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딸아이 수능날 생리늦추는 약 먹여보신분 계세요?

엄마 조회수 : 5,149
작성일 : 2015-10-06 12:19:55

아무래도 중요한 날이다보니 별게 다 신경쓰이는데요

만약에 고3 딸아이가 수능날 생리날짜와 겹치면 어찌할까요?

우리딸 말로는 생리 늦추는 약 먹었던 선배도 있었다던데

건강상에 문제는 없을까요?

우리딸은 생리때되면 허리도 아프고 몸상태가 안좋아서

10월달에 하는 거 봐서 미리 손을 써야할것 같아요...

에휴 참 고3 엄마는 여러가지로 힘드네요~~


IP : 211.114.xxx.9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0.6 12:27 PM (49.142.xxx.181)

    저도 작년에 이거 엄청 신경써서 했어요.
    병원가서 처방받아서 먹였고요.
    수능날아침까지 먹이고 수능 다음날 안먹였더니 바로 생리 시작하더라고요.
    애가 생리가 불규칙해서 오락가락 했는데.. 수능 전에 생리해도 시험 전에 컨디션이 안좋아지면
    그것도 안좋을것 같아 그냥 보름전부터 쭉 먹였어요.
    오히려 호르몬이 안정되어서 그런지 약끊고 하는 생리도 생리통 없이 지나갔고요.
    맨날 생리때마다 뽀로지나고 그러더니 그때 한 생리는 뽀로지도 안나고 아주 깨끗하게 지나가는거보고
    호르몬 조절이 이런 효과도 있구나 싶더라고요.

  • 2. 미리미리
    '15.10.6 12:30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먹을 생각이 있으면 미리 한번 먹어 보세요
    저는 학생일때 한번 먹었다가 먹는 순간부터 다리에 쥐가 나는것 처럼 찌릿찌릿 했던 경험이 있어요.
    약이 몸에 안 맞는것 같아요. 특이체질 ㅠㅠ

    수험때는 안하던것 하지 마세요. 미리미리 한 두번 해보세요

  • 3. ...
    '15.10.6 12:31 PM (220.125.xxx.237)

    몇 번 먹는걸로 건강에 이상이 생기거나 하지 않아요. 생리 미룰 수 있으면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이 되죠.
    그런데 수능 전에 미리 테스트 해보세요. 저같은 경우 경구피임약 먹으면 다 토해냅니다. 제약사를 바꿔서 먹어도 다 토하고 누워버리게 되더라고요.

  • 4. xxxx
    '15.10.6 12:36 PM (175.253.xxx.136)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꼭 미리 먹여보세요
    전 약에 따라 어떤약은 멀쩡한데 어떤약은 계속 멀미나는 약도ㅠ있어요 구토하고 어질어질

  • 5. 원글이
    '15.10.6 12:41 PM (211.114.xxx.99)

    아 그렇군요...사람마다 약에 대한 반응이 다 다르군요...
    그럼 이번달에 한번 먹여봐야하나...
    날짜가 정확하지를 않아서 언제쯤 먹여야할지를 모르겠네요ㅠ.ㅠ

  • 6. 이번달에
    '15.10.6 12:45 PM (211.114.xxx.142)

    먹여서 미뤄지면 다음달에 미뤄질거 같은데요..

  • 7.
    '15.10.6 12:46 PM (175.223.xxx.202)

    부작용 있는 약이라서 안맞는사람 있어요 저희딸 토하고 그래서 응급실갔네요 가서 의사한테 혼나고 미리 먹려보세요

  • 8. 원글이
    '15.10.6 12:49 PM (211.114.xxx.99)

    만약에요 약을 먹여서 일주일을 늦추면 담달에도 일주일 늦춰서 하나요
    아님 기존에 나오던 날짜에 하는건가요? @@@

  • 9. ..
    '15.10.6 12:50 PM (147.46.xxx.76)

    병원 한번 가 보세요.
    저희 애는 딱 수능 때라 지난 달에 제가 병원가서 의사 샘이랑 상담하고 피임약(마이보라?) 두 주 먹여 9월 생리를 2주 정도 늦춰 놨어요. 주기가 규칙적인 편이라 이번 달에 늦춰 놓은 주기대로 하면 자연스럽게 수능 때 피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쉽게 바꿀 수 있게 미리미리 잘 왔다고 의사 선생님이 칭찬하셨구요, 약 먹는 동안 가끔 속이 좀 안 좋다는 얘기 두어번 했어요.

  • 10. ㅇㅇㅇ
    '15.10.6 12:55 PM (180.230.xxx.54)

    먹일거면 지금부터 먹이세요. 익숙해 지는 시간이 필요해요.
    한 두달 남았으니 2번 사이클 타도록이요.
    몇일부터 몇일간 먹고 그런건 산부인과 가면... 시험이나 여행으로 찾아오는 사람 많아서 이야기 해줘요

  • 11. 원글이
    '15.10.6 12:59 PM (211.114.xxx.99)

    에고...미리미리 신경써주신 어머님들이 많으시네요
    저는 여태 뭐하다가 이제서야 생각이 났는지....
    담달이 수능인데 이번달에 테스트 해봐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오늘 딸아이랑 의논해보고 병원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 12. ,,
    '15.10.6 12:59 PM (175.197.xxx.204)

    저는 수학여행때 먹었는데 아무 이상없었어요

  • 13. ..
    '15.10.6 1:18 PM (49.144.xxx.73)

    전 약이 안맞는지 구역질나면서 어지럽던데요.
    마치 배멀미처럼..

    수능 당일은 웬만하면 이전에 복용 경험없는 약은
    되도록 안먹이는게 좋은거 같아요.
    열이 많은 체질인데 청심환 먹고 열이 많이 나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 14. 네..
    '15.10.6 1:21 PM (221.141.xxx.112)

    저희 딸도 몇 달 전에 미리 먹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약 받았는데 약이 안 맞아서 그 다음달에 다시 받았구요. 주기 조절해서 수능 때는 안 먹었어요.

  • 15. ....
    '15.10.6 1:30 PM (61.83.xxx.22) - 삭제된댓글

    제가 바로 수능 당일날 먹고 시험봤는데 후회했어요~계속 배가 아팠어요..
    차라리 약 안 먹었으면 당일날 안 할수도 있는 거였고, 아니면 당일날 했어도 약 먹었을때보단 나았을 것 같아요.

  • 16. 일부러 로그인
    '15.10.6 3:38 PM (61.37.xxx.35)

    강화 마니정 사자발쑥 아침 저녁으로 20환씩 먹여보세요.생리통 너무심한 딸 작년부터 꾸준히 먹이는데 이젠 생리를 언제 시작했는지도 모른답니다.지금 고3 수험생인데 덕분에 생리통 걱정은 안해요.한달만 꾸준히 먹여도 훨신 좋아진답니다.제 주변에 이거먹고 좋아진 애들 여럿이예요.

  • 17. .......
    '15.10.6 5:13 PM (182.221.xxx.57)

    미리 먹여보세요.
    저처럼 그 약 먹으면 졸린사람도 있어요

  • 18. 123
    '15.10.6 6:04 PM (61.230.xxx.25)

    와 이렇게 미리 생각하신 엄마가 있군요. 저 수능볼때 생리전증후증으로 수능에 대한 두려움이 엄청 더 해져서 평소보다 더 떨면서 봐서 ㅜㅜ 결과가 안좋았었어요. 그때로 돌아간다면 저도 생리기간 조절해서 다시 시험보고파요.

  • 19. ..
    '15.10.6 6:19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생리통에 강화 마니정 사자발쑥 아침 저녁으로 20환씩

  • 20. ..
    '15.10.6 6:19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생리통에 강화 마니정 사자발쑥 아침 저녁으로 20환씩
    정보 감사합니다!

  • 21. 정보
    '15.10.7 1:15 AM (220.120.xxx.216)

    감사합니다

  • 22. ...
    '19.1.1 10:59 PM (59.19.xxx.239)

    생기주기도 조절이 되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308 여성청결제 추천 부탁드려요(냄새 관련) 49 청결 2015/11/05 3,883
498307 남자아이 옷 추천 좀해주세요~ 2 ㄴㄴㄴ 2015/11/05 698
498306 은행 예금자 보호해주는 것, 이제 제1금융권도 전부 폐지된다는데.. 49 돈 어디에 2015/11/05 5,418
498305 목ᆞ 어깨ᆞ 등근육이 심하게 뭉쳐서 힘들어요 7 2015/11/05 2,350
498304 내 다리좀 꾹꾹 눌러주면 좋겠다. 4 ..... 2015/11/05 1,116
498303 분당 돌마고와 이매고등학교 5 고민고민 2015/11/05 2,601
498302 꽃집하는거 힘든 일인가요? 11 꽃집 2015/11/05 5,203
498301 고 3 엄마들은 왜 힘들고 바쁜가요? 22 .. 2015/11/05 3,840
498300 ........ 17 ㄸㄹㄹ 2015/11/05 4,620
498299 서울시민 2/3 "서울시의 'I. SEOUL. U’에 .. 13 샬랄라 2015/11/05 1,647
498298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일까요? 5 1234v 2015/11/05 958
498297 ‘막말 이정현’에 순천시민들 뿔났다 16 순천 2015/11/05 3,149
498296 의견 부탁드려요. 29 의견 2015/11/05 3,407
498295 법원 ˝보수단체들, 박원순 아들 장인회사 앞 시위 안 돼˝ 7 세우실 2015/11/05 1,238
498294 002923329999153 1 . 2015/11/05 1,002
498293 허영심 많은 남편 10 ... 2015/11/05 4,871
498292 국정화 여론조사데로 투표하면 새민련은 폭망 9 내년총선 2015/11/05 1,215
498291 쌍커플만해도 좀 젊어보일까요 1 가을 2015/11/05 1,114
498290 김정배 '현대사 필진, 군사학 전공자도 포함할 것' 5 선전포고 2015/11/05 834
498289 국제 EMS 빨리 도착하게 하는 법 질문 3 국제EMS 2015/11/05 1,838
498288 아이패드로 위기의 주부들 어떻게 봐야할까요? 어디서? 2 위기의 주부.. 2015/11/05 1,820
498287 아이유 뮤비속 로리타 이미지 26 ... 2015/11/05 14,989
498286 삼치가 맹맛인데 어떻게 요리해야 맛나게 먹을까요? 7 간단한 2015/11/05 1,239
498285 드럼 세탁기 세제통에 물이 고여 있어요. 6 노력중 2015/11/05 7,840
498284 당근시러님 김치 레시피가 다 사라졌어요. 38 김치멘붕 2015/11/05 35,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