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 땅콩사건과 정윤회 사건이 막 겹치잖아요

음모론 일까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14-12-11 11:06:25
전 너무 음모론에 집중해 있을까요?
 
정윤회 사건을 희석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이 사건을 누출한 사람에다가 초점 맞추는것도 그렇고
 
혹시 이 사건을 좀더 희석시키기 위해서
땅콩사건을 더 확대 시킨거 아닌가(물론 땅콩여자는 법적인 심판을 받아야 하는건 당연하구요)
 
예전에 정부?에서는
뭔일 있으면
간첩남파사건이라든가
땅굴사건이라든가
무장공비 라든가...그런 사건을 내보냈는데
 
안통하니까
이젠 연예인 대마초 사건 내보내다가
그것도 안되니
연예인 누드,,성생활..이런거 내보내다가
 
톱스타 전격 결혼,,교제..이런거 하다가
그래도 국민들이
이젠 아무 관심 안보이니
 
대기업..에다 맞추는거 아닌가...ㅋㅋ
전 너무 음모론쪽으로 생각하나요?
IP : 175.127.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4.12.11 11:15 AM (222.107.xxx.181)

    마약 사건 하나 터졌네요

  • 2.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14.12.11 11:18 AM (119.64.xxx.212)

    저 집구석의 어마어마한 진상목격담이 한 둘이 아닌데
    사건 직후도 아니고 당시엔 조용히 넘어갔던 회항사건이 느닷없이 터져나와 전국을 뒤덮고
    그 전엔 에네스카야 사건이 전국을 뒤덮었죠.
    둘 다 사건의 무게에 비해 파급력은 어마어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평시대라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기둥서방으로 추정되는 자와 대통령의 친동생이 국정을 두고
    암막 뒤에서 개싸움을 벌였단 정황이 드러나고
    온 나라를 뒤엎어 슈킹한 전임대통령의 비리가 드러나려는 이 중차대한 시점에
    이게 말이 되는 현상인가 싶어요.

  • 3. 이렇게 깊은뜻이
    '14.12.11 11:21 AM (121.135.xxx.89)

    어제 잠깐 이런 시나리오가 생각났어요.
    조양호부친이 한진을 경영하며 잘 나갈때 박정희의 요청으로 항공에 뛰어들게 되죠...
    대통령께 나 항공한번 해보겠습니다가 아니라 대통령이 너 항공한번 해봐라는 차원이 틀리죠...
    전폭적으로 지원했겠죠... 그런 백그라운드안에서 대한항공은 성장을 거듭 거듭하여 오늘날에 이르죠.
    그네님은 정윤회씨로 머리가 아플쯤 생각했죠... 비장의 카드

    그네는 조양호에게 전화를 해서 우리아버지덕 많이 봤으니, 이제 당신이 나를 좀 도와줘야겠다.
    조양호는 본인은 소심해서 무섭고, 안하무인 큰딸에게 지시하죠.
    아빠의 지시를 받은 큰딸은 맨정신으로는 못하겠어서 술을 마시고 술김에 평소의 발광을 두배로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다는....

    그래서 앞으로 땅콩항공은 더더욱 견고히 성장해나갈것이라는...ㅋㅋㅋㅋㅋ

  • 4.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14.12.11 11:23 AM (119.64.xxx.212)

    에네스카야 사건도 이미 여름부터 여기저기 올라왔어도 조용히 묻혔는데
    이번에는 느닷없이 온 포탈과 게시판을 뒤덮었죠
    덕분에 추가피해자들이 속속 나타나긴 했지만
    그렇게대대적으로 재점화한 사람이 정확히 피해자 당사자인지 의심스럽고
    다분히 프로의 냄새가 납니다.
    (피해자들이 가짜란 게 아니라 누군가 의도적으로 그 글들을 퍼뜨려서 일 자체를
    화제거리로 만들었다는 소리에요)
    연예인스캔들로는 더이상 비웃음만 사니까
    이제 새로운 아이템을 무궁무진 개발해서
    앞으로 대통령과 집권관련 비리 터져나올 때마다
    기상천외한 사건들이 마구 언론을 장식할 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선거여론조작에 동원됐던 그 교활한 전문가들과
    그들이 수족으로 부렸던 엄청난 인원의 댓글요원들이
    지금이라고 손놓고 놀고 있진 않을거고 뭔가를 하겠죠.
    82나 다른 게시판들에서도 갑자기 새로운 이슈를 부지런히 물어날르면서
    여론의 시선을 모아보려고 애쓰는 사람들 보면 그런 생각이 더 강하게 듭니다.

  • 5. 희망사항
    '14.12.11 11:25 AM (1.230.xxx.50)

    정뫄뫄 건은 워낙 임팩트가 강렬하게 더러워서 두고두고 인구에 회자될 건수라. 땅콩항공 파산이나 도산 이런 거 아니면 완전히 덮긴 힘들 듯요.
    ..........그런데 뫄지뫄씨 해외여행 핑계 출국건에 사람들이 너무 조용하긴 하군요.

  • 6. 진상자체가 의도적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14.12.11 11:27 AM (119.64.xxx.212)

    그 집안이 그렇게 머리좋아보이진 않으니까요.
    다만 현재 한진이 대대적으로 추진해온 궁궐 옆 7성급호텔사업을 가능하게 하는 법개정이 맞물린 시점에서
    조현아 사건 키워서 정윤회 파묻어 버리고 나면
    지금 당장은 국민시선땜에 못하겠지만 법개정만 되고 나면 차후에라도 슬그머니 건축허가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일종의 암묵적 딜이랄까...
    아비때부터 이어져온 친분관계니 다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봐요.
    이 기회에 그냥 세계적 이슈되고 대대적인 조사와 제재받아서
    한진이 스르륵 해버렸음 좋겠네요.
    일단 항공사 이름부터 대한 대신 땅콩항공으로 바꾸구요.

  • 7. ..
    '14.12.11 11:27 AM (110.174.xxx.26)

    그쵸?
    mb때부터 어쩜 이리도 절묘하게 넘어갈수 있냐고 했었지요...

  • 8. ...
    '14.12.11 12:39 PM (209.58.xxx.134)

    그럴듯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55 늘 왕따고 혼자인 제가 싫어요 1 왜 나만혼자.. 19:14:11 78
1784454 남편이 아이한테 잘하는 모습을 보면 아빠가 미워요 감사 19:13:42 55
1784453 외국에서도 70대이상 남자노인이 밥을 해먹지 못하나요? 1 ........ 19:13:00 100
1784452 용산뷰 건축사 자격 없군요 2 아닌척하는2.. 19:12:20 99
1784451 미장하시는분들께 살짝 문의드려요 미장아가 19:09:21 71
1784450 크리스마스인데 혹시 나홀로집에 방영 하나요? 2 나홀로집에 19:02:48 197
1784449 횡단보도에서 남여커플이 12 19:00:23 722
1784448 연락 끊기니 마음편한 관계 2 ㅇ ㅇ 19:00:20 399
1784447 올리브 1 이브 18:54:27 114
1784446 성탄절이 궁금해요. 성탄절 18:54:00 120
1784445 고구마 먹고도 체할수있나요? 오한까지 있는데 병원 가야하나요 5 ... 18:46:25 394
1784444 주식 어플에서 연말정산 안내 문자가 왔는데요 잘될 18:42:50 218
1784443 40대인데 성인 ADAD 검사 받고 약드시는 분 계실까요? 3 ... 18:37:52 256
1784442 제니쿠키 커피맛은 카페인 어느 정도일까요 6 쿠키 18:33:12 400
1784441 혹시 물류알바 하는분 지원했다 탈락해도 4 마상 18:32:00 537
1784440 청와대 용산 이전은 신의 한수 이다 2 그냥 18:31:03 1,001
1784439 요 밑에 충북 공무원 누가 잘못한건가요? 1 ㅇㅇ 18:28:26 639
1784438 아나고 세꼬치 회 얼린거 ㅁㅁ 18:26:36 117
1784437 집사님들 1 ㅇㅇ 18:24:01 129
1784436 초유의 '누워 재판' 김건희, 증인 나와선 77번이나 ".. 10 ... 18:21:41 1,412
1784435 결혼 준비중인데 34 .... 18:16:49 2,165
1784434 올 허 폴트(All Her Fault) 1 감사 18:13:05 483
1784433 40대 주부님들 1 vibo 18:11:04 439
1784432 과일모둠컵에 넣을 치즈 골라주세요. 7 질문 18:06:39 518
1784431 충청북도 공문 대참사 8 18:05:57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