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아기 훈육 어떻게 해야하나요

네살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15-09-03 11:12:06
쌍둥인데 말을 너무 안들어요 양치시키는데 30분이상걸려요 조금하다가 도망가고 억지로 잡아서 몇번해봤는데 폭력같더라구요

저방에 가있어! 라는체벌이 좀 먹히는듯 했으나
(울면서 갔다가 잘못했다고 했는데 이젠 웃으며 가고 웃으며와요

안돼!(남자목소리로)
이것도 안통하고
어젠 너무 화가나서 베란다 문을 잠궈버렸네요 들어오지 말라고

놀라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죄책감 듭니다

어떻게 아이들 키워야할지 모르겠어요
집에서 돌아다니고 뛰어다니고 한명은 높은곳(김치냉장고 높이)에 올라가 앉아있고 다른애가 기어 올라가는데 밀어버려요
못올라오게

IP : 211.36.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욕
    '15.9.3 11:17 AM (211.36.xxx.104)

    목욕도 안한다고 도망다니고 양치도

    퇴근하고 진빼다 자고 힘들어요

  • 2. 진28
    '15.9.3 11:27 AM (61.76.xxx.169)

    하나도힘들어서진빠지는데쌍둥이니오죽하실까요
    몇일전에딱세돌된우리집아기랑똑같이행동하네요
    목욕후로션바르는게그렇게힘들더라고요
    도망다니고ㅎ 양치질은몇번울리고아빠가옆에서얼르고달래고해서요즘은좀나아졌어요
    우리아들은자신이형아라는걸무진장좋아해서주로형아는그러는거아니야를무한반복합니다
    이또한지나가겠지요^^;;

  • 3. oo
    '15.9.3 11:48 AM (180.80.xxx.38)

    엄마에게는 일인 것이 아이에게는 놀이라고 여겨지는거 아닐까요?
    그러니 술래잡기를 하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 4. 마장요
    '15.9.3 12:15 PM (121.166.xxx.70)

    진28님
    로션은 포기했네요..
    목욕도 건너뛰는날있어요. 달래서 얼굴이랑 목, 엉덩이..손발. 부위별로 씻기고요..ㅎㅎ
    양치나 제대로 5분안에 끝냈음 좋겠네요.

    oo님 맞는거 같아요
    저는 힘들어 죽겠는데 웃으면서 계속 도망다녀요.
    힘으로 제압 몇번해봤는데...이게 무슨짓인가 싶어요.

  • 5. 마장요
    '15.9.3 12:16 PM (121.166.xxx.70)

    베란다에 가둔것. 쓴소리 하실줄알았는데...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는데...

  • 6. wannabe
    '15.9.3 1:26 PM (112.216.xxx.50)

    오죽하면 그러셨겠나 생각하지 무슨 쓴소리를 하겠어요. 아들 곧 태어날 예정인데 남일 같지 않네요 ㅜ 각오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879 성씨별 인구수예요 재미로보세요^^ 3 2015/09/14 2,799
482878 몇살쯤 되면 인간관계 초연 해 질수 있나요 14 30 대 2015/09/14 4,295
482877 아침저녁으로 재채기 스무번씩..알레르기 비염 미치겠어요.ㅠㅠ 11 아..ㅠ 2015/09/14 4,408
482876 마 어떻게 먹어야 맛 있나요?? 5 ... 2015/09/14 1,122
482875 연예인들 실물보고 놀란경험 있으세요? 79 으음 2015/09/14 43,314
482874 두 남자 중 남편감으론 누가 나을까요 23 행복 2015/09/14 4,715
482873 농협생선 믿을만 한가요 1 굴비 2015/09/14 768
482872 진성준, 국정원 이어 군 사이버사령부 이탈리아 해킹팀 접촉 국정감사 2015/09/14 898
482871 유산 분배를 둘러싼 그들의 속내 9 어이없음 2015/09/14 2,829
482870 그런데,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난민은 일정수 받아야 하는 거 아.. 2 진짜몰라요 2015/09/14 872
482869 2017년 역사과목 국화 2015/09/14 707
482868 요즘 이공계/ 문과 최고 인기 학과는 어디인가요? 6 궁금 2015/09/14 3,192
482867 색깔 노란 분비물 ....;;; 질문.. 1 ㅇㅇ 2015/09/14 3,707
482866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듣는데, 작가가 없이 둘이서만 해도 재미.. 3 궁금해서 2015/09/14 3,783
482865 저의 자랑하는 친구들.. 2 서민 2015/09/14 2,075
482864 와인 식초 너무 신데 어떻게 쓰세요? ... 2015/09/14 467
482863 엑셀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9 언니들SOS.. 2015/09/14 981
482862 20년 후 20층 이상 고층아파트는 어떻게 될까요? 9 내집마련 2015/09/14 9,995
482861 60세 할머니 영어공부, 아이들 학습지로 가능할까요? 1 공부 2015/09/14 2,204
482860 전인화 예쁘다 생각했는데 도지원 옆에 있으니 7 도지원도 예.. 2015/09/14 4,456
482859 미스롯데 20대 서미경이 40대 신영자 한테 내가 엄마니깐 반말.. 32 쎈언니 2015/09/14 41,720
482858 조국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6 확인의결과 2015/09/14 1,673
482857 어디 얘기할 데가 없어 하소연 좀 하려구요. 5 하소연 2015/09/14 1,128
482856 동물농장 긴팔원숭이 ㅠ 7 줄리엣타 2015/09/14 1,743
482855 토요일 무리한 등반 후 온몸이 쑤시는데.... 8 ... 2015/09/14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