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남자는 능력이네요..

.. 조회수 : 6,523
작성일 : 2016-03-19 19:14:32

사무실에 호감가는 분 있네요.

170 안되는 거 같고...얼굴도 까맣고 못생겼어요.


아 근데~ 이분 위트가 있으셔서 항상 빵빵 터져요.

본인 업무가 바쁘실텐데... 업무협조도 너무 잘하셔요.

물론 일도 잘하시구요..


협력사들 모여놓고 회의 하는데.. 주도 있게 잘하더라구요.

상사들도 신뢰하시구요..


이분을 보니..제일 높은 곳 까지 올라갈것 같은 역량이 보이더라구요.

남자들은 역시 능력인거 같아요.. 넘 멋져 보여요 ^^


그분이 결혼만 안했더라도..ㅋㅋ


저 남자 외모 따지는데..이분 같은 사람은 결혼해도 진짜 괜찮을거 같아요.

아 근데 막상 할때는 고민좀 했을거 같아요.


이미지속엔 호감형인데...

얼굴 대하고 대화할때면..못생기긴 못생겼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냥 삭막한 사무실에서...조용히 혼자 그분보면서 재밌어라 합니다. ^^













IP : 36.39.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3.19 7:19 PM (175.209.xxx.160)

    정확히 말하면 능력과 인품이 외모를 다 커버하더군요. 저희 회사에도 매우 멋진 분이 계셨는데 엄청 똑똑하면서 위트도 있고 성격도 좋으셨어요. 그 분의 키가 165 라는 사실을 그 분한테 직접 듣기 전까지 단 한번도 그 분이 키가 작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그냥 키가 안 보여요. 정말 멋진 분이셨어요.

  • 2. ...
    '16.3.19 7:20 PM (36.39.xxx.189)

    네 맞는거 같아요. 능력과 인품이요.. 능력에 인품이 추가되니까 플러스 알파인거 같아요.
    나중에 아이 키울때..사랑 많이 주고... 예의바르게 키울꺼예요~

  • 3. 직장 상사로 보면 그럴지 몰라도
    '16.3.19 7:25 PM (59.9.xxx.49)

    회사서 능력 있다는 대기업 임원인 우리 재부 내눈엔 바보 멍청이로 보이는뎅..카가 작은것도 못생긴것도 아닌데 도말없말없고 무뚝뚝해 숨막히는데다가 눈 멀뚱 멀뚱 곁눈질로만 쳐다보는것 보면 참...근데 회사에선 엄청나게 똑 부러지고 야무지다고...

  • 4. 여자도
    '16.3.19 7:28 PM (121.139.xxx.129)

    마찬가지에요. 외모 떨어져도 능력있고 성격 좋아 인간적인 매력이 크면 이성적으로도 호감이 가게되죠.

  • 5. ..
    '16.3.19 7:33 PM (36.39.xxx.189)

    회사랑 집이랑 다른 분들 많죠. 저 회사에서는 싹싹하고, 상냥하고, 일 쌓아두지 않고 바로하는데
    집에서는... 다 풀려서 정리도 안하고, 짜증부리고 그래요.

    근데 이분은 집에서도 한결 같을거 같아요. 바쁜 긴장의 상황에서도...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몬가 있어요.
    예리하신데 부드럽고, 위트있으시고..주위에 도움 주시고 그래요.^^

  • 6. ..
    '16.3.19 7:58 PM (211.187.xxx.26)

    옥동자 보세요
    모델 부인에 벤츠 몰고 이전 여친도 사진 보니 미인
    하지만 못 생김을 커버할 능력과 유머러스한 남자도 많지 않은 거 아시나요? 재미 없고 못 생겼는데 능력만 있으면 돈에 환장한 여자 아니구선 또 인기 없어요 전혀

  • 7. ...
    '16.3.19 8:54 PM (218.144.xxx.14)

    이왕이면 다홍치마죠 그래도. 능력 좋고 비주얼도 되는 남자는 님이 넘어다볼 수준이 안 되는 것 뿐.

  • 8. 그러니까
    '16.3.19 9:03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명문대 보다는 성격이 출세를 좌지우지 한다니까요
    사람들이 좋아하고 따르는 기운요

  • 9. ㅇㅇ
    '16.3.19 9:28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연예인 모델 말고
    남자 외모따져서 뭐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292 시험 기간엔 너무 잘 먹여도 안되겠어요 5 2016/04/16 2,214
549291 생각할수록 박주민 뽑아준 은평갑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네요. 37 ... 2016/04/16 4,135
549290 이런 아버지 어떤가요 7 .. 2016/04/16 1,458
549289 서울및 경기는 완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이네요 11 .. 2016/04/16 3,649
549288 조선업 때문에 거제가 난리가 아니네요. 40 조선업위기 2016/04/16 24,519
549287 박영선 너무 싫어요. 52 2016/04/16 5,877
549286 욱씨남정기 점점 괜찮아지네요 9 욱씨 2016/04/16 2,668
549285 반포잠원쪽 빌라는 어때요? 8 체스터쿵 2016/04/16 2,466
549284 소소한 즐거움 어떤 게 있으세요? 29 ... 2016/04/16 5,928
549283 싼구두는 왜이렇게 만드나요? 13 dd 2016/04/16 3,616
549282 면허따려 하는데 1종 2종 중에서 어떤 게 좋을까요? 4 미엘리 2016/04/16 997
549281 어린아이 미국에 썸머캠프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10 걱정 2016/04/16 1,921
549280 과외선생님의 교육비 독촉? 21 ..... 2016/04/16 7,745
549279 입시설명회 3 브렌 2016/04/16 1,106
549278 페디큐어 하셨어요? 4 dd 2016/04/16 1,811
549277 고추장 마늘쫑 장아찌 해보려구요~ 1 고추장 마늘.. 2016/04/16 1,640
549276 개인적으로 제일 웃기다고 생각되는 개그맨 누구인가요? 17 개그 2016/04/16 4,124
549275 햄버거집딸 글 보고 더 웃긴 집 떠올라 7 정말요 2016/04/16 4,420
549274 카톡에 세월호 이미지로 바꾸는거 어떨까요? 8 세월호 2016/04/16 1,521
549273 세월호 추모하자면서 올린 사진이 5 ㅇㅇ 2016/04/16 1,492
549272 휴대폰 공기계 타통신사 개통 가능한가요? 1 단말기 2016/04/16 1,236
549271 제가 한겨레신문을 더 좋아하는 이유 10 샬랄라 2016/04/16 1,390
549270 자식들 입장에서는 어떨 때 엄마의 사랑을 깊이 느낄까요? 2 사랑 2016/04/16 1,897
549269 2주마다 한 번 서울 상경이 힘드네요..ㅠ 17 흠.. 2016/04/16 3,519
549268 도쿄 여행 처음인데 도쿄 볼 곳은 쇼핑몰 밖에 없다는데 18 도시락 2016/04/16 3,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