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짓는 아파트들....

... 조회수 : 3,028
작성일 : 2016-03-28 18:42:15

남향집, 동향집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새로짓는 아파트들은 향도 향이지만 앞동에 가리는 동이 80%인거 같아요

요새는 남서 남동으로 마치 날개벌린것 처럼 지으니까

정말 앞동 가리는게 감옥같이 보이더라구요

남향도 없거니와 이렇게 가려버리니 여러 생활의 편의에도 불구하고 정말 아니다 싶어요


저는 원래 주택가에 오래 살다가 결혼해서 신혼집을 15년된 남향고층 뷰 좋은데 살다가

잠시 새아파트 전세 살고 있거든요..강남쪽에 새로 짓는아파트 사서 가려구요

근데 십몇억씩 하는 재건축 아파트 사려다가도 정말 전재산의 거의를 다 부어야 하는데

이런 층에 이런 뷰 걸리면 어쩌나 싶어 걱정되요

막상 재건축되어도 해들어오는 안가린 남향동이 몇개나 될까요?

관리비니 뭐니 생각하면 아파트가 중산층에게는 최선이기는 하지만 정말...그 비싼 값을 치루고 살만한지 모르겠어요

비싸도비싸도 너무 비싸니...해 안들고 하면 화날거 같아요

IP : 220.93.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파트들
    '16.3.28 6:46 PM (125.128.xxx.35)

    수없이 빼곡하게 지어놓은거보면 앞동 옆동 뒷동 다 가려요
    5-6층은 말할것도 없고 10층인데도 어둑하니 그늘져있는거 보면
    맨 꼭대기층이 되면 해들어올까 요새 아파트 남향이래도 해 길게 안들어와요

  • 2. 근데
    '16.3.28 6:53 P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근데 예전에 지어진 아파트도 대부분 앞 동 가리지 않나요?

  • 3. ..
    '16.3.28 6:54 PM (175.209.xxx.234)

    젇 향보다 앞 뒤 트여있는게 더 중요해요. ㅇ
    예전 살던집은 남향이라도 앞에 높은아파트가 막아버리니 여전히 해도 안들고 앞뒤로 건물때문에 바람도 안통해서 곰팡이 생기고... 그래도 부동산에서는 남향에 로얄층이라고 광고하더라구요,
    지금사는집은 동향인데 앞엔 산보이고 뒤에도 트여있어서 맞바람이 쳐서 환기가 잘돼서 좋아요. 햇빛들어오는시간이 아침이라서 그렇지 빨래도 잘마르고 전 별로 불편한거 모르겠어요.

  • 4. .....
    '16.3.28 7:19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요즘 아파트들 원통형으로 높게 올라가던데,
    가운데 있는 저층 아파트 걸리면 그야말로 죽쑤는거죠...

  • 5. ㅡ지나다가
    '16.3.28 9:05 PM (223.62.xxx.139)

    하루종일 해안드는 고층아파트 저층보면 안됐어요

  • 6. ㅁㅁ
    '16.3.28 9:57 PM (175.116.xxx.216)

    17년된 아파트사는데 정남향에 동간 넓어서 저층이어도 해가 잘들어옵니다. 새로짓는 아파트 가고싶어도 돈없어서 못가지만.. ㅠㅠ 그냥 햇빛잘들어오는걸로 위안삼고 계속 살아야하나봐요..

  • 7. ...
    '16.3.28 10:10 PM (211.172.xxx.248) - 삭제된댓글

    필로티 있는 아파트는 더해요.
    1층으로 출구가 있으니 아파트 옆동이 거의 붙어 있더라구요.
    남서향 남동향으로 직각으로 절반씩 지어 놓으면 위에서 보면 거의 바둑판 모양이거든요.
    햇빛도 안들지만 바람도 안 통하고.
    근데 층수는 또 25층, 30층 이렇게 지어 놓으니 20층에 사는데도 집에 곰팡이가 핀대요..

  • 8. ...
    '16.3.28 10:11 PM (211.172.xxx.248)

    필로티 있는 아파트는 더해요.
    1층으로 차와 사람이 다니니 아파트 옆동을 띄어놓지 않고 바짝 붙여 짓잖아요.
    남서향 남동향으로 직각으로 절반씩 지어 놓으면 위에서 보면 거의 바둑판 모양이거든요.
    햇빛도 안들지만 바람도 안 통하고.
    근데 층수는 또 25층, 30층 이렇게 지어 놓으니 20층에 사는데도 집에 곰팡이가 핀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700 재미 삼아 기억나는 옛날 아파트 가격 얘기해 보실래요? 19 부동산 2016/04/03 9,296
544699 키작으면서 몸매좋은 여자 연예인알려주세요 19 2016/04/03 7,451
544698 스텐 전기주전자 계속 써도 될까요? 9 .. 2016/04/03 3,628
544697 자존감(?) 얘기가 나와서 3 이런 2016/04/03 1,576
544696 헤어오일 꼭 비싼 거라야 하나요? 1 2016/04/03 1,283
544695 제일평화시장 밤에 가면 어떤가요? 6 2016/04/03 2,254
544694 교복 흰와이셔츠 색깔이 왜이럴까요~? 10 왜그럴까 2016/04/03 2,540
544693 갈비 양념에 두부를 졸이면 먹을만 할까요 4 맛있을까 2016/04/03 1,180
544692 40후반 몸이 분거같아요 5 부기 2016/04/03 2,006
544691 빗드라이기 추천해주세요 5 여울 2016/04/03 2,789
544690 진선미후보 지원유세중)문재인의원 인기 쩌네요 7 ... 2016/04/03 1,627
544689 이 영화 제목 좀요~~~ 9 ^^ 2016/04/03 1,077
544688 암이 걸리는 게 평소 안 좋던 장기에 주로 생기나요... 4 2016/04/03 3,262
544687 아까 인터넷 쇼핑몰 알려달라는 글..지워졌나요??? ,,, 2016/04/03 1,443
544686 20대가 지나간게 너무 서글퍼요 7 ... 2016/04/03 2,537
544685 버리는 습관 저도 글 하나. 옥스포드대 나온 중국여자의사 집을 .. 69 wpdlf 2016/04/03 22,547
544684 친구와 기나긴 이별 5 슬픔 2016/04/03 2,169
544683 포스터 칼라 물감도 파렛트에 덜어 말리나요? 1 내일해요 2016/04/03 798
544682 명동거리 이제 안갈래요ㅠ 34 oo 2016/04/03 19,456
544681 사랑 없이 안좋아하지만 결혼하신분 계신가요? 12 고민 2016/04/03 7,382
544680 결혼부심... 22 ㅇㅇ 2016/04/03 7,705
544679 한줄기 희망을 봅니다 닥시러 2016/04/03 563
544678 동천래미안 복층 아시는분 2 .. 2016/04/03 1,688
544677 영화 남과 여 좋았어요. 3 2016/04/03 2,440
544676 배추가 짜게 절여졌어요. ㅠㅠ 4 ㄹㄹ 2016/04/03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