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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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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새벽3시에 여자랑 술먹는걸 통화로 들려줬네요

궁금이 조회수 : 2,978
작성일 : 2011-08-24 16:12:53

남편이 일주일에 2-3번정도 술을 먹거든요..하는일이 사업을 하는데  영업위주라서요

그래서 전 새벽에 들어오는 남편때문에 잠을 거의 잘 못자는 편이에요... 성격이 예민한 스탈이구요

예전에 한번 회사 여직원과 바람핀걸 걸린적이 있어서 더 그런편이에요

최근에 남편이 아는 회사직원...사람들과 술을 마시는데...놀다가 스마트폰이 잘못눌러 졌는지 저한테 전화가 와서

여자가 노래부르고 여자불러서 노는게  다 들리더라구요...꽤오래 들었는데 녹음을 했어야 하는데...핸펀이

폴더고 모토로라 거라 통화녹음이 않되서 못했어요...증거로 남겨야 하는데...

하도 열이 받아서 새벽3시에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얘기를 했어요...

잠도 못자고 기다리고 있는데 짐 이시간에 여자랑 술먹고 노래부르고 주물럭 거리고 있다고....

하지만 시어머니는 남편편만 들더라구요...술먹는 사람이랑 결혼했으니 참으라는 식으로요

그날 새벽5시에 들어오길래 문을 잠궜더니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얘기했는지 문 왜 잠궜냐고 하길래 다시 문을 열어줬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구 일주일에 두세번 이런식이고....그런 술자리 않봐도 비디오 잖아요...

정말 화나고 치떨리고 남편이랑 이혼하고 싶단 생각뿐인데...

애둘(7살,4살)에 능력도 없는 전업주부 나이는 30중후반이라 용기에 없네요...

어떻해야 될까요??

지금이라도 열심히 남편몰래 비자금 만들고 혹시 모르니 다른사람 명의로 통장 만들어야 할까요??

제명의나 애들명의로 된건 이혼할때 재산분할이 되나요??

돈 열심히 꼬불쳐 놓고 미모 가꾸고...(특출나진  않지만 키 167에 몸무게 52키로 거든요..) 얼굴도 보통은 되구요

새로운것 많이 배우고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남편이 예전에 바람핀 증거물이랑 지금현재 남편한테 늦게 들어올때마다 쓴 각서 열심히 모으고있어요...나중에 남는건 돈밖에 없잖아요...

위자료 한푼이라도 더 받아야 하니깐요...위자료나 재산분할 많이 받을수 방법 아시는분 답변좀 많이 부탁드려요

지금은 이혼할 상황이 아니라 애들도 넘 어리구요 저도 아직 독립할 준비가 않되었거든요...경제적 문제랑 경제능력등

글고 저희 잠자리 않한지 1년정도 됐거든요...밖에서 풀고 다니는 거겠죠??

이런 사람이랑 더러워서 잠자리 하기도 싫고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남편한테 접근하고 싶지도 않아요

제가 현명하게 살아남는 방법좀 많이 부탁드릴께요..

IP : 180.70.xxx.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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