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도전이 힘든이유가 뭘까요

ㅇㅇ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16-03-17 13:32:23

언제즘 인생의 도전을 멈추고

밥먹고 숨쉬고 살기로 결정했냐는

질문을 느닷없이 받고

어제 오늘 생각에 잠겼습니다만..^^

 

문득 왜 새로운 도전이 힘든것일까?

 

저는 일단 새로운도전=불확실성과 싸우기

될지 안될지 모르고 처음가는길에 대한 두려움

실패시 맞딱뜨리게 될 엄청난 실망감...좌절감...

 

새로운 도전이 왜 어려운걸까요

IP : 58.123.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7 1:37 PM (112.223.xxx.139)

    언제즘 인생의 도전을 멈추고

    밥먹고 숨쉬고 살기로 결정했냐...하...

    이거 정말 생각해볼만한 문제네요.. 원글님 감사해요.

    도전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한지 아니면 현재 삶을 영위해야하는지 선택하는게 참 어렵네요.

    인생을 발전해서 살려면 도전하는게 맞는데 그러려면 기회비용이라는게 생겨서 어려운게 아닐지..

  • 2. 어렵나요
    '16.3.17 1:37 PM (121.138.xxx.95)

    대박이나 큰성공을 기대하기 때문이 아닌가요

    그냥 좋아서 하는 도전이나 시도는
    참 즐겁던데요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다 도전이죠
    새로운 악기나 도자기빚기 스케치 해외봉사 등등

  • 3. 기로에 서있는데
    '16.3.17 2:05 PM (221.139.xxx.19)

    도전이냐 멈춤이냐....댓글들 기다려봅니다.

  • 4. 쓸 데
    '16.3.17 2:39 PM (39.116.xxx.30)

    없는 도전은 안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50대입니다.

    전에는 취미로 하고 싶은 게 이거저거 많았는데
    나이 드니 생각이 변하네요.
    살림살이만 정리정돈할 것이 아니라ㅡ실상 잘 하지도 못하고 있어요ㅡ 그냥 단순화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내가 하는 것을 누가 지지해준다면, 그런 한 사람의 팬?이 있다면 그 팬을 위해서 하고 싶어요.

  • 5. ...
    '16.3.17 2:51 PM (183.98.xxx.22)

    인간의 본성 자체는 게으르다는 것. 무언가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도전하는 건 현재의 삶에 불만족에서 나오죠. 아무리 등 따시고 배 불하고 다른 가치관 속에 살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목표를 설정할 것이고 물질적인 삶에서 만족감을 못 얻은 정신적인 것을 또 추구하지요. 인간이 참 묘해요. 절대 밥만으로는 살 수가 없어요. 금새 권태를 느끼고 또 다른 것을 하고 배우고 익히고. 이게 인간의 본질이고 이런 본질이 삶 자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눈 거라고 봐요. 평생 한 일만 해 온 사람은 정말 그 수준에서 끝나버리는. 다른 생각의 지평과 생각의 수준은 그렇게 절대로 연결되지 않고 끝나죠. 그런데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 아무리 대단한 직업이라도 생각의 지현이 넓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는 게 목표인 한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383 올해가 병신년이죠? 2 관음자비 2016/04/14 1,114
548382 춘천분들, 병원질문요. 3 gks 2016/04/14 579
548381 [긴급] 김무성 ˝선거 패배 책임지고 당 대표직 물러나겠다˝ 7 세우실 2016/04/14 1,869
548380 국민의 승리입니다. 6 총선 2016/04/14 668
548379 분수 2분의 1을 자연수로 바꾸려면? 7 진짜 2016/04/14 4,359
548378 양파 카라멜라이즈 하다가 질문 12 카레 2016/04/14 5,231
548377 모든법안 좌초위기 6 .. 2016/04/14 1,279
548376 호남에도 나름기득권층이 있나 싶은 현상이요 1 ........ 2016/04/14 384
548375 김부겸이 대구승리가 이유있는이유가 뭔가요? 9 질문이용 2016/04/14 1,767
548374 바지락살을 사서 4 fr 2016/04/14 1,015
548373 영남이 문재인을 껴안고 호남은 호남을 위해 희생한 문재인을 내침.. 13 ㅇㅇㅇ 2016/04/14 1,410
548372 아이패드에서 음악듣는 무료어플 있나요? 3 ㅇㅇ 2016/04/14 819
548371 후보들의 전과 기록 중에 음주운전도 꽤 있네요. 7 413 2016/04/14 732
548370 일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 1 **** 2016/04/14 528
548369 갑자기 무릎이나 발목 등등이 쑤시는데..폐경 증세겠지요? 4 40대 2016/04/14 1,884
548368 자동차 사고 여쭤봐요. 7 2016/04/14 759
548367 보험 담당자라면서 절 한달에 한번씩 찾아 온다는데 4 .. 2016/04/14 943
548366 새누리에서 진영 후보 공천만 해줬어도... 9 ... 2016/04/14 1,791
548365 누수관련문제로 관리실에서 배상하기로했는데 1 관리실 2016/04/14 768
548364 파란 신발을 얻은 꿈을 며칠전 꿨어요 3 파아란 신발.. 2016/04/14 4,960
548363 오늘 같은 날 영어 하나만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 4 기쁨이 2016/04/14 947
548362 역사에 만약은 없습니다 20대 총선.. 2016/04/14 488
548361 나이들수록 얼굴 폭 좁아지지 않으세요? 11 얼굴 2016/04/14 2,640
548360 이번 선거로 투표율이 오르고, 정치관심이 더 많아질 것 같네요... 4 말랑 2016/04/14 513
548359 녹색당 여러분 감사합니다. 12 개표참관인 2016/04/14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