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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귀향보러 갑니다.

귀향 조회수 : 695
작성일 : 2016-02-26 16:31:00

방학내내 3끼 밥 해대고 저녁 간식까지 하는 직딩입니다.

이제 방학도 막바지고 저도 이제 숨좀 돌리고 스트레스 해소 좀 하려고

귀향 예매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어디가서 조용히 바람쐬고 싶은데 식구들이 철썩 달라붙겠죠.

물론, 필리버스터는 잘 봅니다.

덕분에 커피신공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쌓이신 분들 같이 영화보러 가요.

IP : 121.150.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6 4:41 PM (121.181.xxx.147)

    저 오늘 봤어요. 영화가 잘 만들어졌더군요. 신파적인것도 없고..그게 사실이란게 너무 슬퍼서 눈물이
    자제가 안되었지만 영화적으로도 서툰 영화가 아니었어요.
    친구들도 울고 저도 울고...슬플까봐 아플까봐 못보신다는 분들...그래도 봐주세요. 꼭 봐야하고 잊지말아야할 사실이었어요. 영화 마지막에 손숙씨의 대사가 너무 아팠어요. 가슴을 쳤어요..

  • 2. 영화 좋아요
    '16.2.26 4:43 PM (211.245.xxx.178)

    이름 알만한 배우는 손속밖에 없는데 연기들이 참 좋아요.
    아..무당역으로 나온 할머니 배우도 익숙한 분이네요..이름은 모르지만.
    동주도 그렇고 귀향도 그렇고 담담하니 가슴을 치는 영화 좋습니다.

  • 3. 동쪽마녀
    '16.2.26 4:45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아.. 저 오늘 보러 가는데요..
    이런 원글님의 글.. 답글들만 봐도 벌써 목이메어와요.. 흑..
    휴지 넉넉히 들고가야겠네요.

  • 4. 어제
    '16.2.26 4:57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밤에 봤어요. 신파적이지 않다는 윗댓글 공감합니다.
    담담하게, 덤덤하게 후반까지 봤어요. 생각했던것보다는 덜 슬퍼서 다행이다 싶을 즈음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이 줄줄 나고 미친듯 울었네요.
    실제론 이거보다 더했을테지 싶어 미안하고 안타까워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엔딩때 후원해준분들 이름 죄다 나온거 다 보고 그림도 다 보고 나왔어요.
    가시리.. 노래도 너무 슬프고.. 많이 울다자서 그런지 꿈도 꿨네요.
    한번 더 보려구요. 너무 맘이 아프지만 피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꼭 많이들 보러가주세요.

  • 5. 먼저
    '16.2.26 4:58 PM (66.249.xxx.213)

    잘 보고 오세요 방학 끝나기 기다리고 있어요~

  • 6. ..
    '16.2.26 6:57 PM (61.79.xxx.164)

    오늘 딸래미들과 보고 왔어요...계속 눈물 줄줄
    안울어야지 맘 다지고있다가도 어느순간에 또 줄줄 ㅠㅠ

  • 7. 새벽
    '16.2.26 8:59 PM (175.193.xxx.126)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귀향" 3월 1일 무료상영해줍니다.
    청소년 자녀 있으신 분들은 같이 관람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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