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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식당에서...

... 조회수 : 887
작성일 : 2015-08-14 20:44:57
점심에 일식집에 갔어요..요즘 초밥 맛에 빠져있는 딸아이 때문에 와사비 다 빼고 그냥 초밥을 주문했거든요..
그런데...나온건 촘촘히 다 와사비를 넣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옆테이블 뒷테이블 있는데....저두 모르게 그냥 와사비 빼달라고 했는데요 라고 들리게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서빙하시는분이 죄송합니다 라고만,,,
그래서 가위 주세요...하고 초밥 분해작업을 했어요..
와사비 부분은 제가 또 먹구요..(다이어트 해야하는데 ㅠㅠ ) 
이건 초밥이 아니라 애두 뭐 밥반 생선반 밥숟가락에 올려서 먹고..

그런데 괜히 미안하고 불편한거에요...
못외우거나 깜빡할거 같으면 그냥 종이에 적으면 안되는건지...
그냥 내 돈 내고 ...미안하고 기분 나쁘기도 하고 그냥 그러네요..
나갈때 그냥 좋은 마음으로 안녕히 계세요 수고하세요 하는데 씹으시더라구요
동네 식당인데 이제 안갈라구요...
IP : 175.113.xxx.10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14 9:07 PM (211.237.xxx.35)

    그 식당 웃기네요. 그냥 죄송합니다로 모든걸 때우고 ;;;
    저같으면 다시 만들어달라 하겠네요.
    분명 와사비 빼고주문한건데 잘못했으면다시 만들어줬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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