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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이들 못생겨지는 게 정상인가요?

... 조회수 : 20,375
작성일 : 2016-03-22 14:31:14
어릴때 부터 초등 4학년까지
아들의
외모가 준수한 편이었는데
점점크면서 얼굴도 달라지고
못생겨져요.
사춘기라 여드름도 났지만
어릴적 얼굴이 아니에요.
혹자는 사춘기 성장기때 한참 못생겼다가
그 시절 지나면 다시 어릴 적 얼굴 나온다는데
정말 그럴까요?
남자 아이돌이나 배우들은
중고딩때도 잘생김이던데요.
특히 박보검 유승호는 중고딩때도 얼굴이 그대로...
IP : 182.228.xxx.13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듯
    '16.3.22 2:33 PM (211.36.xxx.139)

    제 두 아들도
    최고 못난이 정점을 찍었던 시절ㅋㅋ

  • 2. ㅇㅇ
    '16.3.22 2:34 PM (49.142.xxx.181)

    역변하는 경우가 더 많죠.
    박보검 유승호는 정변의 아주 좋은 그리고 매우 희귀한 예이고요.
    제가 보기엔 어렸을때 너무 인형같이 귀엽게 생겼던 경우는 크면서 별로인경우가 더 많고요.
    귀엽 깜찍 이렇진 않았지만 그냥 평범한 인상인데,
    얼굴이든 몸매든 비율 좋았던 아이가 크면서 잘생겨지고 예뻐지더라고요.

  • 3. ..
    '16.3.22 2:35 PM (112.140.xxx.220)

    글쎄요
    전 아들 한명만 키워봐서 ..비교 대상이 없네요
    성장기때 얼굴이 못생겨진다거나 그런적 없이 초중고딩때 얼굴 그대로예요
    지금은 대딩2

  • 4. 근데..
    '16.3.22 2:35 PM (183.103.xxx.243)

    그러다다 어른얼굴나오면서 나중에 한참 나이들면 아버지닮아가더라고요. 주변 남자들 다그럼. 그래서 씨도둑은 못하구나 라는 말이 무섭게 느껴졌어요. 아버지 아님 할아버지닮음

  • 5. 저 자신도
    '16.3.22 2:37 PM (121.165.xxx.114)

    중학교 적 사진 보면 가장 못생겼던거 같아요

  • 6. 아버지 아님
    '16.3.22 2:38 PM (211.36.xxx.139)

    할아버지라...클났네

  • 7. ㅁㅁ
    '16.3.22 2:3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중고등까지 리즈
    그이후 역변 ㅠㅠ

  • 8. ...
    '16.3.22 2:39 PM (211.36.xxx.119)

    그랴요 ㅠㅠ울아들도눈이 점점작아지네요..흑요석같았는데..여자애들은 이뻐지나요

  • 9. 여자애들 얘긴줄알고 들어왔는데
    '16.3.22 2:39 PM (211.245.xxx.178)

    남자애들 얘기네요.
    저도 우리집 아들 녀석. 어려서는 사람들 다들 한마디씩 하고 가던 얼굴인데요 지금은 ㅎㅎㅎ.
    내가 봐도 그 때 그 녀석은 어디갔나...하고 있어요.
    정말 궁금해요 저도, 혹시나 어렸을때 얼굴 나오려나 하구요.
    그리고 연예인들도 중고딩때 얼굴은 별루지않나요....하고 쓰려고 보니 연예인 할일 없는 우리딸얼굴보니 더 깝깝하긴 합니다그려..ㅎㅎㅎ

  • 10. 골격이..
    '16.3.22 2:40 PM (119.197.xxx.49)

    크지 않으면서 키는 길죽하고 얼굴이 작은편이면 갈수록 괜찮아요

  • 11. ..
    '16.3.22 2:42 PM (222.121.xxx.122)

    턱이 발달하면서 얼굴이 변하는거 같아요. 아쉽게도 정변하는 경우보다 역변이 더 많더라고요. ^^

  • 12. 다 다르지 않나요?
    '16.3.22 2:45 PM (121.168.xxx.157)

    저는 중고등학교 때와 20대 초반에 저의 미모 절정이였어요.
    길에 다니지 못할 정도였다면 안 밎겠져?
    (사람들이 하도 쳐다보고 말 걸어서요, 광고 찍자고) 으히히히.
    정작 전 20대 후반의 사진들을 보며 제일 만족하지만.

  • 13. ...
    '16.3.22 2:49 PM (223.62.xxx.17)

    울아들도 지금이 최고 못난이네요.
    중3
    울남동생들도 그때가 젤 못생겼었고
    다시 돌아와 리즈를 보내더라구요.
    대학생되면 인물 다시 돌아올듯요.

  • 14. ㅎㅎ
    '16.3.22 3:28 PM (203.233.xxx.62)

    울딸 중1인이데, 담임선생님이 말씀하셨데요.
    얘들아, 지금 너희들은 너희의 인생중에서 제일 못생긴 시절을 지나고 있으니
    아무리 꾸민다고 해도 예뻐지지 않는단다.
    그시간에 책을 한권더보렴...ㅎㅎ
    우리딸 충격받았어용 ^^;;

  • 15. ..
    '16.3.22 3:35 PM (61.81.xxx.22)

    중학교때 제일 못난이 같아요

  • 16. ㅠㅠ
    '16.3.22 3:46 PM (222.101.xxx.65)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면 저도 중학생 무렵 그야말로 못난이였어요.
    여드름도 막 나고, 두발규제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어울리지도 않는 머리모양에..
    근데 남편 어릴 때 앨범 보니 이 양반도 만만치 않았더군요!
    우리 일곱살 아들내미 지금은 뽀얗고 보글보글한 귀염상 어린이지만,
    아마 크는 중엔 못난 때도 분명 있을 거라고 각오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 17.
    '16.3.22 3:46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결국은 턱이 관건 ...

    그리고 과도기는 있어요. 얼굴 부분들이 다 같은 속도로 자라지 않기 때문에 비율이 깨졌다가 다시 찾아가면 다시 괜찮아져요. 물론 영원히 비율 깨진채로 남으면 그게 역변이고요.

  • 18. 그게
    '16.3.22 3:56 PM (175.121.xxx.145) - 삭제된댓글

    정말 내가끼고 키웠으니 이게 내아들 맞지, 여섯살때의 그 이쁜모습이 하나도 없는 대학생 아들의 덜이쁜 얼굴이 가끔 아쉽네요

  • 19. ..
    '16.3.22 3:59 PM (210.90.xxx.6) - 삭제된댓글

    그 당시에도 내 자식이라 이쁘기는 했으나 지나고 보니 흠~!
    수험생일때 10키로이상 찐 모습들 사진으로 보고 아이 본인도 놀래요.
    굴욕사진이라고ㅋ

  • 20. ....
    '16.3.22 4:08 PM (114.204.xxx.212)

    아들은 얼굴이 길어지며 못생겨지고,딸은 살이찌네요

  • 21. 맞아요
    '16.3.22 4:30 PM (59.11.xxx.51)

    사춘기때 못난이가된다네요~~~다 그런건 아니지만

  • 22. ...
    '16.3.22 4:49 PM (130.105.xxx.159)

    대문짝만한 앞니가 나오면서 그냥 훅 가셨습니다 ㅠ
    그 이쁘던 아이가 ㅠㅠ
    초2부터 인물이 그냥 ㅠ
    대문짝 뻐드렁니와 좁은턱 흰자 많이 보이는 삼백안 눈 ㅠ
    교정하면 좀 나아지려니...하고 희망을 걸어봅니다.
    그 이쁘던 통통 아가가 빼짝마른 못난이가 되어서 크면서 다시 이뻐지길 바래요 ㅠ

  • 23. ㅅㅅㅅ
    '16.3.22 5:12 PM (218.144.xxx.243)

    옛날부터
    애들 어른 될 때까지
    한 20살 전후라고 짐작합니다만.
    열 번 바뀐다고 하잖아요.

  • 24. 중2 아들
    '16.3.22 5:58 PM (125.187.xxx.228)

    성장이 빠른편이라 키는 거의 다컸고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얼굴 달라지네요. 어릴때부터 잘생겼다는말 달고 살았는데 윤곽이 진해지니까 약간 못생겨지는거 같기도하고
    은근 신경쓰이네요...

  • 25.
    '16.3.22 6:09 PM (121.168.xxx.217)

    그대로 잘생긴경우도 있고 역변하는 애들도 있더군요

  • 26. 그냥
    '16.3.22 7:08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다 못 생겼어요.ㅋㅋ

    그런데, 사춘기 때 못 생겼다가 성인 돼서 자리잡는 게 차라리 나아요.

    예전 살던 동네에 정말 예쁘장한 넘의 집 아들이 있었어요.
    초등부터 봐왔는데 곱상한 그 얼굴 그대로 고등까지 자랐어요.
    엄마아빠 아무도 안 닮고 참 예쁘게도 잘난 넘의 아들집 아들이로구나 했죠.

    그리곤 한 십년 못봤나?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으하하...그런데, 그 친구는 성장이 좀 더뎌 성인된 이후에 얼굴이 바뀌었나 봐요.
    그 집 아빠와 아주 똑같이, 대머리 조짐 다분한 것까지 너무도 똑같이 바뀌었더군요.ㅎㅎ

  • 27. 그냥
    '16.3.22 7:08 PM (119.14.xxx.20)

    다 못 생겼어요.ㅋㅋ

    그런데, 사춘기 때 못 생겼다가 성인 돼서 자리잡는 게 차라리 나아요.

    예전 살던 동네에 정말 예쁘장한 넘의 집 아들이 있었어요.
    초등부터 봐왔는데 곱상한 그 얼굴 그대로 고등까지 자랐어요.
    엄마아빠 아무도 안 닮고 참 예쁘게도 잘난 넘의 집 아들이로구나 했죠.

    그리곤 한 십년 못봤나?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으하하...그런데, 그 친구는 성장이 좀 더뎌 성인된 이후에 얼굴이 바뀌었나 봐요.
    그 집 아빠와 아주 똑같이, 대머리 조짐 다분한 것까지 너무도 똑같이 바뀌었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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