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 조회수 : 5,740
작성일 : 2016-03-30 13:09:22
여친한테 엄청난 잘못을 하고 사과하고

나름대로의 이유를 말하려고 하는데

안듣는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는데 왜 그러는걸까요 ㅠㅠ

"안들을래 말하지마..."계속 이러는데...무슨 심리인가요ㅠㅠ

IP : 175.223.xxx.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30 1:13 PM (211.108.xxx.139)

    이미 맘떠난듯...
    정떨어졌나봐요
    맘접으세요

  • 2. 뱀이다
    '16.3.30 1:15 PM (211.46.xxx.121)

    엄청난 잘못이라니...
    너무 말하고 싶으면 일단 여기다 털어놓아 봅시다.
    다른 여자 만난 거면 구질구질해서 듣는 것 자체가 소름일 것 같고요.

  • 3. 어차피 변명에 불과할테니
    '16.3.30 1:15 PM (114.129.xxx.102)

    들을 필요가 없다는 거죠.
    변명은 자신의 잘 못을 합리화 시키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을 다친 입장에서는 사실 안 듣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잘 못 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싹싹 비는 방법밖에는 없을 듯.

  • 4. ...
    '16.3.30 1:15 PM (119.67.xxx.194)

    변명따윈 필요없다.
    이유가 뭐든 난 엄청 화났으니 아무말도 듣고 싶지 않다.

    나중에 화 좀 풀리면 좋게 이야기하세요 ^^

  • 5. ......
    '16.3.30 1:17 PM (175.223.xxx.3)

    정말 찌질하지만 친구들 앞에서 여친 욕을 하다 걸렸습니다..::

  • 6.
    '16.3.30 1:19 PM (121.143.xxx.148)

    너무하시네

  • 7. 음...
    '16.3.30 1:20 PM (121.191.xxx.102)

    20년을 넘게 키워도 저것이 왜저러나 싶은걸요. 왜그러는지 어찌알겠어요.말할때까지 기다리면서 미안한마음을 담아서 톡으로 보내보세요.진심으로

  • 8. 음...
    '16.3.30 1:21 PM (121.191.xxx.102)

    ㅎㅎㅎ욕하다 걸린거면 ....처분을 기다리셔요.

  • 9. ㅇㅇ
    '16.3.30 1:21 PM (49.142.xxx.181)

    듣기도 싫을수 있죠. 엄청 부끄럽겠네요. 님 여친..
    자기욕을 친구들에게 하다니 ㅠ
    그렇게 욕들을만한 여친을 왜 사귀셨어요?

    어찌됐든 잘못을 빌고 싶으면 계속 잘못했다 잘못했다 어필하세요.
    집앞에 가서 무릎꿇고 앉아있어도 보고..
    메일도 보내보고 문자나 카톡도 보내보고..
    용서해줄때까지 빌어도 보고.

  • 10. 아이구
    '16.3.30 1:22 PM (112.155.xxx.165)

    못났다 나중엔 부인 없을때 시댁식구들한테 험담할사람일세 어떤 모지리가 친구들한테 여친 욕을 하나요

  • 11. ...
    '16.3.30 1:22 P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되는 일로 너무 화가나서
    이미 헤어지기로 결정했음.
    그럴때는 잠잠히 있는게 나아요.
    어차피 변명으로 들릴테니까.

  • 12. 그냥 이미 맘을 닫았네요.
    '16.3.30 1:23 PM (61.74.xxx.243)

    무슨 변명을 해도 정떨어져서 듣고 싶지 않은거죠.
    변명을 들어 준다는것은 어느정도 내 맘을 돌릴 기회를 주겠다는 여지라도 있을때고요..

  • 13.
    '16.3.30 1:24 PM (125.129.xxx.212)

    친구들 앞에서 여친욕이라니...ㅋㅋ

    끝났어요

  • 14. 끝났네 뭐
    '16.3.30 1:25 PM (14.36.xxx.149)

    그냥 조용히 꺼지세요

  • 15. ...
    '16.3.30 1:25 PM (112.220.xxx.102)

    나름대로의 이유? ㅡ,.ㅡ
    나같으면 뺨한대 쳤을텐데
    설치지말고 조용히 처박혀있어요
    맞기 싫으면

  • 16.
    '16.3.30 1:25 PM (125.177.xxx.193)

    미친ㅋㅋㅋㅋ
    속으로는 실수였고 재수없게 걸렸다고 생각하고있겠지.

  • 17.
    '16.3.30 1:26 PM (223.62.xxx.87)

    죄송하지만 듣기만 해도 확 정떨어진다는ㅜㅜ

    저같아도

    이유고뭐고 듣기도 싫을듯 한데요

  • 18. 댓글
    '16.3.30 1:35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댓글들 놀랍네요.
    친구한테 남친욕 한적 없으세요?

  • 19. ...
    '16.3.30 1:37 PM (211.36.xxx.16)

    친구나 가족한테 남친 남편욕을 왜 해요?
    그거 다 내 얼굴에 침뱉는거에요.
    해결하고 만나던가 헤어지던가 내가 선택하는거지.
    조언을 구할 수는 있어도 욕은 안해요.

  • 20. ...
    '16.3.30 1:37 PM (119.67.xxx.194)

    서로 욕을 했더라도
    그런 건 절대 걸리지 않아야 하는 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입니다.

  • 21. ㅇㅇ
    '16.3.30 1:37 PM (187.133.xxx.141) - 삭제된댓글

    그럴수가있군요..친구들에게 여친욕이라....
    전 상상도 못했던일이라..
    여친 이제서라도 정신차리길..

  • 22. ㅇㅇ
    '16.3.30 1:43 PM (49.142.xxx.181)

    근까 걸린게 잘못인거구요.
    뭐 82쿡보면 남친욕이 아니고 남편욕도 적나라하게 하는 분들 많던데요 ㅋㅋ
    걸려서 잘못한겁니다.

  • 23. ......
    '16.3.30 1:46 PM (175.194.xxx.104) - 삭제된댓글

    말하지 말래니까 스케치북에 러브액추얼리 한장면처럼 한장 한장 편지라도 써서 눈앞에서 넘겨주세요.

    니가 하도 이쁘니
    친구들이 하도 질투해서
    오바해서 말하다보니
    헛소리를 하게 되었는데
    내 주둥이가 죄지
    내 진심은 너밖에 없어
    말하지 말래니까
    평생
    스케치북 끼고
    너 쫓아다닐께
    신고 안할거지
    정말 미안해

    뭐 이런 유치한거 있잖아요.
    전 유치한게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 24. . .
    '16.3.30 1:48 PM (118.221.xxx.252)

    그냥 여친하고 헤어지세요
    자기여친을 욕하고다니는 남자를 누가 만나요?
    여친으로썬 지금 알고 헤어지는게 하늘이 도운거네요

  • 25. ...
    '16.3.30 1:53 PM (210.90.xxx.6)

    주사위는 던져졌고 원글님께서 사과하셨으니 여자분이 반응 보일때까지
    반성하며 기다리세요.
    어떤 결정을 내리고 말하겠죠.
    잘못했다고 말했다고 상대방 화나 실망이 눈 녹듯 사라지기 바라는건 욕심입니다.
    지금은 뭘해도 상대 눈에는 변명으로밖에 안 들려요.

  • 26. ㄴㄴ
    '16.3.30 2:21 PM (183.98.xxx.74) - 삭제된댓글

    친구한테 남친이나 남편욕 한번도 안하고 사신 분들 많네요. 인간적으로 화나면 어쩌다 험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걸린 것은 백프로 잘못이지요. 여친 반응은 '핑계 따위 듣고 싶지 않아, 그럴 가치도 없어'라는 의미로 보여요. 어떤 내용의 험담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사죄하시고 여친의 처분만 기다리세요. 험담이 도를 넘었다면 무슨 말을 해도 용서받지 못할 수 있겠지만요.

  • 27. 여자의
    '16.3.30 2:25 P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가장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셨네..

    다른사람도 아니고
    남친 친구들이니 앞으로 안볼수도 없고.. 자존심 무척 상할거에요..
    마치 여자가 혼자 좋아 남자를 쫓아다닌다는 뉘앙스를 풍겼을테니까..

    지금은 시간을 가지고 좀 기다려 볼수밖에...
    미련이 있으면 돌아오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 28. ㅁㅁㅁㅁㅁ
    '16.3.30 2:33 PM (218.144.xxx.243) - 삭제된댓글

    욕한 게 잘못이 아니라 들킨 게 잘못이죠.
    넙죽 엎드려 싹싹 빌고 앞으로도 이 껀수로 목깃 잡혀서 사귀는 내내 의견 피력 못 하고 깨깽거리며 산다.
    미안하다 사과하고 깨끗하게 끝낸다.

  • 29. ㅁㅁㅁㅁㅁ
    '16.3.30 2:34 PM (218.144.xxx.243)

    욕한 게 잘못이 아니라 들킨 게 잘못이죠.
    넙죽 엎드려 싹싹 빌고 앞으로도 이 껀수로 목깃 잡혀서 사귀는 내내 의견 피력 못 하고 깨깽거리며 산다.
    미안하다 사과하고 깨끗하게 헤어진다.

  • 30. 그냥
    '16.3.30 3:18 PM (211.230.xxx.117)

    그냥 기다리세요
    조급하게 변명하고 해결하려면
    더 꼬이는 경우 많아요
    네맘 다치게해서 미안하다
    화풀리면 연락해다오
    그때까지 반성하면서 기다리고 있겠다
    문자 보내시고 기다리세요
    여자분이
    그럼에도 원글님을 사랑하는 맘이 더 크면
    연락이 올테고 그럼 그때 오해푸세요

    만정이 다 떨어진 상태면
    원글님이 송중기로 변신을 하고 나와도
    그맘 돌리기 힘들겁니다

  • 31. ...
    '16.3.30 6:59 PM (210.205.xxx.40)

    ㅎㅎㅎ 빵 터졌네요.. 죄송하지만 욕 내용을 물어봐도 될까요? 현장에서 걸리신건가요? 그러니까 님은 일단 험담은 하고 다닐지언정 여친하고 헤어질 생각은 없는건가봐요?

  • 32. 욕쟁이
    '16.3.30 8:37 PM (175.223.xxx.24)

    ㅎㅎㅎㅎ 윗님 그니까요 저도 내용이 뭔지 들어보고 싶네요
    욕도 그 수위가 관건일듯..

  • 33. ㅉㅉ
    '16.3.30 10:17 PM (1.230.xxx.121)

    비유웅시이인~~
    절대 못잊을것같네
    그 배신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574 에스프레소 추출 질문~ 2 2016/04/17 737
549573 선거판에 애들먹거리와 교육 건들면 거의 낙선하네요 1 2016/04/17 724
549572 신경림의 시 "언제까지고 우리는 너희를 멀리 보낼 수가.. 3 성우 김상현.. 2016/04/17 1,197
549571 방콕 자유여행시 레이트 체크아웃요 15 방콕 2016/04/17 4,210
549570 나도 친노입니다 58 커밍아웃 2016/04/17 2,982
549569 국산 생닭발 서울 어디서 파나요? 3 choco 2016/04/17 2,017
549568 4살 남자애 훈육방법 8 2016/04/17 1,848
549567 공부 많이 하셨던 분들, 공부할 때 애정한 아이템이 무엇이었나요.. 11 홍두아가씨 2016/04/17 4,121
549566 가해 엄마가 적반하장 행동을 해요 15 a 2016/04/17 5,629
549565 안철수 “최소 20석 최대 40석 목표…기대 못 미칠 시 책임질.. 19 음해그만. 2016/04/17 2,593
549564 세월호, 박성호군 어머님 2년 전 정혜숙씨 인터뷰... 1 ... 2016/04/17 1,487
549563 어제 남편 친구 얘기 듣고 많이 울었어요... 17 슬퍼요 2016/04/17 14,056
549562 꿈이 늘 불쾌해요. 기분 좋은 꿈을 꾸는 방법은 없을까요? 7 ... 2016/04/17 2,981
549561 문재인 숨겨진 이야기 8 ... 2016/04/17 3,526
549560 개밥주는 남자 보다가 눈물 찔끔 ㅠㅠ 6 칙칙폭폭 2016/04/17 3,778
549559 집에 TV 2대이신분들은 셋탑박스도 2대 하셨나요 11 터울진 애.. 2016/04/17 12,286
549558 갤럭시 s1 아직 쓰고 있는 분 계세요? 2 살까요? 2016/04/17 715
549557 아이 아빠에게 주고 이혼하신분들.. 살아지시던가요..? 13 ... 2016/04/17 7,908
549556 며칠 정도면 덜 먹어도 배가 덜 고프다는 느낌이 올까요? 3 .... 2016/04/17 1,345
549555 2012 대선 당시 후보자 토론회 다시 보는 중 5 2012 2016/04/17 1,011
549554 '이거 먹으면 몸이 바로 반응한다' 하는 음식 있으세요? 165 음식 2016/04/17 25,954
549553 직장내 말 짧게 하는 여직원 3 30 중반녀.. 2016/04/17 3,002
549552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17 비가내린다 2016/04/17 4,627
549551 에코백에 판박이? 6 hakone.. 2016/04/17 1,601
549550 일본 심야 버스 좀 3 연이 2016/04/17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