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한테니가먹은건 니가 설거지하라고 시켰어요 ㅎㅎ

ㅇㅇ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5-10-25 19:45:56
중고딩 사내녀석 둘 혼자키우고있어요
저도 직장다니랴 집안일하랴 넘힘들었는데
오늘 특단의조치로 앞으로 니들이 먹은건 그때그때 설거지하라고 했어요 오늘 낮에 외출했다 돌아왔더니 각자먹은거 설거지 해놨네요 싱크대가 아침설거지 해놓고간 고대로 깨끗 ㅎㅎ
집안에 쓰래기봉투 종량제요 ~꽉차있는거 보이면 보는사람누구라도 미루지말고
버리라고했더니 그것도 버ㄹㅕ놨더라구요
그동안은 먹은거 다 담가놔서 퇴근후오면 늘 설거지꺼리가 있었는데 내일부터는 한산할듯싶어요 ^^
계속지켜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IP : 180.182.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5.10.25 7:52 PM (218.235.xxx.111)

    혼자 키우시면
    당연히 집안일하고
    밥도 하라고 하세요.

    화장실 청소..
    방.거실청소
    빨래...등등.....당연히 아들들도 해야할 일이예요.

    교복 다리기 등등......

    공부만 하란다고 공부가 잘되는것도 아니고
    간간이 운동삼아 집안일도 하고
    그래야 공부도 잘되고...

    꼭 각자 할일 분담하세요

  • 2. 원래
    '15.10.25 7:56 PM (101.188.xxx.218)

    집안일은 남자애들 시키는게 좋대요. 남자들이 한가지 일밖에 못하는데 집안일을 통해 멀티웍을 배울수 있다나???

    저도 우리아들 6살때부터 집안일 참여 시켰어요.

    지금 열살, 외국에 살아서 요리수업도 학교에서 하고, 어느땐 남편보다 더 나아요.

  • 3. ㄹㄹ
    '15.10.25 7:56 PM (121.168.xxx.190)

    잘하셨어요.
    엄마가 옆에서 뭐든 다 해주고 떠받듯이 키우면 안좋더라구요.
    아들들도 해봐야 아 엄마가 그동안 힘드셨겠구나 하고 느끼지 직접 해보지 않으면 절대 몰라요.

  • 4. ....
    '15.10.25 8:08 PM (123.213.xxx.15)

    아이고 애기들이 착하고 귀엽네요. (제눈엔 중고딩 남자애들 아직 애기로 보여요.ㅋ)

  • 5. ^^
    '15.10.25 11:10 PM (110.9.xxx.9)

    우선, 원글님. 잘 하셨네요. 원글님이 두 아들을 잘 키우시고계시네요. ^^ 알아서 스스로 못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말해주면, 곧잘 해 내다니! 두 아들도 키특!하네요.^^
    저는 전업주부인데도, 초1 아들에게 집에서 할일을 주고있어요. 제가 저녁 설겆이할때, 옆에서 그릇을 마른수건으로 닦는거요.^^ 밥먹고나면 본인그릇등은 본인이 싱크대에 가져가기. 빨래감은 빨래통에 넣어두기. 등등 . 제가 전업주부이지만, 그래도 아들에게 집안일 참여시켜도 괜찮은거겠죠? ^^ (시어머니께서 아시면 기함하실게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330 조만간 이런 불안감들이 도화선이 될것 같아요. 1 2015/11/08 1,253
499329 송곳..가슴에 박히네요 49 깊은한숨 2015/11/08 3,915
499328 하나하나 설명하는 여자. 이건 뭘까요!? 7 파워업 2015/11/08 2,602
499327 19)심리전문가님 도와주세요..외도한 남편의 이상성욕 ? 10 무슨심리 2015/11/08 13,687
499326 우리나라는 노답인듯. 결혼 안하고 애도 안낳고 혼자 노후대책해야.. 19 ... 2015/11/08 5,968
499325 맥주 안주용 황태구이 어찌 만드나요? 3 도와줘요 2015/11/08 1,744
499324 성시경은 어쩜 8 손님 2015/11/08 4,653
499323 강용석이 1억 소송당한것 재판 없이 주겠다고 했다네요.. 40 소송 2015/11/08 18,708
499322 쇼팽 콩쿠르 우승자 조성진 성장 과정.jpg 49 베티 2015/11/08 20,361
499321 수돗물에서 소독약 냄새가 강하게 느껴지는데요. 정수기 쓰면 좀 .. ㅇㅇㅇ 2015/11/08 1,115
499320 첼로활을 새로 사야하는데 막막해요. 4 첼로활 2015/11/08 2,192
499319 서울에 창밖으로 단풍볼 수 있는 카페 아시는데 있으실까.. 7 서울 2015/11/08 2,970
499318 나이 탓인지 결혼 탓인지 궁금해요 4 몰라서 2015/11/08 1,540
499317 오늘 김장 했어요 6 .. 2015/11/08 2,772
499316 여러분 링크글 좀 대문으로 보내 주세요. 5 2015/11/08 873
499315 소주박스에든 소주병 20개를 깨버렸네요 ㅠㅠ 허탈.. 7 김효은 2015/11/08 2,879
499314 연세대 언더우드 vs 고려대 경제학과 30 sky 2015/11/08 15,526
499313 머리까만 동양인은 무슨 색이 어울리나요 6 ㅇㅁ 2015/11/08 2,052
499312 탈모가 심해서 머리를 못 풀 정도에요..어떡해요 정말.. 4 ,,, 2015/11/08 3,053
499311 애인있어요 결방인가요ㅠ 23 이런 2015/11/08 4,965
499310 고등학교 국어 잘하려면 중학교때 최소한 이것만은 해둬야 한다는 .. 4 ... 2015/11/08 2,737
499309 샤넬 2.55 클래식 미디움 캐비어, 뉴욕, 파리, 밀라노 2 샤넬 2015/11/08 2,363
499308 뻥... 사야하는데 말입니다.. 5 -.- 2015/11/08 1,887
499307 도살자 딸 박근혜, 수백명이 죽어도 안중에도 없다는듯 얼음처럼 .. 4 ..... 2015/11/08 1,190
499306 집주인 모르는 부동산 계약?전전세놓는데 부동산이 그사실을 집주.. 3 전세 2015/11/08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