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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푹 빠지시는 취미 공개해요~

... 조회수 : 6,063
작성일 : 2016-03-11 13:48:17

봄이 되고 해서 그런지 새로운 취미를 만들고 싶어요

그닥 활동적이지 않아서 운동도 그렇고

50대 막 들어선 아짐이라서 그런지 활력이 사라진 거 같기도 하고

그러니 삶의 재미가 없네요

소소하게 시간 보낼 수 있는 취미로 어떤 것이 좋을까요..

 

IP : 1.251.xxx.14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1 1:49 PM (121.131.xxx.108)

    요리요.
    불어나는 몸무게는 덤이랍니다.

  • 2. 꼬마천사
    '16.3.11 1:52 PM (119.70.xxx.7) - 삭제된댓글

    양모펠트요~
    바늘로 콕콕 찌르면 스트레스가 확~~ㅎㅎㅎ
    시간도 엄청 잘 갑니다.

  • 3. 저는
    '16.3.11 1:55 PM (183.102.xxx.123)

    뜨개질이요
    불어나는 몸무게는 덤이랍니다..2
    가만히 앉아서 달달한 간식 먹어가며 하거든요

  • 4. ..
    '16.3.11 1:57 PM (211.198.xxx.195)

    제 옆 직원은 베드민턴 동호회에 푹 빠졌어요

    그렇게 재밌다네요.

  • 5. 일빵빵이요.
    '16.3.11 1:58 PM (222.236.xxx.110)

    저도 82에서 알았는데.
    드디어 영어 울렁증을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일본어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 6.
    '16.3.11 2:07 PM (121.131.xxx.108)

    윗님 일빵빵이 뭐예요?

  • 7.
    '16.3.11 2:08 PM (110.70.xxx.190)

    좀 어려워야 좋아요. 너무 어려워도 쉬워도 지루하고 질려서 하기 싫은데 주어진 과제가 조금 어려우면서도 노력 하다보면 되는거.. 그런게 성취감이 높아서 도파민 팍팍 나오고 삶의 활력소가 되더라구요. 공부도 좋고 악기나 그림 운동도 좋죠.

  • 8. 마음샘터
    '16.3.11 2:09 PM (119.70.xxx.118)

    저는 손으로 만드는건 다 좋아하는데 요즘은 나노블럭에 빠젺어요. 중독성 최강이네요.

  • 9. ...
    '16.3.11 2:09 PM (220.72.xxx.168)

    저는 운동이요.
    배드민턴이랑 스피닝 같이 하는데요.
    퇴근 시간도 늦은데 끝나고 운동갈 생각에 하루종일 참고 견뎌요.
    어제도 배드민턴 렛슨 받고 난타치고 2게임 뛰고도 스피닝 한타임 뛰었어요.
    집에 와서 샤워하고 늘어져 있을 때 기분은 말할 수 없이 좋아요.

  • 10. 동쪽마녀
    '16.3.11 2:21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오 일빵빵 동지 계시네요.
    전 일빵빵 중국어 시작했어요. 아~ 으어~ 이~ 어오~ 우~ ㅎㅎㅎ
    알파벳이나 히라가나, ㄱㄴㄷ 배우는 언어와 새삼 다른게 신기하네요~

  • 11. ^^
    '16.3.11 2:21 PM (182.224.xxx.194)

    50향해 가는 아짐이에요~
    운동, 움직이기 싫어하는데요..
    요즘 드럼 배우러다녀요
    땀도나고 스트레스 확 풀리고~~
    나를 위한 사치다 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다닙니다
    잘 맞는 취미 찾으시길 바래요~~^^

  • 12. ...님
    '16.3.11 2:22 PM (123.212.xxx.164)

    저도 배드민턴 잘치고 싶은데요. 배드민턴 레슨해주는 곳도 있나요?
    찾아보니 동네 동호회같은게 있던데..제가 좀 숯기가 없어서 동호회는 꺼려져서요.

  • 13. 남쪽마녀
    '16.3.11 2:22 PM (58.125.xxx.166)

    전 그림요...미치도록 좋습니다.
    얼마전 이사한집에 그림 선물 했다는....무지 좋아하셨어요

  • 14. 123
    '16.3.11 2:24 PM (115.91.xxx.173)

    외국어 배우는 거 추천요.

  • 15. 쭈글엄마
    '16.3.11 2:34 PM (223.62.xxx.7)

    위에 드럼 배우신다는분 여쭤보고싶어서요
    저도 드럼을좀배우고싶은데 어렵지는않나요
    어떤식으로 가르키는지 알고싶어요
    뭐든 쉬운건 없지만 처음부터 너무 어려우면 못따라갈까봐서요 소심한 사람이랍니다

  • 16. ...
    '16.3.11 3:06 PM (1.251.xxx.141)

    일빵빵 검색 들어가요
    앉아서 할 수 있는 영어 공부부터 시작해 볼까봐요
    답글 주신 모든 분들~ 행복한 봄 되세요~~

  • 17. ㅇㅇ
    '16.3.11 3:07 PM (118.33.xxx.98)

    남쪽마녀님! 어떤 그림 어디서 배우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생전처음 그림을 배워보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18. 올리비아
    '16.3.11 3:09 PM (203.233.xxx.62)

    50대에 배드민턴 레슨하면 무릎, 엘보 다 나갑니다. 제가 40대 초반인대도 무릎이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계속 하고 싶어지는건 또 아이러니...^^;; 이번 겨울에 뱃살이 무섭게 불어서, 4월되면 다시 레슨 하려고 하는데 살짝 겁나요.

  • 19. 양모펠트는
    '16.3.11 3:16 PM (118.219.xxx.189)

    어디에서 파나요?
    저도 너무 해보고 싶어요~~~

    어디서 배우고 재료는 어디서 사는지 궁금해요.

  • 20. 남쪽마녀.
    '16.3.11 3:23 PM (58.125.xxx.166)

    저도 그림 그려본적 없고 언제나 마음만 있었어요.
    집근처에 화랑이 있어서 ,,몇년간 그림구경을 했어요.
    그랫더니 그림 보는 눈이 좀 뜨인거 같구요
    그래서 처음엔 ,,색연필 좋은걸 사서 ,내내 꽃그림만 스케치북에 그렸어요
    카메라로 ,미친듯 꽃들,,야생꿏들만 찍고 다녔구요
    또 서점에서 파는 미술 초보 데생책도 사서 해보구요.
    이젠 정식 스케치북큰것에다 아크릴로 그려요. 전 겨울나무에 꽂혀서.........
    겨울나무 시리즈만 그립니다

    얼마전엔 첨으로 캔버스에 그렸네요..
    조금씩 스스로 배우면서 그려요.
    근데 그림은 물론 기술적인 것도 필요하지만 결국은 그림 그리는
    작가 개개인의 독창성과 예술적 감각이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혼자 그려요..

  • 21. 동쪽마녀
    '16.3.11 3:29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우왕.. 남쪽마녀님 대단하세요.. 혼자 독학을..
    저도 그림배워보고 싶어지네요~~~

    배우고싶은건 많아요.. 성가대에서 노래를 잘 하고 싶어서 성악도 배우고 싶고..
    피아노도 다시 잘 쳐보고 싶고..
    캘리그라피도 열심히 해보고싶고..
    집에 쌓인 리본재료들 보며 리본공예도 다시 해보고싶고.. ㅎㅎㅎㅎ

  • 22. ...
    '16.3.11 3:38 PM (124.153.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일빵빵 추천이요
    한달 반 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계속하는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진도가 안나가네요
    그래도 재미있어요

  • 23. 하루에
    '16.3.11 3:56 PM (39.120.xxx.75)

    저는 요즘 옷만들기 한답니다. 고등아들녀석이 브랜드 찾는 애가 아니라 잘 입어줘요. 이제 시작이라..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엔 손자손녀 옷 만들어주고 싶네요. 며느리가 싫어하면 말구요 ㅋ

  • 24. dd
    '16.3.11 4:24 PM (118.33.xxx.98)

    다른분들도 그렇고 남쪽마녀님 대단하시네요^^
    화이팅입니다~!

  • 25. ...
    '16.3.11 4:35 PM (220.72.xxx.168)

    배드민턴 하고 싶으신 분...
    동네 학교 체육관에 보통 동호회들이 들어있어요.
    보통 동호회에서 렛슨도 받을 수 있구요.
    저도 낯가리고 잘 못 어울리는데 어영부영 시작해서 지금 2년 넘어 3년차예요
    동호회가 좀 그러면 구립체육센터 같은데 알아보세요.
    저희 구와 저희 옆구에는 구에서 운영하는 배드민턴장이 2개 있는데, 새로 개장하는 곳도 2군데 더 있어요.
    보통 동호회 코치들보다 이런 구립 체육 센터의 코치들이 실력이 좋아요.
    이런 곳은 혼자 가서도 하기 괜찮아요.
    저는 동호회에서 처음 시작했는데, 지금은 구립센터로 옮겨서 렛슨 받아요.
    양쪽으로 운동다닌다는...
    주부들은 운동하기 더 좋아요. 오전반은 좀 여유있게 운동하기 좋고, 렛슨반 사람들끼리 게임이나 난타치기에 어울리기 쉽거든요
    저는 퇴근시간이 늦은 직장인이라 저녁 8시가 넘어서 겨우 운동할 수 있어서 그런 활동 제약이 많아도 일단 열심히 렛슨 받고 하는만큼 하려고 해요. 실력 안늘어서 한동안 스트레스 받기도 했는데, 어차피 내가 이나이에 선수를 할 것도 아니고 이렇게 편히 맘먹고 논다 생각하고 운동해요.

    저도 40중반을 넘어가고 있는 나이지만, 무릎 아프다, 몸 아프다 이런 거 생각하면 아무 운동 못해요.
    부상당하지 않을 정도로 본인이 조절해서 하는 수 밖에요.
    너무 아파서 결국 못할 때 못하더라도 저는 그냥 하려구요.

  • 26. 쭈글엄마님~
    '16.3.11 7:53 PM (182.224.xxx.194)

    드럼 배운다는 아짐이에요^^
    동네 실용음악학원에서 배워요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거라 괜찮아요
    관건은 연습이죠..
    일주일에 한번 40분 렛슨하면 거의 매일 연습을 해야 진도를 나가고 곡을 들어가야 완전 재미져요
    기초부터 탄탄히 한다는 맘으로 ..
    기분나쁠 땐 때려부순다는 맘으로 ㅎㅎ
    하루하루 하다보니 늘더라구요
    렛슨비 부담이어서 조금 고미했었는데 그냥 하려고 오늘 맘 먹었어요 ㅎ
    집 가까운 곳..
    원장님이 드럼 전공하신 실용음악학원 알아보셔요^^

  • 27. 저는
    '16.3.11 8:10 PM (124.50.xxx.18)

    재봉으로 안입는 옷들 리폼하기
    안드는 가방 리폼해보기
    연극교실이요
    시간이 부족해요

  • 28. 쭈글엄마
    '16.3.12 1:24 PM (223.62.xxx.119)

    쭈글엄마예요 이제봤네요 안보실수있겠지만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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