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성스캔들같은 드라마 추천이요

ggg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15-09-05 21:54:20

뒤늦게 경성스캔들 보고 푹 빠졌어요.

공중파 드라마 거의 안 보는데

82에서 추천하는 경성스캔들 뒤늦게 보고

너무 행복했던 며칠이었어요.


가장 최근에 본 드라마가 '각시탈'  '유나의 거리' '식샤를 합시다 2'인데요.

막영애도 가끔 봐요.

재벌 안 나오고 막장 아니고

사람 냄새 나면서 작품성도 있는

드라마 추천해주시면

복 받으실 거예요. ^^


강지환, 한지민, 류진, 한고은, 강남길

다 멋졌어요.

최고예요.

IP : 219.240.xxx.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5 9:58 PM (39.121.xxx.103)

    제가 추천했었어요^^
    정말 정말 미치게 사랑하는 드라마..
    그때 나왔던 배우들만 봐도 가슴이 한동안 아팠었죠..
    제목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드라마에요.

  • 2. 저는
    '15.9.5 10:02 PM (223.33.xxx.216) - 삭제된댓글

    개와 늑대의 시간
    메리대구공방전
    한성별곡

    정말 초강추해요~

    경성스캔들이랑 비슷한 시기에 나온 드라마들인데
    그 당시(07년)에 재밌는 드라마 많이 나왔던 거 같아요.

  • 3. 저는
    '15.9.5 10:03 PM (223.33.xxx.216)

    개와 늑대의 시간
    메리대구공방전
    얼렁뚱땅 흥신소
    한성별곡

    정말 초강추해요~ 특히 개와 늑대의 시간, 한성별곡

    경성스캔들이랑 비슷한 시기에 나온 드라마들인데
    그 당시(07년)에 재밌는 드라마 많이 나왔던 거 같아요.

  • 4. ..
    '15.9.5 10:07 PM (110.70.xxx.95)

    본지 오래됐는데도 아직도 생각만 하면 슬픈 드라마예요.
    류진이랑 한고은이 너무 멋있는 캐릭터였죠.
    추근덕이란 인물도 안잊혀져요.
    저는 성균관 스캔들 추천해요.
    이드라마도 가슴이 뛰게 만들어줬어요.

  • 5. ggg
    '15.9.5 10:16 PM (219.240.xxx.37)

    헉!
    39님 정말 고마워요.
    좋은 드라마가 우리를 얼마나 행복하게 만드는지 느끼게 해준 드라마였어요.
    1994년이었나?
    서울의 달 이후로 드라마에 푹 빠진 일이 처음이엇네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6. 원글
    '15.9.5 10:21 PM (219.240.xxx.37)

    한성별곡
    얼렁뚱땅 흥신소
    당장 돈 주고 봅니다. ㅎㅎ

  • 7. ...
    '15.9.5 10:28 PM (39.121.xxx.103)

    정말 그렇게 엉엉 미치게 운 드라마 경성스캔들이 마지막이였던것같아요.
    류진,한고은 그리고 추근덕으로 나온 장태성..
    류진을 살리기위한 마지막..차송수와 추근덕의 그 눈빛..잊을 수없어요.
    또 울컥....

  • 8. ..
    '15.9.5 10:33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수장님으로 나온 류진 너무 멋있었어요

  • 9. 원글
    '15.9.5 10:35 PM (219.240.xxx.37)

    드라마 대사 하나하나에 내공이 느껴졌어요.
    드라마 작가가 누구인지 검색해볼 정도로요.

    추근덕도 좋았고
    지라시 기자들도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에
    양념이 되었어요.
    제작진이 상당히 세련되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아직 암살이라는영화 안 봤는데
    혹시 비슷한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아직 드라마에 빠져나오지 못해서
    친일순사로 나온 인물 캐릭터가 멋졌어요.
    자학과 위악과 그러면서도 복합적인 내면을 가진
    그도 역시 일제강점기의 희생양이죠.
    이런 드라마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ㅠㅠ

    2007년 드라마인데
    뒷북치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ㅎㅎ

  • 10. 반가워서 로그인했어요
    '15.9.5 11:06 PM (58.233.xxx.123)

    저도 경성스캔들 너무 좋았어요. 한고은이 맡은 역이 정말 매력적이고, 죽을 때 저절로 소리내서 울게 되더라고요. 저도 드라마 보면서 그렇게 울어보긴 처음이었어요. 매스컴에서 일제강점기 시대극을 하면 흥행에 실패한다고, '암살' 역시 그렇지 않을까 걱정했다더라고요. 경성스캔들이랑 분위기는 다소 다르지만, 무겁지 않게 이어가는 내용이라는 점에선 비슷한 듯해요. 정말 이 드라마가 시청률이 높지 않아서 모르는 분들이 많아 아쉬웠어요. 마지막 자막은 가슴 뭉클해지게 했고요. dvd에서는 배우들과 감독 인터뷰도 나오는데, 한고은이 울컥하며 인터뷰할 때 그동안 이미지와는 다르게 보여 좋아졌어요.

    그리고 윗분이 추천해준 드라마, 저도 강추해요~

  • 11. 한고은♥
    '15.9.5 11:17 PM (115.140.xxx.82)

    경성스캔들 저도 최고의 드라마였어요..
    강지환 넘 멋있고 한고은 최고!!

  • 12. --
    '15.9.5 11:49 PM (221.149.xxx.217)

    저도 개와 늑대의 시간 추천해드려요
    제가 추천해서 본 사람들.. 다 넘 잼나서 밤 꼴딱세고 봤다 했어요.. 첩보 영화 느낌..
    아~ 여주는 민폐캐릭이라서 짜증나지만 굉장히 재미나게 봤어요

  • 13. 채은대현맘
    '15.9.6 12:05 AM (42.82.xxx.124)

    같은 작가 "킬미힐미" 강추 합니다.
    2007년 경성스캔들 15회 우연히 재방송 보다가 충격받고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보며 그 여름 밤을 하얗게 새웠어요.그 후 경성스캔들이 제 인생드라마로 자리잡았는데 올초 킬미힐미에게 바톤을 넘겨주었어요.^^
    초반 1~4회 정도의 낯간지러움만 무사히 넘기면 경성스캔들에서 느낀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으실거예요....

  • 14. 추전
    '15.9.6 12:14 AM (222.239.xxx.49)

    빠담빠담
    종편이 처음 생겼을 때 드라마라 공들여서 만들었어요.

  • 15. 저도
    '15.9.6 12:33 AM (175.113.xxx.178)

    경성스캔들...감히 최고의 드라마라 꼽습니다.
    허술함이 보이지만 감동과 여운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시티홀 보셨나요? 초반에 여주인공의 오버가 좀 거슬리긴 하지만
    갈수록 내용이 찰지고 아주 감동적이에요. 경성스캔들의 여운이 현대로 이어진답니다.

    그리고 그냥 연애스토리도 좋아하신다면 연애시대, 메리대구 공방전도 추천합니다

  • 16.
    '15.9.6 10:20 AM (175.114.xxx.144)

    커피 프린스 보셨어요? 재벌 아니고 걍 부잣집 나오긴 하는데,
    분위기가 밝고 상큼발랄~ 사람냄새도 나고...
    괜찮은 드라마예요

  • 17.
    '15.9.6 11:01 AM (61.79.xxx.50)

    재밌는 드라마 저장할께요

  • 18. 저도
    '15.9.6 1:01 PM (175.204.xxx.47)

    개와늑대의시간 완전강추합니다.
    정말 요즘드라마보다 예전드라마가 극의 구성이나 짜임은 더 좋은것 같아요.
    언젠가 여기서 이드라마추천해줘서 제목이 특이해서 봤는데 중반부터는
    중간에 끊질못하고 정말 몰입해서 본 드라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533 코스트코 드롱기오븐이요~ 지금 1 야옹 2015/09/12 2,762
482532 중고등에서 국영수의 비율을 줄인다고... 2015/09/12 1,057
482531 토론 잘하는 팁 알려주세요 ㅠ 3 대학원 2015/09/12 1,062
482530 동네산등산과요가하는데 체력이 안생겨요 9 유투 2015/09/12 2,851
482529 좋은 아내란 무엇일까요? 7 예비신부 2015/09/12 2,688
482528 만찢남 곽시양 아세요? 3 아항 2015/09/12 2,364
482527 노무현의 진정성을 말하는 분들에게 59 애플트리 2015/09/12 2,745
482526 묵은쌀로 가래떡 뽑고싶은데요... 4 ,,,, 2015/09/12 2,579
482525 월요일 대장내시경인데 아침에 김먹었어요 4 우째요 2015/09/12 3,987
482524 차긁힘 문의 1 ** 2015/09/12 1,216
482523 스팀 다리미 1 .. 2015/09/12 870
482522 김무성을 노무현과 비교한 연합뉴스의 비열함 3 참맛 2015/09/12 1,011
482521 진중권의 돌직구 10 참맛 2015/09/12 2,927
482520 축복같은 아들 4 감사 2015/09/12 2,128
482519 학원 샘 때문에 기막히네요. 47 난처 2015/09/12 15,546
482518 부산에서 속초를 와야하는데요. 8 교통정보 2015/09/12 2,525
482517 둥근호박이 쓴맛이 나요 2 된장찌개 2015/09/12 1,749
482516 일본 도쿄 5.2강진 1 일본지진 2015/09/12 3,075
482515 세무 자켓이 보관 잘못으로 햇볕에 장시간 노출로 변색~염색이 가.. 염색문의 2015/09/12 861
482514 S헬스 쓰시는분들께 질문요~ 2 간만에 운동.. 2015/09/12 968
482513 나이들면 하관이 길어지나요 5 fd 2015/09/12 6,339
482512 동덕여대 디자인과 괜찮은가요? 8 수시 고민 2015/09/12 2,969
482511 뷔페 한번 갔다온다고 해서 살찌거나 하지않겠죠? 7 배고파요 2015/09/12 2,689
482510 대출없이 8억으로 어디에다 집을 사고 싶으세요? 29 2015/09/12 7,277
482509 텝스 700점 얼마정도 해야할까요 5 서울대 대학.. 2015/09/12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