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운동에 흥미를 못 붙였을까요?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그냥 올림픽에서 메달 따면 좋은거라고 이해했을 정도니까요.
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사람도 없고
요즘에는 유치원때부터 놀이체육이니 초등학교 가면 더 많은 생활 체육을 접하게 되는데
저희 어릴때는 그런 것도 부족했고요.
다 핑계이긴 해요. 그냥 내가 흥미 붙여 했으면 됬을 일인데
평생 운동과는 담쌓고 살아서
이제는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고 살은 살대로 쪄서
그냥 걷기만 조금 해도 숨이 차고 재미는 없고
운동 안하면 답답하다는 분들이 존경스럽고 부러워요
그리고 자기에게 맞는 운동 찾으신 분들도 부럽고요.
1. ..
'16.3.24 5:42 PM (211.187.xxx.26)타고난 성향 때문이겠지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했어요
지금도 운동 시작하면 부상도 쉽게 생기고 재미도 그닥 못 느끼네요2. 발동
'16.3.24 5:42 PM (121.164.xxx.155)지금도 안늦었어요
티비에 70대 할아버지 몸짱 못보셨나요?
그냥 걷는건 재미없고 지루하니 당연 흥미가 없고
돈들여서 맞는운동 찾아서 조금씩 재미붙히고 또 꾸준히 하시면 운동안하면 근질근질한 날 반드시옵니다3. ...
'16.3.24 5:57 PM (220.93.xxx.103)지금부터 하세요
저는 몸치에 가깝지만 몸 움직이는 거 좋아해서 이것 저것 많이 배웠어요
40대 중반 넘어서는데, 지금은 배드민턴하고 스피닝해요.
잘 하냐구요? 그럴리가...
어떤 날은 재미있게, 어떤날은 못해서 열 받아서오기로, 어떤 날은 땀 흘리는 재미로 해요
어느날 시들어지면 수영을 배울까 싶기도 하고 춤 배우라고 권하는 사람도 있고, 좋은 요가 강사 소개시켜주겠다는 분도 있고, 골프 치자는 사람도 있고...
때가 되면 돌아가면서 다 해 볼거예요.
이 나이에 운동선수할 것도 아니고 그냥 재미로 하는 거죠 머...
심지어 렛슨때 못한다고 구박받는 재미(?)로 다니는 건가 싶을 정도로 늘지도 않고 버벅대지만, 스포츠란게 몸과 두뇌와 정신의 하모니구나 하는 걸 느낍니다.
별게 재미인가요? 그런게 재미죠.4. ㅜㅜ
'16.3.24 6:10 PM (175.223.xxx.233)윗님. 제가 그나마 흥미있고 조금 할 줄 알던 운동이 배드민턴 인데요. 지금은 몸이 비대해져서 리시브 두세번이 맥시멈이예요. 진행이 안되요. ㅠㅠ
5. 전
'16.3.24 6:42 PM (175.117.xxx.60)몸을 움직이는 거 자체가 싫어요.ㅠㅠ 체육시간도 싫어했고요..너무 피곤...윤동신경도 둔해요.
6. 수..
'16.3.24 7:11 PM (14.46.xxx.201)하나하나 해서 익숙해지면 넘넘신나더라구요
저도 뒤늦게 운동하고있네요
수영헬스등산 담달부터pt들어가요 넘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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