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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울고있어요

속상해요 조회수 : 4,569
작성일 : 2015-01-14 19:43:54
딸이 이번에 어느대학을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우연찮게
그대학같은과 교수가 딸하고 같은학년 아빠네요
거기까지는 상관없는데 그교수가 자기딸한테
제딸의 성적과 기타모든인포메이션을 말해줬다네요
가족이니까 그런다지만 그딸이 다른친구한테 얘기를 해서
제딸귀에까지 들어온거예요 계속 울고있는데 어찌해야할까요
모라얘기해줘야할까요 참 조언부탁드려요
IP : 175.223.xxx.2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4 7:48 PM (180.228.xxx.26)

    엥 교수가 신입생 수능성적 학생부성적 알 수 없어요
    입합처 관여에요

  • 2. ...
    '15.1.14 7:49 PM (180.228.xxx.26)

    그 대학을 떨어졌나요? 떨어졌다면 더더욱 알기 힘들 듯

  • 3. 해당
    '15.1.14 7:49 PM (175.212.xxx.12) - 삭제된댓글

    대학에 컴플레인 제기하세요. 그 교수가 따님의 정보를 알고있다면 해당 대학,해당 과의 입시 담당자인가요? 아무리 그렇더라도 수험생의 개인정보를 누설한다는게,,,윤리적으로나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다분해 보이는데요.

  • 4. ㅇㅇㅇ
    '15.1.14 7:50 PM (211.237.xxx.35)

    헐 저도 수능본 고3딸엄만데..
    교수가 지 딸에게 알려줄 인포메이션이 뭘까요?
    근데 그 학교를 앞으로 다닐껀가요?
    그 학교 다닐꺼면 몰라도 안다닐꺼면 전화해서 또는 찾아가서라도 항의해도 될것 같은데요?

  • 5. grorange
    '15.1.14 7:52 PM (223.62.xxx.93)

    개인정보보호법위반입니다
    그교수는 해당 업무 참여시 정보보호서약하고 할텐데요
    신고할수도있는 상황이네요
    따님 위로많이해주세요

  • 6. 그대학
    '15.1.14 7:56 PM (119.194.xxx.239)

    합격이면 넘어가시고 불합격이면 혼내주세요.
    입이 가벼운것도 병이에요

  • 7. 은행입사서류
    '15.1.14 7:58 PM (58.143.xxx.76)

    신입행원 무슨 자격증까지 따서 합격한건지
    은행상사의 부인이 다 읊고 있더군요.
    왜냐 자기딸 은행들어가게 하려고
    이력서 죄다 보아서 알고 있더라구요.
    몰라서 그렇지 흔한 일이죠.

  • 8. 솔직히
    '15.1.14 8:08 PM (175.196.xxx.202)

    말이 안되는게 교수들은 애들 성적이나 기타 스펙 몰라요
    그건 입학처 소관이고
    교수들은 애들이 수시로 왔는지 정시로 왔는지도 몰라요(알려면 알수는 있지만 관심없어요)

  • 9. ....
    '15.1.14 8:12 PM (180.228.xxx.26)

    알고보니 친구의아빠가 교수더라
    딸이 지레짐작으로 걱정하고 있는 부분을
    원글님이 창작해서 글 쓰신 듯
    입학처관여에요 수능성적 학생부성적을 교수가 알 수 없어요
    수석입학,장학금혜택받는 학생정도야 알겠지요

  • 10. 근데 개인정보
    '15.1.14 8:25 PM (203.226.xxx.43)

    개념 전혀 없는 사람도 많긴많아요 정말로
    예전 회사 경력직으로 입사했는데 부서 동료가 제 희망연봉금액을 다 알고 놀리더라는. 채용담당자가 생각없이 오픈한거죠. 나름 대기업이었어요-.,-

  • 11. 카더라
    '15.1.14 9:07 PM (221.151.xxx.158)

    은행입사서류를 아무 행원이나 보게 해준대요?
    말이 되는 소릴 좀 하세요.
    인사부장이나 면접관쯤 되면 모를까..

  • 12. 티니
    '15.1.15 2:36 AM (211.36.xxx.240)

    이해가 안돼요... 교수가 개인정보를 어찌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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