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친구 어떻게 위로해야할까요?ㅡ남편이내연여자생김

위로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16-03-24 10:24:42
친한 친구인데...20년차 잉꼬로 잘살다가...이혼하자는 남편이...제가 여자생긴게 아닐까 의심했는데 ㅠㅠ
친구는 절대 그럴일없다고...그러다가 충격으로 멘붕온거에요.
친구가 식음전폐하고..핼쓱해지고 안쓰러워 죽겠어요.저는 옆에서 어떤위로가 필요할까요 ㅠㅠ 모른척하고 시간이 약일까요?ㅠ 가슴쥐어짜듯 아프네요.ㅠ
IP : 59.12.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4 10:26 AM (119.197.xxx.61)

    배고프다면 맛난거 사주고
    갑갑하다하면 드라이브시켜주고
    울면 손수건주고
    대신 아무말도 충고도 하지마세요
    사실 좀 떨어져 있어주는게 제일 낫습니다

  • 2. ..
    '16.3.24 10:27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기운내고 내 도움이 필요할때 연락해. 기다릴게.
    이렇게 카톡 보내고 내비두세요.

  • 3. 제 친구보니까
    '16.3.24 10:31 AM (121.161.xxx.232)

    시간 지나면서 자기합리화하면서 그냥 잘 살더이다.
    절대 거들지 마세요.

  • 4. 고마운
    '16.3.24 11:03 AM (173.48.xxx.218)

    고마운 친구시네요. 제가 현재 님 친구님 같은 입장이에요. 얼마나 괴로운지 본인 외에는 몰라요..::이렇게 걱정하는 친구 분이 있으니 정말 그분 큰 힘이 되겠네요. 얘기 많이 들어주세요. 혼자 있을 때 너무 외롭고 힘드니까요. 문자든 전화든 자주 해주세요. 저는 친구에게 화분을 받았는데 얼마나 큰 위로가 되던지요. 들어주고 신경써주니 정말 큰 힘이 되더라구요

  • 5. ..
    '16.3.24 11:47 AM (112.140.xxx.220)

    이혼만은 절대 해주지 말라고 하세요
    유책배우자가 남편이니까 소송가도 절대 이기기 힘들어요
    아내가 저리 완강하게 나오면 이혼하기 힘들단거 남편이 알게되니
    아마 서서히 정리 될 거예요.

    홧김에 해줬다간 진짜 우스운꼴 당하게 되니 그점만은 꼭 친구한테 알려주세요
    행여나 부부쌈 하다가 남편이 폭행이라도 쓰면 무조건 경찰 부르라고 하시구요
    나중에 이혼소송시 유리합니다.
    그 이유 아니라도 경찰부르면 남편이 절대 함부로 못하고 이혼 소리도 아마 쏙 들어갈겁니다.
    강하게 나가야 상대가 꿇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980 붉은 여드름 자국 어른되서도 남나요? 2 사춘기 2016/04/11 1,076
546979 북한군 출신 최고위급 대좌가 탈북했다고 하네요. 18 2016/04/11 3,378
546978 기분이 너무 저조해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2 하아 2016/04/11 892
546977 디턴 왜곡·번역한 '한경', 이번엔 샌델 교수 책 '짜깁기 번역.. 1 세우실 2016/04/11 500
546976 신부수업은 옛말,, 직업없으면 결혼 어려워 13 2016/04/11 4,988
546975 결혼한 남동생네쪽으로 저희가족 3명을 올릴수는 없는지요? 6 의료보험 2016/04/11 2,223
546974 닭발 신세계네요 ㅠ 6 2016/04/11 4,061
546973 고등내신대비때 문제만풀고 37만원-.- 7 궁금 2016/04/11 1,604
546972 미국 박사과정 유학중이신분 들(인문학관련) 13 걱정엄마 2016/04/11 3,756
546971 요즘들어 더 심해진 미세먼지 원인 아시는분 5 ... 2016/04/11 1,379
546970 아이가 일자목이여서 아파해요 8 힘들어해요 2016/04/11 1,665
546969 성형에 대해 반발 거세게 하는사람들 특징 4 dd 2016/04/11 1,650
546968 남편이 이혼을 요구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펑예정) 60 막막 2016/04/11 27,453
546967 82에 새누리 지지자들 다 어디갔어요? 34 ... 2016/04/11 1,556
546966 하여가는 정말 명곡이에요 5 서태지 2016/04/11 1,822
546965 더컸 개별 군포 덕양 노원 마포 11 왔던 곳도 .. 2016/04/11 649
546964 롯데월드몰아쿠아리움 거미와 벨루가고래 구해주세요 3 .. 2016/04/11 1,239
546963 중학교 시험 1 궁금 2016/04/11 764
546962 지금 나오는 햇양파는 상온에서 오래 두고 먹을수 있는거에요? 11 햇양파 2016/04/11 2,351
546961 급답변 부탁드려요! 너무 쉽지만 확신이 없는 영어질문이요! 3 봄날 2016/04/11 499
546960 주일 미사시에 부르는 성가 어느 성당을 가도 같은 곡인가요?? 11 천주교 2016/04/11 1,201
546959 朴대통령 '총선승리' 얼마나 절박했으면… 4 세우실 2016/04/11 1,331
546958 자녀 교육에 목숨거는 엄마들의 공통점 있을까요? 24 교육 2016/04/11 4,688
546957 북풍은 이제 노인들도 안먹히는거 같아요 3 ㅇㅇ 2016/04/11 1,113
546956 하늘이 맑아졌네요 2 ... 2016/04/11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