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집이 절간같대요

...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15-01-07 10:26:52

유학나와있는데요,,,동생은 남자대학생인데 자취하느라 집에는 주말이나 격주주말로 들어가요

아빠는 회사다니시고 저녁에 들어오고

엄마가 얼마전에 연락해서 하는말이 집안이 절간같대요

학기초부터 종종 그런말을 해요...좀 그러네요

많이 허전할까요?

보통 그나이때 시간남으면 뭐 하시나요?

IP : 60.29.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15.1.7 10:29 AM (175.223.xxx.11)

    서서히 독립준비하셔야죠 자식이 뭘 해줄수 있겠어요
    자식도 독립할 나인데

  • 2. 강아지
    '15.1.7 10:30 AM (112.152.xxx.52)

    푸들 기르면 좀 덜해요.

    수영장이나 노래 교실. 주민센터 강좌 신청해서

    아님 등산...이요

  • 3. 저희집이
    '15.1.7 10:31 AM (175.209.xxx.18)

    딱그랬죠. 저 유학 오래 나와있고 저희 언니는 맨날 밖에 싸돌아다니고 아빠는 주말부부...
    발랄발광하는 이쁜 강아지 한마리 들이고 나서 분위기 완전 달라졌죠 ㅋㅋㅋ

  • 4. ..
    '15.1.7 10:32 AM (114.206.xxx.171)

    그게 바로 빈둥지 증후군이죠.
    어머니 연세면 갱년기도 오고 그러다가 우울감도 느끼기 쉬워요.
    어머니도 할 일을 찾으셔야죠.
    운동을 하시거나 잊고 지냈던 친구를 찾아 자주 만나거나 문화센터라도 다니며 뭔가를 배워보시길 권해요.
    봉사를 하시는게 제일 좋겠지만 절간같은 집에서
    벗어나시는게 좋을거에요.

  • 5. 시골계신
    '15.1.7 10:34 AM (203.226.xxx.205)

    시부모님이나 따로사는 친정부모님 모셔와서 밥해드리면 살면되겠네요
    삼시세끼에 친척들 들락거려 심심할 틈 없습니다
    근데 그건 또 싫겠죠

  • 6. 당연
    '15.1.7 11:07 AM (175.204.xxx.117)

    제 지금 형편이 원글님 엄마와 같습니다. 하나있는 아들은 유학가 있고, 남편은 매일 밤 10시퇴근...
    당연한거예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어떻게 양속에 떡을 쥐고 삽니까...
    어찌보면 행복한 투정이랄 수도 있다는...

  • 7. ..
    '15.1.7 11:11 AM (118.42.xxx.125)

    저희엄만 아쿠아로빅하고 노래교실 다니세요. 저보다 더 바쁘시네요. 뭔가 취미를 가져보라하세요.

  • 8. ...
    '15.1.7 11:42 AM (180.229.xxx.175)

    고령화시대
    고독과 친해져야 삶이 덜 비참할거에요...
    혼자놀기 연습 열심히 해야해요...
    자식에게 성가신 존재 안되려면~

  • 9. 자기만의삶
    '15.1.7 11:42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일을 하시든
    취미생활을 가지시든
    운동을 하시든
    뭐든 자기자신을 위한 뭔가를 시작하라고 하세요
    저라면 실컷 책읽고 맘껏 운동하고 친구들도 원없이 만나고 싶음....

  • 10. ...
    '15.1.7 1:17 PM (125.31.xxx.26)

    나중에 아빠 퇴직하면 지금을 그리워하실지도. 즐기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800 30살에 사시패스하면 커트라인인생? 15 Sd 2015/01/16 3,557
457799 장기간 입원중 읽을 장편소설 추천좀 해주세요 10 입원중인 산.. 2015/01/16 2,572
457798 돈 아깝지 않은 파스타집 추천해주세요 7 파스타 2015/01/16 1,823
457797 헌지화 전문식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 외국에서 식.. 2015/01/16 1,114
457796 김상훈 아내 "인질극 전 경찰서 찾아가 도움청했다&qu.. 2 동동주 2015/01/16 1,960
457795 폐경 이행기 없이 바로 폐경이 올수도 있나요? 2 궁금 2015/01/16 2,342
457794 속보]국회,송일국 아내 정승연판사 주장 사실 아냐.인턴은 매니저.. 86 칠면조 2015/01/16 18,446
457793 [원전]정부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해제 검토 중 5 참맛 2015/01/16 818
457792 초등생 스키 5 ... 2015/01/16 1,133
457791 푸들 키우시는분 계세요? 2 bab 2015/01/16 1,207
457790 어린이집 교사들 급여가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17 근데 2015/01/16 5,585
457789 김제동에게 예능을 가르쳐 준게 유재석이었군요. 2 참맛 2015/01/16 2,161
457788 이 시간에 마트전화번호가 떴는데 무서워요 32 ㅠㅠ 2015/01/16 10,910
457787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들과 처벌 2 분노해요 2015/01/16 1,834
457786 "얼마예요"가 맞는 말이죠? 7 .. 2015/01/16 1,984
457785 여러분 다녔을때는 한반에 학생이 얼마나 많았나요? 9 엘살라도 2015/01/16 814
457784 어린이집 폭력, 원장이 개신교 쪽이면 피하세요 13 경험자 2015/01/16 2,421
457783 갑질하려는 사람 대처법 2 대처법 2015/01/16 3,093
457782 이싼타.. 법적인 문제는 뭐가 없을까요? 5 싼타횽 2015/01/16 1,200
457781 샌프란시스코 노동위원회, 김어준 주진우 무죄선고를 위한 결의문 .. 1 light7.. 2015/01/16 791
457780 남편한테 미안해요~ 3 믿어 2015/01/16 1,422
457779 [원전]日후쿠시마 쌀, 방사능 안전검사 통과...한국 수입재개 .. 20 참맛 2015/01/16 2,029
457778 지인 흉보는 얘기가 나와서... 2 .... 2015/01/16 1,128
457777 남자랑 스킨쉽하고 원룸에서 같이놀고 술마시고 6 ㅇㅇ 2015/01/16 5,309
457776 어린이집에 엄마가 몇일 봉사활동해준다고 나가있으면 안될까요? 8 어린이집 2015/01/16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