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우리딸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5-12-23 09:04:46
성격이 밝고 단순해서 친구관계에
문제가 없을줄 알았는데
친구들 문제로 아이가 스트래스를
꽤 받는것 같아요

쉬는시간에 놀 친구가 없다고
혼자논다하네요
우리집에 매일 오는 친구가 있는데
학교서는 또 다른아이랑 놀고
밖에서 놀다가 놀 친구가 없을땐
우리집에 왔나봐요
이아이말고도 2명이 번갈아 집에
오곤했는데 역시나 학교가면
놀이에 끼워주지 않는데요
아이휴대폰으로 놀기싫다고
절교하자는 문자를 보내서
아이가 속상해 했어요
초1이 이런문자를 날린다는거에
좀 놀랐네요

학교인원도 적고 여자애들도
얼마없는 와중에 걍 2학년으로
올라가길 바라고있고 선생님상담도
했는데 별소득은 없었어요

결론은 그아이들은 밖에서 놀친구가
없을때만 우리집을 이용하는아이들이란
생각에 학원스케쥴짜서 단지내에서
놀지않도록 할까생각중입니다

아이가 이런문제를 겪고있을때
엄마로서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IP : 223.62.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3 9:12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그냥 애 편에서 잘해주시고 교우관계에 너무 깊게 개입하지마시길. 학교에서 지식만 배우는게 아니고 사회생활도 학습합니다. 주변에 보며 아이 교우관계 너무 개입한 경우 아이가 학년 올라갈수록 스스로 친구 사귀는걸 힘들어하는거 봤습니다. 특히 여자애들은 고학년 되면서 엄청 싸우고 편가르기합니다. 자기가 스스로 헤쳐갈수 있는 힘을 키워주세요

  • 2. oo
    '15.12.23 9:21 AM (211.200.xxx.229)

    어휴..우리아이랑 너무 상황이 똑같네요.. 우리딸은 초3인데도 그래요..친했던 아이한테 절교하자라고 문자받고..담임 선생님 상담도 별 도움 안되고.학교갈때 쉬는 시간에 읽을 책을 아주 마니 갖고 가요ㅠㅠ .저는 지난 주에 아동 심리 센터도 갔다 왔답니다.부디 아이가 더 이상 상처 안받고 더 단단하게 자라길 바랄뿐입니다

  • 3. ..
    '15.12.23 10:21 AM (14.52.xxx.211)

    혹시 아이의 성격이 뭔가 아이들이 안좋아할만한 요인은 없는걸까요? 초2 울 아이반에도 아이들이 안놀려고 하는 애들을 보면 이런저런 애들이 싫어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더라구요. 잘난척을 한다거나 자랑을 많이 한다거나 매너없이 군다거나 산만해서 수업시간에 돌아다니거나 말이 거칠거나 등등. 일단 아이를 객관적으로 한번 보시구요. 뭔가 개선할 부분이 없는지 봐주시고. 혹시나 그아이들 엄마들과 친분이 있으시면 넌지시 물어보세요. 그 아이들도 분명히 집에가서 이런저런 얘기 할거거든요. 초2되면 아이들 더 영악해져서 노는애들이 정해지더라구요. 저 아는 엄마 아이도 아이들이 다 안놀려고 하는데 분명 이유가 있거든요. 근데 그엄마는 다른애들이 다 못되서 그렇다고만 생각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050 캡슐커피머신 사면 후회없이 잘 쓸까요? 28 ... 2015/12/29 9,100
514049 우리집 냥이 땜에..ㅎㅎ 10 // 2015/12/29 2,601
514048 탈렌트 한혜진이 예쁜거예요? 36 whanfw.. 2015/12/29 7,347
514047 해외여행가자는남편 눈치보여요 37 눈치맘 2015/12/29 6,449
514046 치아교정 윗니만하면 반값? 8 2015/12/29 2,033
514045 엄마가 기저세포암이라는데 어디 병원에 가야하니요? 처음본순간 2015/12/29 1,550
514044 세상에..교사를 폭행? 2 ... 2015/12/29 1,258
514043 비현실적인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께 영화하나 추천할께요 .. 2015/12/29 745
514042 피부짱님들, 아니 피부 개천에서 용난분들께 질문 3 뿌잉 2015/12/29 2,445
514041 서울경기 막국수 맛집 알려주세요 9 연휴연휴 2015/12/29 2,589
514040 정용ㅈ이나 최태ㅇ 이나 소도둑놈같이 생겨서 여자보는 눈도 비슷한.. 8 하미 2015/12/29 5,220
514039 혹시 정준호 라는 예전 국회의원이 있었나요..? kk 2015/12/29 540
514038 피해자와 상의 없이 위안부 문제 해결? 납득 안 돼 6 분노 2015/12/29 662
514037 실내서 걷는것보다 밖에서 햇볕쬐며 걷는게 훨씬 좋네요. 8 ........ 2015/12/29 2,269
514036 수거전문업체 이용해 보신 분~ 3 ..... 2015/12/29 850
514035 일본 언론의 조롱, “박근혜 선거 앞두고 서둘러 양보” 6 샬랄라 2015/12/29 1,163
514034 고등 국어는 장난아니게 어려워진다는데.. 17 국어 2015/12/29 5,026
514033 백세시대 가사 개사 좀 도와주세요 2 회식남 2015/12/29 1,064
514032 사는게 헛헛해서 그냥 남겨봅니다. 3 내년이면 마.. 2015/12/29 1,766
514031 자궁이 쌍각자궁이고 중격이 있어서 수술했어요 ㅠ 2 자궁 2015/12/29 2,263
514030 핸드폰 알뜰요금제로 싸게 구입하기 치로 2015/12/29 1,062
514029 사주에서 늦게 결혼한다는 분들 실제로 그러셨나요? 8 ㅇㅇ 2015/12/29 9,758
514028 경기도에서 고등 배정받고 방학중 서울로 이사 3 전학생 2015/12/29 1,155
514027 코스트코 호주산 장조림감 괜찮나요? 4 .. 2015/12/29 1,329
514026 개인치과에서 엑스레이 찍은거 복사해주나요? 4 음. 2015/12/29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