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의 통증이 줄어들어 정말 다행이네요.

일상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6-03-09 12:00:25

제가 몸을 위해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고 또 운동하는게 즐겁기도 해요.

퇴근하고선 운동하고나면 늦은 밤이 되곤 하지만

별로 웃을 일도 없는 생활 속에서 운동할 때만은 기분도 좋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운동을 너무 많이 했는지 발꿈치가 아파서 도저히 걷지도 못하게 되었어요.

침대에 누워서 발을 주무르면서 도대체 언제 이 통증이 가실까

다시 운동은 해도 될까 너무 걱정이 되었죠.

자기 전에 발 주무르고 잠에서 깨고 나서도 맨 처음에 발의 통증이 좀 어떤가부터 봤어요.

그래서 지난주부터 발 한걸음 걷는 것도 자제하고

출퇴근도 에어** 운동화 신고 다녔어요.

부득이하게 걸을 때도 살살 조심조심 걷구요.

 

그런데 어제 아침에 일어나고보니 오른쪽 발의 통증이 사라진 거예요.

어젯밤에는 자기 전에 마사지하면서 보니까 왼쪽 발의 통증도 많이 덜해졌어요.

오늘 아침에도 보니까 왼쪽 발의 통증도 많이 가셔서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밤새 안녕이라고 매일매일의 별다를 것도 없는 일상으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만 해도 고맙네요.

이젠 몸에 무리가 안가게 발이 충분히 회복할 때까지 편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운동하면서도 절대로 과욕을 부리면 안되겠어요.

IP : 112.186.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족저근막염
    '16.3.9 12:32 PM (211.36.xxx.198)

    신발이름 좀 알려주세요
    아무신발이나 못신어서요

  • 2. ..
    '16.3.9 12:40 PM (112.186.xxx.156)

    위의 댓글님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시는군요.
    저는 아킬레스건염이예요.

    족저근막염이면 신발 고를 때 쿠션성도 좋아야 하고
    발의 아치를 잘 서포트 해주는 신발을 골라야 해요.
    이런 신발이 정말 비싸고, 또 신다보면 쿠션성이 떨어지니까 자주 갈아줘야 해요.

    제가 요즘 신은 신발은 나*키 에*맥스 인데요,
    아*다스의 퓨*부스트 이것도 괜찮아요.
    며칠전 아*스 매장에 갔었는데 거기에서도 쿠션이 좋은 신발 있더라구요.

  • 3.
    '16.3.9 1:06 PM (211.114.xxx.77)

    앗 저는 배드민턴 하는데 어깨가 아파서... 무리 한건지... 힘들어요.
    저도 님처럼 어느순간 그냥 짠하고 나았으면 좋겠어요.

  • 4. 윗님도
    '16.3.9 1:20 PM (112.186.xxx.156)

    어깨 통증 있으시네요.
    운동하면서 과다하게 무리가 간 부위는 우리가 전문선수처럼 그것이 전부가 아니니까
    무조건 쉬어야 해요.
    저도 아프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발 한걸음 내딛는 것도 가급적 안 하려고 했고
    최대한 조심해서 다녔어요.
    어깨 아프시면 당분간 배드민턴 쉬면서 살살 마사지하고 어깨 근육 스트레칭 하시면서 회복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591 호남 민심 왜 문재인에게 그런건가요? 78 궁금 2016/04/06 4,721
545590 규칙적으로 사는게 힘든 건 왜 그럴까요? 5 ........ 2016/04/06 1,801
545589 팔다리 가늘고, 뱃살 많으신분들 출근때 뭐입으세요? 6 제목없음 2016/04/06 1,854
545588 길고양이 수백마리 죽인 인간,집행유예 받았네요. 11 ... 2016/04/06 1,163
545587 임신 했는데.. 아기 낳는게 너무 무서워요... 33 ........ 2016/04/06 8,628
545586 전라도 광주에 깨끗한 찜질방 추천해 주세요. ddd 2016/04/06 1,992
545585 저 둘째 낳아야겠죠 ㅠ 16 ... 2016/04/06 3,784
545584 민주당 탈호남, 국민당 호남 자민련 5 민주당 2016/04/06 588
545583 아까 윗집에서 물샌다던 원글이예요. 5 .. 2016/04/06 2,051
545582 법적대리인 내세우는 거 어떤 게 있을까요? 법 잘 아시는 분 haphap.. 2016/04/06 491
545581 친구에게 잘하고 부모에게 못하는 남친 16 2016/04/06 3,971
545580 아이들 피아노 언제까지 가르치셨어요? 7 피아노 2016/04/06 2,689
545579 “탈핵, 동물권리 보호” 녹색당…청중 안 모여도 “1석만이라도”.. 9 후쿠시마의 .. 2016/04/06 677
545578 성당에서 신부님이 가정방문을 오시는데요 질문있어요. 4 초보신자 2016/04/06 2,719
545577 조언구합니다 ㅜㅜ지난번에 시아버님 칠순 문의드렸는데요;; 20 제목없음 2016/04/06 4,646
545576 무릎 꿇은 진박들 눈물 호소.jpg 15 생쇼를하네 2016/04/06 2,453
545575 중딩..학교 갔다 와서 tv보나요..학원가기 전에 .. 8 속터짐 2016/04/06 1,318
545574 친정 부모님 생신..마음이 상했어요 6 시누 2016/04/06 3,998
545573 사무용품중에 화일꽂이 다른 용도 알려주세요 4 ㅇㅇ 2016/04/06 751
545572 요즘도 이사하면 떡 하나요 (사무실이사) 1 이사떡 2016/04/06 537
545571 요즘 고등남자애들 교복위에 뭐 입나요 6 간이복 2016/04/06 1,087
545570 안양 야권 단일화 실패 5 .... 2016/04/06 922
545569 근육이, 근육이... 6 근육이 꿈 2016/04/06 1,812
545568 배달치킨의 비밀..다들 알고 계셨어요? 이것도 끊어야할듯.ㅠㅠ 46 몰랐다..ㅠ.. 2016/04/06 30,701
545567 나홀로아파트 청소아주머니 비용 좀 알려주세요 질문 2016/04/06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