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보호사

내생각 조회수 : 3,516
작성일 : 2015-08-24 09:13:29

지인이 요양보호사를 추천해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일도 일자리 나는 걸 보니 3교대는 거의 없다시피 12시간 주야간 2교대 근무가 대부분 이에요.

간호사처럼 월급이나 많음 교대근무 한다지만 근무시간도 긴데다 야간까지.

일도 힘들다 하는데 누가 이걸 할려고 할지..ㅜㅜ 그리고 우리 사회에

언제부터 이렇게 저임금에 눈만 뜨면 일하러 가서 집에 오면 잠만 자야하는

 12시간 근무가 고착화 되어 가는지 좀 답답 하기도 하고

많이들 자격증 따 놓고도 왜 이 일을 선뜻 못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요양사도 수요는 많던데 조건이 이러니 사람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처우개선을 하지 않음 노인 환자는 갈수록 늘어나도 돌볼 사람이 없어서라도

앞으로 요양원에서 노인들을 맘껏 수용하기도 힘들것 같아요.

IP : 112.173.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나라
    '15.8.24 9:22 AM (211.36.xxx.228)

    시급자체가 최저임금이라 그렇고
    나이 먹고 할수 있는 일이라는게 너무 제한적이라서 그렇습니다
    다른말로 하면 간병사 개념인데 그냥 요양보호사라고
    부른겁니다
    시간당 따지면 최저임금도 못됩니다
    차라리 가사도우미 베이비씨터가 시간당 만원으로
    임금이 더 쎈편이니 그쪽으로 알아보싯는게

  • 2. ㅇㅇㅇ
    '15.8.24 9:24 AM (49.142.xxx.181)

    그래도 또 50대 이상에 재취업하는 분들중에 식당이나 청소일은 싫은 분들은
    이 일이라도 하십니다.
    50대까지 안가도 40대 중반만 되어도 무슨 전문직이나 전문직 비슷한 직종의 자격증이 있는것도 아니라면
    단순노무직밖에 할일이 없어요.
    그 단순노무직도 경력이 있어야 써주고요. 식당 설거지나 서빙도 해본사람 위주로 뽑죠.
    청소도 나이 너무 많으면 안써주고..
    그러니 돈은 필요하고 일자리가 필요한 50대 분들이 요양보호사를 하는겁니다.

  • 3. 요양보호사는
    '15.8.24 9:25 AM (112.144.xxx.46) - 삭제된댓글

    간병보다 더 밑에 급으로봅니다
    대학병원 같은곳에 일하려면 요양보호사 자격 따가지곤
    일 첨부터 못해요
    요양병원서 경력쌓아 대학병원 들어오지요

  • 4. 그거 정말
    '15.8.24 9:37 AM (218.235.xxx.111)

    정말 할일은 없고, 먹고는 살아야겠고 할때나 할일인듯...

    일단 전
    노인 싫어하고
    대소변 치우는거 싫어하고 하니...절대 못하겠더라구요.

  • 5. 봉사정신
    '15.8.24 10:05 AM (112.173.xxx.196)

    있다 싶어 지인이 저에게 권하던데 한달을 고민해도 자신이 없네요
    3교대면 생각을 해볼만도 한데 2교대는 진짜 살림 해주는 사람 있지 않는 한 주부들은 일 못해요
    마치고 오면 자야 하는데 언제 살림 하냐구요. 내 밥도 겨우 먹고 다니겠다 싶은데..
    50대라도 집에 남편 있고 다 큰 자식들 있어 기본적인 주부 일은 해야 하는데 근무시간
    저렇게 해서 사람 구하면 누가 일하러 가겠나.. 진짜 정말 마땅히 일은 없고
    생계는 해결해야 할 처지 아니면 일하러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식당 일이나 청소는 시간이라도 딱 정해져 있지만 교대근무는 생체리듬이 깨지기에 피로도가 크거든요.

  • 6. ..
    '15.8.24 10:16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봉사 정신으로 요양보호사 하면 안됩니다.
    직업정신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받은 돈 만큼 해야 하는 일이거든요.
    그러니 많은 돈을 줘야 하는 직업입니다.
    그런데 최저도 안주며 일을 하게 하니 제대로 일할 수가 없지요. 누가 할까요?

  • 7.
    '15.8.24 10:34 AM (218.235.xxx.160)

    장기요양으로 하시는 요양사분들은 하루에 4시간정도만 하시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786 마트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마트 2015/08/27 532
477785 cf대사가 드라마 몇 회에 나오나요? 2 나의 귀신님.. 2015/08/27 803
477784 아이유 레옹이라는 노래요. 혼자서 만든거 아니죠? 15 .... 2015/08/27 11,279
477783 김웅렬신부님 지금 어느성지 계시나요?? 2 천주교 2015/08/27 2,578
477782 건식욕실에 이런거 어떨까요? 4 아이디어 2015/08/27 2,286
477781 강용석스캔들 보도 모두 중징계 14 . . 2015/08/27 9,034
477780 카스에 띠랑 생년월일 안 나오게 하려면 어케 해야 해요?ㅡ,.ㅡ.. 4 노출증 카스.. 2015/08/27 2,282
477779 다른 사람들이 못되게 굴어도 나쁘게 생각을 못하는 사람은?? 2 rrr 2015/08/27 1,328
477778 눈꼬리가 이제 반듯해졌네요. 9 .. 2015/08/27 2,411
477777 시외버스 3 화이트1 2015/08/27 693
477776 봉사활동 관련 2015/08/27 621
477775 삭제합니다 28 어쩜 2015/08/27 4,483
477774 한없이 헌신해주는 친정엄마가 있는분들 부러워요 13 2015/08/27 6,148
477773 다이어트 하니 얼굴이 네모가... 3 ㅇㅇ 2015/08/27 2,133
477772 거위털 점퍼 찢어진거 어쨰요?? 1 거위털 2015/08/27 1,113
477771 등하원 이나 가사 도우미 ..보수 4 자유 2015/08/27 2,525
477770 대놓고든 떠보는거든 연봉,집안 물어보는거 하지마세요. ... 2015/08/27 1,487
477769 오늘 판교 현백 갔다가... 42 코코 2015/08/27 31,195
477768 요즘 82 볼때마다 드는 생각 15 메멘토모리 2015/08/27 2,784
477767 지게차 사고 사장 불구속 기소됨 1 뉴스 2015/08/27 980
477766 하정우 너무 좋아요. 하정우 어떤 스타일 남자 같나요?? 21 2015/08/27 6,582
477765 돈 모으는 방법 ㅇㅇㅇ 2015/08/27 2,540
477764 초등 고학년 때 보면 좋을 명화 뭐 있을까요? 4 영화 2015/08/27 816
477763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 기다리기 초조해요 2 자궁경부암 2015/08/27 2,613
477762 人一能之 己百之를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3 마음밭에 무.. 2015/08/27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