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 조회수 : 4,943
작성일 : 2016-03-22 21:37:17
지난 토욜에 선을 봤어요.
분위기 괜찮았고 매너 문자 주고 받았는데
주선자한텐 제가 괜찮았다며 다시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고
전해들었는데
정작 아직 그쪽으로부터 아무 연락이 없네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애프터 들어오면 바로 들어오는 편인데...
솔직히 저도 그 분 괜찮아서 더 만나보고 싶은데,
여자인 제가 먼저 나섰다가 일 그르치는건 아닌건지..
기다려야 할까요 얼마나더 ㅋㅋ
아... ㅠㅠ
IP : 121.136.xxx.6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2 9:40 PM (59.12.xxx.88)

    기다리세요 일단.
    주말 전까지..

    생각나고 기다리면 힘드니까
    다른 몰입할 것들을 챙겨서
    일단 주말 전까지 버티시고..

    그래도 연락 안오면...
    지워버리세요.

  • 2. 인연이될려면
    '16.3.22 9:41 PM (14.34.xxx.210)

    어떻든 되니까 진중하게 기다리다가 오래 있어도
    연락 없으면 주선자에게 어떻게 해보라구 하세요.

  • 3. ..
    '16.3.22 9:41 PM (122.37.xxx.53)

    이상한 매너로 그렇게 말하고 연락안하는 남자들이 간혹 있어요..
    그냥 잊고 있다가 혹 연락오면 만나세요..

  • 4. 요즘고민
    '16.3.22 9:43 PM (49.171.xxx.27)

    번호는 주고받으셨어요? 그럼 기다리는것보다 한번 확인해보세요 문자 한번 보냈는데 시큰둥하면 잊으시구요

  • 5. ...
    '16.3.22 9:45 PM (121.136.xxx.67)

    번호는 당연히 갖고 있죠.
    주선자 말론 이삼일 이내론 연락가지 않을까? 하던데
    이게 시간이 흐리니 저도 초초해지고 ㅠㅠ

  • 6. 요즘고민
    '16.3.22 9:47 PM (49.171.xxx.27)

    엄청 맘에 드시나봐요 지나가는 문자 슬쩍 한번 던져봐요 그때 남자가 반응이 긍정적이고 만나자하면 주선자 말이맞고 시큰둥하면 아닌거예요

  • 7. ..
    '16.3.22 9:51 PM (211.203.xxx.83)

    정말 맘에 들면 연락왔을텐데요..낼이 벌써 수욜인데;;
    먼저 연락하지마시고 쫌만 더 기다려보세요.

  • 8. ...
    '16.3.22 9:56 PM (121.136.xxx.67) - 삭제된댓글

    주선자랑 오늘 얘기해봤는데
    아직 연락안갔냐고 오히려 저한테 반문하더라구요.
    성격이 좀 느긋하다고 그러는데
    하.. 진짜 차라리 괜찮았다고 말을 말던지.. 사람 기대하게
    ㅠㅠ

  • 9. 애프터는
    '16.3.22 10:02 PM (103.51.xxx.60)

    당일에 하는게 정석인데-,.-
    어쨌거나 센스는 없네요....

    통계로봐도 48시간 이후면 사실상 끝났다고봐야된다고하던데
    남자분이 사정상 못한거라쳐도 진짜싫을듯

  • 10. ...
    '16.3.22 10:07 PM (121.136.xxx.67)

    글쵸?
    제 생각으로도 마음에 들었음 그 자리에서 바로 다음 약속을 잡지 않을까 싶었는데...
    주선자말론 성격이 느릿느릿하다고 이삼일 더 기다려 보라고 30대들은 20대들보다 열정이 덜하지만 한 번 이 사람이다 싶으면 잘할거라고 절 위로해 주는거 같았어요ㅜ
    차라리 자기가 연락하겠다고 말을 하질 말던가...ㅜㅜ

  • 11. ......
    '16.3.22 10:11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주선자에게 예의상 얘기한거 같아요.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 결론만 얘기하면
    그저 그런거였어요.
    싫지도 좋지도 않은 ㅡㅡ
    어느정도 호감이면 바로 연락와요..늦어도 다음날.

  • 12. 저도
    '16.3.22 10:14 PM (117.111.xxx.148)

    저도 선볼때 그럼사람들 정말 싫었어요. 지인한테 소개받아서 싫다고하진 못하겠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괜히 연락할거처럼하고 생까는거 너무 나빠요

  • 13. ...
    '16.3.22 10:20 PM (70.52.xxx.102)

    비보에 정말 똑같은 사연이 나왔어여
    결론은 남자가 좋아하지 않는거라고 잊으래요..
    매너상 앞에선 좋아하는척 하는거라구..

  • 14. ㄴㄱㄴㄱ
    '16.3.22 10:21 PM (39.7.xxx.188) - 삭제된댓글

    너무 답변들이 공식화되어있어요.
    사람마다 달라요.
    그사람이느리다면서요? 또 이번주초 무슨일이 있을수도 있고.
    까짓거 먼저해보세요.

  • 15. ㄱㄴㄱㄷ
    '16.3.22 10:26 PM (39.7.xxx.188)

    너무 답변들이 공식화되어있어요.
    사람마다 달라요.
    그사람이느리다면서요? 또 이번주초 무슨일이 있을수도 있고.
    까짓거 먼저해보세요.

    PS. 저희 부부가 그랬어요 ㅎ 경험담.

  • 16. ..
    '16.3.22 10:47 PM (121.140.xxx.79)

    궁금한게 님은 주선자에게 본인의 의사를 밝혔나요
    수동적으로 그쪽이 맘에 든다니까 의사 안 밝히고 기다리기로 하신건지
    그럼 님이 먼저 연락하는거 반대예요
    남자쪽은 의사를 밝혔는데 원글님은 수동적으로
    연락만 기다리는거잖아요
    만일 님도 맘에 있다는걸 주선자에게 전달했다면
    서로 마음이 통하는 상태에서 원글님은 의사도 밝혔겠다
    충분히 먼저 연락해볼수 있는 구실이 있고요

  • 17. ..
    '16.3.22 10:51 PM (121.140.xxx.79) - 삭제된댓글

    님이 아무 입장이 없는 상황에서 남자쪽에서 일방적으로
    대쉬하는 상황이 되는데 남자쪽도 용기가 필요하고 부담되죠
    근데 남자쪽에서 상대방에게 아무런 답변을 못 받았어요
    그럼 일방이라 느끼고 스스로 마음 접기도 쉬울거 같구요

  • 18. ..
    '16.3.22 10:53 PM (121.140.xxx.79)

    님이 아무 입장이 없는 상황에서 남자쪽에서 일방적으로
    대쉬하는 상황이 되는데 남자쪽도 용기가 필요하고 부담되죠
    근데 남자쪽에서 상대방에게 아무런 답변을 못 받았어요
    그럼 남자 스스로 일방이라 느끼고 스스로 마음 접기도 쉬울거 같구요

  • 19. ..
    '16.3.22 10:59 PM (121.136.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주선자한테 괜찮았다고 다시 만나서 대화해 보고 싶다고 했구요
    그리고 나서 주선자가 남자쪽하고 대화하면
    제가 괜찮았다고 말했데요. 그래서 본인이 연락하겠다고 말까지했다는데 왜 연락이...
    전 적어도 두세번은 사람을 만나봐야 아는거지.. 하는
    주의라 더 만나보고 싶으건데ㅡㅜ

  • 20. ..
    '16.3.22 11:01 PM (121.136.xxx.67)

    저도 주선자한테 괜찮았다고 다시 만나서 대화해 보고 싶다고 했구요
    그리고 나서 주선자가 남자쪽하고 대화하면서 제가 괜찮았다고 말했데요. 그래서 남자 본인이 연락하겠다고까지 했는데 왜 연락이 없는건지...ㅠ
    전 적어도 두세번은 사람을 만나봐야 아는거지.. 하는
    주의라 더 만나보고 싶으건데ㅡㅜ

  • 21. ..
    '16.3.22 11:08 PM (121.140.xxx.79)

    그럼 당연히 해보셔도 돼죠
    그분이 평생의 인연이 될수도 있잖아요
    연락해서 더 만나보고 결정하세요
    서로 마음 있는데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주선자가 빈말을 전하기도 하나요
    뺨이 석대라는데 당연히 진실을 전해야죠

  • 22.
    '16.3.22 11:19 PM (223.62.xxx.118)

    제친구는 그게 매너라고 생각하던데요.
    상대방이 주선자한테 쪽팔리지 말라고 주선자한테는 저런식으로 말해주던데요. 실제로는 연락할 생각이 없어도요.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두시는게 좋을거네요.

  • 23. .....
    '16.3.23 12:25 AM (58.233.xxx.131)

    30대라도 기본적으로 마음에 있으면 당장은 안만나도 연락은 하죠..
    며칠씩 놔두진 않을듯하네요.. 이번주까지만 기다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911 호야꽃이 펴요 저희집 13:43:44 16
1739910 슬기로운 세금 생활 하셔요 ~~ 저는 13:36:13 227
1739909 백화점에서 신기한 광경을 봤네요 9 신기함 13:33:58 784
1739908 수술후 변비와 항문통증 4 엄마 13:29:49 208
1739907 남미새는 할머니들이 원조예요 13 ..... 13:28:35 602
1739906 베트남 여행 시 환전 방법 3 ㅇㅇ 13:28:19 110
1739905 '당직자 발차기' 송언석 거짓 해명…꼼수로 징계 피해 3 ㅅㅅ 13:28:16 228
1739904 성인아이 아토피, 습진 3 도움좀 .... 13:22:41 213
1739903 박사학위 논문 인터뷰 모집(서울시 소재 고3학생) 1 대학원생 13:21:54 281
1739902 국힘당직자 "아내와 다른 남성 성행위 강요" 10 ㅇㅇ 13:19:40 801
1739901 오월의아침 피부과 다녀보신분 계실까요? 미소 13:18:58 111
1739900 집집마다 사정은 있겠지만 자식 용돈 뺐어가는것도 참.. 8 .. 13:14:11 972
1739899 윤석열 집무실에 비밀 사우나실 사진 5 o o 13:12:52 1,217
1739898 김남주도 유튜브 시작했네요 ㅎㅎ 7 ........ 13:12:49 801
1739897 세입자가 자꾸 주인집 일 관여 8 000 13:09:27 764
1739896 윤 mbc없애려했다 5 아프겠다 13:08:58 951
1739895 제가 겨땀 부자랍니다 3 순화 13:04:14 396
1739894 한국수송기 일본 영공진입시도 8 .... 13:00:36 724
1739893 영어 수업 들을 정도의 수준을 만들려면.... 5 영어로말하기.. 12:52:50 468
1739892 최동석이 이재명을 예수에 비유했네요 24 ㅇㅇ 12:51:47 1,010
1739891 고3 재학생 수능접수 학교에서 알아서 해주나요? 4 ㅇㅇ 12:51:20 362
1739890 8월부터 자녀에게 돈 이체못하나요? 8 모모 12:50:20 1,674
1739889 남자 시원한 티셔츠 1 ㅡㅡ 12:45:28 361
1739888 이 더위에 일본가요... 20 00 12:44:32 1,855
1739887 투잡을 넘어 쓰리잡까지 7 .. 12:43:23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