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신경질 내는 딸, 아.. 짜증 지대로

버럭했어요.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15-08-08 23:36:25

태교를 잘 못한 내 업본가 싶어 참고 참다가

 

버럭 했습니다.

 

울 딸은 왜 이렇게 저한테만 쟁쟁 거릴까여/ 어릴때부터 그러더니

고딩ㅇㅇ인 지금도 그래요.

주로 시험봐야하는데 공부를 안했거나

숙제를 안했으면

그 불안과 초조를 저한테 풀어요..

 

흐미...

결혼전엔

엄마가 저한테 그렇게 하소연을 하더니만..

애를 낳으니 애가 또 그래요..

 

오늘 마트로 남편과 둘이서 장보러 나옴서 그랬어요.

여보 .. 내가 당신때매 살아..ㅠㅠ

 

좀 전엔

자기 말 잘 안들어준다고 쟁알거려서

빨리 말해 했더니..

내가 엄마랑 무슨 이야기를 하겠냐며....... 다신 이야기 안한다고..

 

제발 좀 그래라 하고 쏘아붙었더니

삐져서 방문 꽝 닫고 들어가네요.

 

엄마가ㅏ 세상에서 젤 만만한듯..

난 그맘때 엄마 하소연 들어주느라........ㅠㅠ  참 힘들었건만.

 

 

 

IP : 124.53.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8.8 11:40 PM (58.234.xxx.253)

    그런딸. 엄마 있어요. 거기다 남편도....님은 남편이라도 좋네요

  • 2. 제가 남편과 결혼한
    '15.8.8 11:44 PM (124.53.xxx.117)

    이유중 제일 큰 것이 저한테 의지하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에휴...

  • 3. ^^
    '15.8.9 12:33 AM (122.35.xxx.54)

    아이도 엄마도 많이 힘드시겠어요
    우연히 읽게된 책인데요
    《감정코칭》
    한번 읽어보세요

    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진작 읽을걸..하면서 읽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728 미혼으로 점점 나아들어 가니..우울해지네요 11 ... 2015/08/31 4,195
478727 국정원 댓글알바 월급 최소 420만원 이상!!! 22 새벽2 2015/08/31 2,849
478726 초등남아 수학 상담부탁드려요 2 2015/08/31 848
478725 남친을 테스트하는 아버지 31 ㅇㅇ 2015/08/31 4,081
478724 한국서 탈출하고싶은분 10 ㄴㄴ 2015/08/31 1,880
478723 특이하다-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지요? 7 뭐지 2015/08/31 1,944
478722 매일매일 과일과 채소를 먹으면 종합비타민 먹을 필요없나요? 2015/08/31 1,135
478721 국정교과서 되면 부담 줄어든다?…'태정태세문단세~' 다시 외워야.. 2 세우실 2015/08/31 664
478720 동네 피아노 학원 진도 좀 봐주세요.. 3 .. 2015/08/31 1,702
478719 실리콘 안경걸이가 뭔가요? 안흘러내린다는. 1 인생템 댓글.. 2015/08/31 1,655
478718 사탐과목 선택이 궁금합니다. 2 고3엄마 2015/08/31 1,403
478717 거실러그(카페트) 까신 분~~~ 4 . . 2015/08/31 5,471
478716 여성잡지중에 리빙센스 레몬트리 아직도 나오나요? 3 dywma 2015/08/31 2,328
478715 기억력이 떨어져도... 3 메멘토모리 2015/08/31 762
478714 류승완감독,주진우기자,이승환~~ 7 ㅇㅇ 2015/08/31 2,322
478713 이사 빌라 2015/08/31 489
478712 [아동심리]세살 쌍둥이아들..왜 이럴까요? 4 .. 2015/08/31 1,321
478711 마사지 용으로 쓸 저렴한 레드와인 추천해주세요 2 와인 2015/08/31 1,898
478710 꿈해몽 고수님들 부탁올립니다 2015/08/31 761
478709 성신여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전기 신입생 모집요강 4 ... 2015/08/31 2,848
478708 길냥이 밥주는분이 돌보는 새끼고양이가 .. 5 동네에 2015/08/31 1,547
478707 까페에서 활동들 많이 하세요? 2 뭐하고있니 2015/08/31 645
478706 부분 부분 복사하기는 ?? 컴에서요 2015/08/31 592
478705 "세근머리 없다"란 표현의 뜻은? 4 ... 2015/08/31 6,862
478704 집전화와 가정에서 인터넷 사용 어떻게 하세요?(조언듣고싶어요) 1 정리 2015/08/31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