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업어야지만 잠드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8개월아기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5-11-18 15:51:40
8개월 쌍둥이 아기들이예요
지금까지 낮잠이건 밤잠이건 아기띠로 업어서 재워야만 잠을 자요^^;;

아이들은 점점 무거워지고 하루에도 몇번씩 띠로 업어 재우니 허리가 끊어져 나가는거 같아요
위에 큰아이도 잠투정 심하고 그래서 업어서 재웠는데 이 둥이들도 똑같아요
공갈도 쓰는데 공갈 물고 아기띠로 업어야만 자는애들 그냥 바닥에서 혼자서 잠들게 할려면 어찌 해야 할까요
특히나 밤잠 잘때는 제가 재워야만 하고 아빠가 업으면 또 자지러지게 울고 난리구요

그냥 며칠 울더라도 그냥 지쳐서 잠들때까지 둬야하는걸까요..,

큰아이때도 수면교육이라고 하나요 이게 너무 힘들었는데 이 둥이들도 다 좋은데 수면교육이 너무 안되요
먹는것도 잘먹고 다 좋은데 재워야 할때 꼭 업어야만 하니 이 생활을 혼자서 몇달을 하니 정말 온몸이 다 부서지는거 같아요
혼자서 뒹굴 굴러다니다 잠들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IP : 122.32.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18 4:06 PM (110.70.xxx.106)

    자기전에만 잠깐 안아주세요..

  • 2. ..
    '15.11.18 4:10 PM (203.237.xxx.73)

    업혀서 잠이드는 최고로 좋은 생활을 경험한 아이가,,바닥에서 혼자 잠드는걸 택할 확류은
    거의 없다고 보셔야 해요.
    그래도,,엄마 허리가 끊어지면 않되잖아요..
    먼저, 중요한 몇가지 확인해보세요.
    아이가 비염이나,,편도선염이나,,아데노이드 비대 등 각종 이비인후 계통이 건강한지요 ?
    여기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똑바로 눕거나,,업드려 눕거나,,하면
    호흡이 힘들어질수 있어서,,,,,,아주,,발악을 하고 않누워 자려고 할테죠.
    편안한 호흡이 않되고,,입을 벌려 숨을 쉬거나,,잠이 들면,
    자기 코고는 소리에 놀라거나,,숙면을 할수가 없는 확률이 있어요.
    이비인후과 계통이 문제가 있다면,,먼저 이부분을 치료해줘야 하구요.

    만약, 이부분이 걱정 없다면,
    최대한 잠들기 직전에,,낮동안 체력을 소모시켜야죠..낮잠 많이 않재우기가 최고에요.
    산책도 좋고,,신체 활동을 많이하도록 해주세요. 깔깔 웃는다고 자꾸 흥분시키면 안되구요.
    아이가 지쳐야 잠이 들죠..잠을 자는 신호물 또는 애착물,,이런것도 필요해요
    예를 들어,,잠들기전 나오는 잔잔한 음악, 어둡고 조용한 실내분위기, 아기 옆에
    폭신하고 부드러운 곰인형,,이런걸 이용하세요. 곰인형이 아이에게
    신호였어요..제가부르는 나즈막한 자장가랑요. 물론 자장가를 아주 수십번 불러야
    잠이들었죠..똑같은 노래를 수십번,수백번,,ㅋㅋㅋ.
    물론 한두달,,,,,많이 울리셔야 할거구요.
    엄마의 단호한 계획적인 훈련으로 나쁜 습관은 잡힐수 있어요..화이팅~

  • 3. ..
    '15.11.18 4:14 PM (203.237.xxx.73)

    아참,,
    전,,진짜 잘 않자는 아이 재우는 노하우도 알아요.
    눕혀놓고,
    자장가 부르면서,,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살살 맛사지 해주세요..발가락,발바닥,발목,종아리,,무릅,,
    손가락,팔,,어깨,,조근 조근 살살 조물락 거리다보면,
    이미..꿈나라로..아이가 가고있을걸요 ?

    이 방법은 특히.
    아기가 열이 나거나,,많이 힘들어할때,
    해주면 아주 효과가 좋아요.

  • 4.
    '15.11.18 4:40 PM (121.166.xxx.239)

    쌍둥이인데;;;
    전 집안에 유모차를 넣어서요, 거실에서 유모차 태워서 잠들때까지 끌고 다녔어요. 저도 업어주는건 도저히 허리 끊어져서 안 되겠더라구요 ㅠㅠ 처음엔 유모차 태웠을때 막 울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결국 그냥 맨바닥에서 혼자 자는 것 보다는 낫던지, 제가 자장가 좀 불러주고, 유모차로 계속 끌고 다니고 하니까 자더라구요. 그래도 엄청 힘들었네요. 그런데 쌍둥이인데,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 5. ...
    '15.11.18 4:44 PM (211.172.xxx.248)

    더 어릴때는 아기를 좀 싸매서 엎어 재우면 좀 낫던데..8개월은 싸매기엔 너무 컸으려나요.

  • 6. 처음
    '15.11.18 5:13 PM (39.124.xxx.115)

    습관이 중요해요.우리 조카는 처음부터 졸리면 아기침대에 뉘었어요.처음에는 좀 울었는데 지금은 당연한걸로 알아요.

  • 7. 나난
    '15.11.18 7:40 PM (121.165.xxx.12)

    으,..안타까워서 일부러 로긴.
    저도 디스크있어서 일년을 업어 재웠었어요.

    그런데 특이하게 우리 큰아이는 밤잠은 혼자
    뒹굴거리다 자는데 낮잠만 업지않으면 안되는 경우였습니다
    ㅜㅜ
    돌이 다 되어가도록 그리 했는데 제 언니가 조언해준대로 그냥 따라했어요.

    알아듣든 못 알아듣던지..
    아가야 이제 안 업어준다..자자..
    하면서 조명만 은은히.켜고 어두운방있잖아요..
    암튼 재우는방에서 같이
    누웠어요.

    첫날은 아이가 30분 울더라구요.;;;;
    속으로 지금이라도 업을까...갈등이 컸지만 꾹 버텼습니다.
    다음날은 20분, 그 다음날은 15분...ㅋㅋㅋ아이가 울면서 매달리면 누워서 잠들어야해...하면서 눕혀주고, 난 그옆에 누워서 자는척하고.

    또 매달리고 악써도 반복,.반복..
    마지막날엔 5분정도.울다 자더라구요.
    한 5일~일주일 걸렸던것같아요.

    둘째는 한번도 업어서 안 재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816 퇴직자 재형저축 한도변경 할수 있나요? 3 양지들꽃 2015/12/28 1,109
513815 해운대 맛집(단체..) 추천해주세요^^ 5 부산초보 2015/12/28 1,286
513814 1인용 미니 밥솥 추천해주세요. 3 SOS 2015/12/28 2,834
513813 계절탓인지 자꾸만 짜증이 나는데 어떻게 마음 다스는게..ㅠㅠㅠ 7 아이블루 2015/12/28 1,182
513812 푼돈 10억엔에 위안부할머니 팔았다! 18 등신정부 2015/12/28 2,569
513811 중학생 정원외 관리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2 .. 2015/12/28 1,285
513810 이용수 할머니, 협상 결과 전부 무시..법적배상 해야 5 박근혜는아베.. 2015/12/28 888
513809 길냥이를 안락사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 5 3333 2015/12/28 1,062
513808 저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샬랄라 2015/12/28 760
513807 코트 컬러 봐주세요 3 싫은 분 패.. 2015/12/28 1,200
513806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남자를 좋아하는 성향 30 일대일 2015/12/28 9,669
513805 이거 라섹 부작용인가요? 1 문의 2015/12/28 3,104
513804 평일 하루 쉬는날 뭐하면 잘보냈다고 소문날까요? 27 ㅡ.ㅡ 2015/12/28 6,598
513803 일본자위대 한반도 진출놓고..한·미·일..비밀협의 수차례 진행 4 일본군대한반.. 2015/12/28 650
513802 문재인은 좋겠다...박정희 존경하는 표창원 영입해서... 23 ..... 2015/12/28 2,611
513801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의 계획표(목표 달성표) 1 wow 2015/12/28 1,849
513800 추천부탁) 수건 구입해서 실제로 써보신분~~~ 10 미리 2015/12/28 1,980
513799 깡통 상가주택 전세입주 문의드려요 1 궁금 2015/12/28 776
513798 모짜르트 머리가 되었는데 우짜죠?.. 12 ㅇㅇ 2015/12/28 1,814
513797 제가 정상인가요 14 봐주세요 2015/12/28 2,500
513796 우체국 간병비보험 괜잖은가요? 6 겨울비 2015/12/28 4,102
513795 한일정부 '위안부 타결' 발표. 할머니들 격노 49 샬랄라 2015/12/28 1,353
513794 밖에 나가니까 눈이 시리면서 눈물이 나는데..... 10 궁금 2015/12/28 1,684
513793 진짜 비싼 캐시미어 코트는 몇년 입어도 윤이 자르르 흐르나요? 17 보세 코트 2015/12/28 8,650
513792 엉뚱할 때 웃고 웃어야 할 때 무표정인 사람 5 표정 2015/12/28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