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새내기 귀가시간은?
작성일 : 2016-03-31 00:44:25
2095201
오늘 아이 학교에서 늦게까지 행사가 있었어요
9시반쯤 모두 끝나고 저녁 먹으러 간다고 해요
저는 지방이고 아이는 학교 앞 원룸에서 다녀요
지금 12시가 넘었는데 카톡 확인도 안하고 전화도
안받네요
늦은 시간에 저녁 먹고 뒷풀이 하다보면 서너시간 훌쩍
가기도하지만 아직 새내기고 집에서 통학하는 것도
아니고..이래저래 걱정이에요
모임때마다 전화하고 잔소리할 수 도 없고..
그냥 알아서하겠지..내버려둘 수 도 없고..
보통 땐 늦어도 10시까진 들어가라고 했는데..
행사나 축제때는 어떻게 해야 현명한 처신일까요..
IP : 39.118.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6.3.31 12:51 A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그냥 신경끄심이 좋을듯 해요 ~
내품에서 벗어났어요~
부모가 하는 모든말이 잔소리로 들릴껄요^^
2. uuu
'16.3.31 2:04 A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같이 사는 저희 아이도 아직 안 들어오고 있으니 열불 나는데..멀리 보낸 아이가 그러면 더 속 상하겠네요.
아이들이 부모마음을 몰라요..ㅠㅠ
3. 대1 엄마
'16.3.31 4:10 AM
(1.249.xxx.94)
저도 같은 처지네요
저녁9시쯤 집에 갔나싶어 카톡했더니
내내 춤연습했던
출범식 행사하고 뒷풀이할거라고 좀늦을거라는 ...
그래서 12시쯤은 들어갔겠지 그랬는데
3시반 넘어 체크카드 승인문자에
잠이 깼네요
택시타고 들어가나보네요
원룸사는데
기숙사애들은 일찍 들어갔을듯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체크카드 꺼내서 결제하는것보니
만취상태는 아닌듯 싶기도 하고
참 난감합니다
4. ㅇㅇ
'16.3.31 5:46 AM
(49.142.xxx.181)
쉽게 말하는 남들이야 다 큰 성인이니 알아서 하게 내버려두라 하지만
실제 엄마 입장에선 그러기 쉽지 않죠.
20대 초반 애들 아직 어린 아이들입니다.
뭐 딱히 무슨 방법은 없지만 원글님의 고민 이해가 갑니다.
5. 전 아이와 싸우고 싸워서
'16.3.31 7:06 AM
(211.245.xxx.178)
귀가 시간 12시로 못 박았어요.
11시 쯤에는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애도 물러섬이 없네요.
지하철, 버스 아닌 택시는 절대 불가라고 저도 절대 물러섬 없이 싸우고 싸우고...
그나마 저는 집에서 다니니 싸울수라도 있지, 아마 타지에 있었으면 우리 아이도 더 늦게 까지 다녔겠지요.ㅠ
부모들이 뭘 걱정하는지 모를 나이들도 아니고, 신입생이라고 들어가자마자부터 술마시고 늦게까지 놀고...
참 공부하는거 보는것도 조마조마했지만, 애들 늦는것도 보면 조마조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45416 |
차량이 디젤인지 아닌지 종류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지요? 6 |
렌트카 |
2016/04/06 |
1,034 |
545415 |
남자들이 다 미적지근하게 굴어요 .... 21 |
ㅇㅇ |
2016/04/06 |
10,747 |
545414 |
사랑해 라는 말 듣기 싫어요. 20 |
ㅗㅗ |
2016/04/06 |
3,761 |
545413 |
제가 거절했던 선남 다시 연락하고싶은데.. 14 |
... |
2016/04/06 |
5,470 |
545412 |
드라마 '피노키오' 보신 분들께,, 재미있었나요?^^ 5 |
.. |
2016/04/06 |
904 |
545411 |
우리나라는 파나마 페이퍼스 혐의자 없나요? 1 |
..... |
2016/04/06 |
847 |
545410 |
성당다니다 교회로 가신 분. 18 |
혹시.. |
2016/04/06 |
4,777 |
545409 |
내신 궁금해요 1 |
입시궁금 |
2016/04/06 |
543 |
545408 |
다른 집 딸내미들도 생리때만 되면 맥을 못 추나요? 2 |
ㅜ |
2016/04/06 |
1,443 |
545407 |
9살 성격 바뀔수 있을까요? 4 |
맑은날 |
2016/04/06 |
1,158 |
545406 |
혹시 일본식 변기(뚜껑에 손씻는 장치?) 아시는 분 3 |
자유 |
2016/04/06 |
5,730 |
545405 |
꺼져가는 단일화…야권 10명중 1명 “투표 포기” 12 |
샬랄라 |
2016/04/06 |
850 |
545404 |
같이 밥 먹는데 티비만 보느라 말 한 마디 안 하는 남자 지인 .. 6 |
ㅇㅇ |
2016/04/06 |
1,506 |
545403 |
명품가방 일괄적으로 팔아치우려는데 7 |
결심 |
2016/04/06 |
2,793 |
545402 |
오이소박이 만들고 남은 속재료는 어디에 활용하면 좋을까요? 2 |
오이소박이 |
2016/04/06 |
1,099 |
545401 |
편한 신발 구해요 6 |
신 |
2016/04/06 |
1,943 |
545400 |
다들 자신과 반대되는 성격의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시나요? 7 |
궁금 |
2016/04/06 |
2,593 |
545399 |
실수에 관대해지는 방법이 있을까요 5 |
happy |
2016/04/06 |
1,456 |
545398 |
박근혜의 스페인어 한마디에 주 멕시코 대사의 아부 4 |
333 |
2016/04/06 |
2,663 |
545397 |
출근 떄 마다 모 국회의원 유세 모습을 보면 은근히 부아가 치밀.. 7 |
... |
2016/04/06 |
1,027 |
545396 |
착즙이냐 갈아마시냐 혼란스럽네요 8 |
혼란 |
2016/04/06 |
1,941 |
545395 |
화장하는 처자 옆에 앉았는데... 24 |
전철안 |
2016/04/06 |
10,641 |
545394 |
아버지와 할머니 13 |
눈물 |
2016/04/06 |
2,075 |
545393 |
통풍 잘되는 커튼 |
때인뜨 |
2016/04/06 |
715 |
545392 |
설레는 남자를 찾으려 했던게 문제같아요.. 8 |
ㅇㅇㅇ |
2016/04/06 |
2,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