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 상담갈때 빈손으로 가시나요?

고민맘 조회수 : 5,547
작성일 : 2015-09-04 12:17:13
초등1학년아이 다음주에 2학기 상담인데....
빈손으로 가도 되는건지...궁금하네요
1학기때는 빈손으로 갔는데...스승의날 이럴때도 선물같은거 전혀 안했구요.
다른 엄마 말들어보니 먹을것 같은거는 받으셨다 하더라구요.
그외선물은 받으신건지...모르겠구요.
엄마들이 주고도 말하지 않을테니 거기까지는 잘모르겠네요..
두번이나 빈손으로 가도 되는건지...
뭐라도 들고 가야하는건지..
고민되요..


물론 여기 82쿡은 뭐들고 가는거 부정적인 댓글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내아이 잘봐주십사 하는 맘보다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프거든요.
저는 명절이나 스승의날때 학원선생님, 학습지 선생님,학원기사 아저씨도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거든요.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괜히 우리 아이 잘봐달라는것같고 다른 엄마들 눈치보여서 오히려 선물을 못했구요.

상담갈때 빈손으로 가도되는 건지...
다른분들은 어떤가요?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175.223.xxx.9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집에서
    '15.9.4 12:19 PM (222.96.xxx.106)

    롤케잌 하나 사가세요.

  • 2. ..
    '15.9.4 12:24 PM (118.36.xxx.221)

    삼만원이하인가? 그정도는 상관없어요..
    남의집에도 빈손으로 안가는데 내 아이담임샘 간식정도인데 문제될께 있나요..

  • 3. ㅇㅇㅇ
    '15.9.4 12:28 PM (49.142.xxx.181)

    뭐 마실거나 간단한 간식꺼리 갖다 드리세요. 두고 두고 드셔도 되고 부담없고 손 안부끄럽고..

  • 4. 아닐걸요.
    '15.9.4 12:29 PM (58.146.xxx.249)

    돈봉투를 들고 가지말라는거지
    82에서도 꼭 빈손으로 가랄 사람 별로없을거에요.
    그거 받아서 문제안되고 기분나쁠사람도 없고요.

    유치원선생이든 누구든 어디 방문할때
    하다못해 테이크아웃커피라도 꼭 사들고 가요.
    그거 내자식만 잘봐달란 뜻 아니거든요.
    친구한테 초대받아 친목도모하러 가는거 아니니까 학부모로 아주 작은 예의차리는거죠.

    신경쓰는 사람들은
    케익이나 음료를 사가도 더이쁘고 귀한거,
    볼펜한자루를 보내도 선생님 취향을 맞추고 그렇겠지요.

  • 5. 애 초등때
    '15.9.4 12:32 PM (112.148.xxx.105)

    공문에 음료수 하나도 사오지 말라고 적힌 게 기억나네요.
    대부분 안 사갔어요.

  • 6. 원글
    '15.9.4 12:39 PM (175.223.xxx.104)

    저희 아이 학교도 공문으로 음료수도 사오지 말라고 왔어요.
    근데 1학기때도 그 공문 왔었고...
    그래서 안사갔는데..다른 엄마들 말 들어보니 받으시는것 같아서 고민되는거예요..

  • 7. ...
    '15.9.4 12:39 PM (114.204.xxx.212)

    그냥 가도 되고, 간단한 간식거리 정도도 괜찮아요
    근데 학교에서 공문이 왔다면 그냥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 8. ...
    '15.9.4 12:43 PM (58.146.xxx.249)

    아하..공문.

  • 9. 괜히..
    '15.9.4 12:48 PM (110.9.xxx.46)

    제가 경기도쪽 청령지킴이(학교마다 있어요)
    엄마인데요
    될수있음..아무것도 사가지마시고 그냥가세요
    요즘 암행감찰 나온다는데
    걸리면 머리아파요(담임,교감,교장줄줄이)
    케익,물,커피도 안된답니다

  • 10. ..
    '15.9.4 1:03 PM (222.100.xxx.190)

    공문왔음 그냥 가세요.
    공문까지 보냈는데 청개구리도 아니고
    그걸로 말나오면 선생님들도 짜증날것 같아요.
    롤케잌 커피 돈 없어 못사먹는것도 아니고..

  • 11. 스피릿이
    '15.9.4 1:21 PM (58.126.xxx.132)

    공문 담당 선생님도 빈손으로 가니 싫어하시더랍니다. 찝찝함이 남지 않게 남들하는 기본만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 12. 우스개소리로
    '15.9.4 1:46 PM (112.152.xxx.85)

    롤케잌ㆍ책ㆍ음료수 안에 봉투 넣어서
    가져단단소리있어서
    차라리 빈손으로 가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 13. 여기서나
    '15.9.4 1:59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빈손이지
    막상 학교가보면 음료수 박스라도
    들고 가요

    물론 빈손인 분들도 있기야 하겠죠

  • 14. ..
    '15.9.4 2:11 PM (58.29.xxx.7)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들고 가지 않습니다
    보안관실에서 모두 체크하고 막습니다
    커피 한잔도 안됩니다
    가지고 오지 말라면
    가지고 가니 마세요

  • 15. ㅁㅁㅁ
    '15.9.4 2:25 PM (122.32.xxx.12)

    아이 이학년때 담임쌤이 할머니쌤이셨는데 공문으로 저희반만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라고 하셔서 저는 안가져갔고 다른 엄마는 먹을꺼 사가지고 갔다가 쌤한테 엄청 무안 당했다고 하데요
    이런쌤도 계시던데요

  • 16. 원글
    '15.9.4 2:39 PM (175.223.xxx.222)

    우리 아이 선생님은 받으신다니 저도 고민이 되는거죠..

  • 17. ㅇㅇ
    '15.9.4 2:58 PM (112.168.xxx.247)

    저는 비타500한박스 사갔어요 매년 갈때마다

  • 18. 공문 왔으면
    '15.9.4 3:10 PM (221.138.xxx.31)

    저라면 선생님이 받으시든 말든 공문 왔으면 별 고민 없이 그냥 가겠어요.
    친구집에 초대 받아 놀러가는 것 아니니 그냥 편하게 갔다 오세요.

  • 19. 그러면
    '15.9.4 3:20 PM (164.124.xxx.137) - 삭제된댓글

    간단히 들고 가세요.
    실은 저도 작년까지는 당연히 그냥 빈손으로 갔었는데(학교에서 물론 공문 같은거 옵니다) 은근 엄마들이 스승의 날 같은 때도 꽃다발 같은거 챙기는거 같길래 올해는 상담 갈 때 간단히 들고 갔었어요.
    UCC 드립커피 두 통이랑 회사 근처 전통찻집에서 파는 수제 견과류바 10개짜리 쇼핑백에 넣어서 상담 끝나고 나올 때 드렸어요.

  • 20. 그러면
    '15.9.4 3:21 PM (164.124.xxx.137)

    간단히 들고 가세요.
    실은 저도 작년까지는 당연히 그냥 빈손으로 갔었는데(학교에서 물론 공문 같은거 옵니다) 은근 엄마들이 스승의 날 같은 때도 꽃다발 같은거 챙기는거 같길래 올해는 상담 갈 때 간단히 들고 갔었어요.
    UCC 드립커피 두 통이랑 회사 근처 전통찻집에서 파는 수제 견과류바 10개짜리 쇼핑백에 넣어서 상담 끝나고 나올 때 드렸어요.
    빵종류 같은건 바로 먹어야 해서 집에 들고가는게 부담일 수 있겠다 싶어 서랍에 넣어두고 하나씩 드실 수 있는걸로 생각했거든요.

  • 21. 보리차친구
    '15.9.4 4:15 PM (211.36.xxx.246)

    빈손으로 오세요. 목마르니 같이 마실 카페라*같은 컵커피 정도 좋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370 인문학자 고미숙님 도서 추천해 주세요. 4 유쾌상쾌통쾌.. 2015/09/05 2,618
480369 은행에서 추석선물 받아가라고 문자 왔나요? 13 궁금 2015/09/05 3,596
480368 생일상을 중등 아이들이 한상 차려 줬어요^^ 7 2015/09/05 1,458
480367 백종원 - 소고기무우국에서 9 ** 2015/09/05 4,706
480366 유통기한지난 식품 모두 버려야하나요 5 자녀 2015/09/05 1,608
480365 애인있어요의 김현주목걸이.... 꼬꼬댁 2015/09/05 2,012
480364 30후반 이후로 화장품 효과보신분?? 4 궁금 2015/09/05 1,809
480363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몇달째 쓰레기 방치 7 아우 정말 2015/09/05 4,394
480362 (팩트티비) 김태일의 시사브리핑 1 팩트라이브 2015/09/05 545
480361 50세 생일 나에게 주는 백 선물 (추천 부탁요~) 21 Gift 2015/09/05 5,354
480360 지금 올림픽공원 근처 비 오나요? 3 비오지마 2015/09/05 754
480359 차가운? 인상 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혼자 울었어요 17 ,,, 2015/09/05 5,792
480358 라면냄비보다 큰 스텐레스 편수 냄비는 없나요? 10 혹시 2015/09/05 1,975
480357 문법 탄탄히 잡아야 될거같은데 인강으로 보충 1 효과 있나요.. 2015/09/05 1,136
480356 로트리 어디 가면 살 수 있나요? 3 2015/09/05 1,753
480355 신생아 머리가 이상해요ㅜ 18 츄추 2015/09/05 7,396
480354 이사갈 아파트 좀 골라주세요 2 새옹 2015/09/05 1,273
480353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6 원시인들 2015/09/05 1,674
480352 한의원 성장클리닉 궁금합니다. 5 ^^ 2015/09/05 1,313
480351 안방과 작은방사이 수납가구 2 가구 2015/09/05 1,711
480350 고등 모의고사 수학 4점짜리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8 백합 2015/09/05 5,464
480349 이빠지는 꿈이긴 한데 이가 유리조각으로 변한 이 꿈은 뭘까요? 이꿈은 2015/09/05 1,003
480348 아메리칸 항공은 왜 인기가 없나요? 4 여행녀 2015/09/05 2,184
480347 왜 답글자들은 갑질을 하나요? 18 이상하다 2015/09/05 2,755
480346 4대강사업 재앙...부산 수돗물 수질 '역대 최악' 19 이명박 2015/09/05 2,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