 제가 사용하는 식비 절약하는 방법 알려드려요 127 보라맘 2016/04/08 26,336
546026 문재인 대표의 광주 방문은....../ 펌글입니다. 4 일독권함 2016/04/08 869
546025 피아노전공하시는분 질문..(드뷔시달빛) 4 ... 2016/04/08 1,365
546024 결혼 반대하는 엄마 때문에 죽고싶어요 53 ㅡㅡ 2016/04/08 24,258
546023 찹쌀 떠~~억 소리 못 들어본지 꽤 되네요. 4 갑자기 2016/04/08 969
546022 고양이랑 강아지 같이키우시는 분 계세요? 3 ..... 2016/04/08 1,271
546021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사도우미를 가사관리사님으로... 7 에바 2016/04/08 1,740
546020 중국문화를 알기 위해서 영웅문같은 무협지를 읽는 게 좋을까요? 7 고민중 2016/04/08 927
546019 미용실에서 원래 해달라는대로 잘 안해주나요? 10 aaaaaa.. 2016/04/08 2,906
546018 소상공인 분들이 좋아하는 얼굴 14 이런 2016/04/08 3,555
546017 배우는게 처음엔 너무너무 느린 사람...여기 있나요? 5 dhd 2016/04/08 2,069
546016 오지랖에 사람 뒷담 잘 까면서 결국엔 걱정되서 한다는 4 걱정 2016/04/08 2,186
546015 제가 잘못하는 건가요? 4 ,,, 2016/04/08 1,138
546014 문재인 내일 광주 일정 나왔네요 3 광주 2016/04/08 940
546013 고향만두가 싸구려라 생각 ㅠ 10 .... 2016/04/08 3,949
546012 우울하면 단게 끌리는게 과학적으로도 맞나요? 5 dddddd.. 2016/04/08 1,214
546011 장인상에 사위도 조의금 내나요? 24 wkd 2016/04/08 21,951
546010 안경 쓰면 코 피부가 아프신 분들 있으세요? 5 비염 2016/04/08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