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mp로 야동보길래 압수했는데 다시 달라고 하는데, 어쩜 좋을까요?

pmp압수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4-11-12 15:52:51

인강 듣는다고 사 달라고 노래를 부르길래, pmp 사준지 1년은 넘은것 같습니다.

최근에서야 pmp로 야동 다운받아서 밤에 자기 전에 몰래 보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pmp 압수하고, 핸드폰도 원래 스맛폰이었는데, 2g폰으로 바꿔달라고 해서,

2g폰입니다.

인강은 거실 컴퓨터에서 주로 듣고  공부합니다.

남편이랑 저랑  거실에가끔씩 왔다 갔다  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한지 한달이 넘은것 같습니다.

아이도 스맛폰도 없고, pmp도 없어서, 그런지, 이제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했는지,

오늘 급기야, pmp를 달라고 합니다.

영원히 주지 않을수는 없을꺼라 생각하는데,

또 야동 다운받아 볼까봐, 걱정이 됩니다...

제가 어떻하면 좋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아이는 독서실과, 본인방에서 pmp로 다운받은 인강을 듣고,

음악도 다운받아서 듣고 싶어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본인방에서 인강을 밤새도록 자지도 않고, 듣겠다고 하는

아이라서, 자기전에 pmp 회수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본인 고집으로 온 집안을 들었다 놨다 하는 아이라서,  아빠도 엄마도

완전 포기상태거든요~~ㅠㅠ

IP : 116.122.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2 3:54 PM (124.111.xxx.93)

    야동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억제하면 더 보고싶어질 수가 있습니다.

  • 2. ..
    '14.11.12 3:57 PM (175.114.xxx.39)

    자신이 왜 pmp를 뺏겼었는지 잘 아니 조심하겠죠.
    한번의 기회를 주심이...

  • 3. --
    '14.11.12 3:59 PM (220.118.xxx.68)

    조건부로 주셔야죠. 문제를 일으켜 압수당했는데 달라고 하니 엄마가 도로 주더라. 교육적이지도 않고 엄마만 우스운 꼴 되지 않겠어요. 성적을 어느 정도까지 올리라던가, 기간을 정해주시던가 (3개월이나 6개월 정도), 집안 청소 등 소소한 심부름 몇가지 항목을 정해서 맡기신 후 정해진 기간 후에 돌려주시던가..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죠.

  • 4. 방에
    '14.11.12 4:00 PM (121.136.xxx.180)

    방에 가지고 가지않기
    잠잘때 반납 등등 규칙을 정하셔야 할듯 싶어요

  • 5. --
    '14.11.12 4:02 PM (220.118.xxx.68)

    위에 규칙을 정하라는 분 의견도 좋네요. 어차피 남자아이들은 열이면 열, 다 야동 보면서 자랍니다. 예전에는 기껏 잡지 사진이었겠으나 지금은 어쩔 수 없어요. 다만 조절해 줄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아무 조건이나 제한없이 주시는 건 좋지 않습니다.

  • 6. 푸르미온
    '14.11.12 4:08 PM (121.169.xxx.139)

    야동에 대해 이야기 해보세요.
    보더라도 그게 어떤 건지 어떤 왜곡과 폭력을 의미하는지
    알고는 봐야죠...

  • 7. 아이고
    '14.11.12 8:04 PM (175.223.xxx.25)

    안보면 좋지만 이미 보기 시작했으면 다른 방법으로 수백편 보고도 남아요. 성교육은 따로 시키고 피엠피는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805 15년 직장생활/직장내 호칭 혼란스럽네요. 11 연장자 2014/12/09 2,274
444804 잡채당면요 의외로모르시는분이많아서 13 잡채당면요 .. 2014/12/09 7,581
444803 현직 기장 ”땅콩 리턴, 대통령도 못하는 일” 外 9 세우실 2014/12/09 5,424
444802 장한나 사라장같은 재능이면 3 ㅁㄶ 2014/12/09 2,037
444801 [감동]차별에 대처하는 미국인들 3 블루바드 2014/12/09 1,239
444800 회사생활 오래 하신 분들 이럴경우 어찌 처신 해야 할까요? 2 lll 2014/12/09 1,096
444799 유럽에도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행사?가 있나요? 1 직구 2014/12/09 2,099
444798 입주청소 vs 도우미 청소...... 어떤게 나을까요? 5 이사청소 2014/12/09 3,864
444797 포도주 거른 찌꺼기 음식물 쓰레기 맞나요? ㅎㅎ 2014/12/09 716
444796 에피큐리언 도마 논슬립 위생적일까요? 3 도마 2014/12/09 2,429
444795 맛있는 밥을 만드는 냄비는 어떤건가요? 2014/12/09 652
444794 오리털 패딩은 한철밖에 못입나요 13 2014/12/09 3,617
444793 오토비스 무게감 ㅠ 2 아휴 2014/12/09 1,298
444792 화이트벽지하신분들..어떤거 하셨나요?추천부탁요, 2 너무많아 2014/12/09 981
444791 며칠 고민 했는데 해결했네요 2 타이밍 2014/12/09 1,089
444790 항공기 사무장의 역할 3 마일리지 2014/12/09 5,142
444789 동생이 이번에 수능쳐는데... 2 레드블루 2014/12/09 1,644
444788 땅콩사건은 제보한건가요? 어떻게 세상에 알려진건가요? 1 궁금~ 2014/12/09 3,703
444787 청담 에이프릴 방학특강 2 청담 2014/12/09 2,117
444786 어린사람이 저를 여자로 호칭한다면 3 2014/12/09 1,001
444785 도마의 갑은 뭘까요? 1 세트? 2014/12/09 2,548
444784 12월 9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09 861
444783 5학년 아들이 자주 체해요 8 서울의달 2014/12/09 1,003
444782 Korean Air 개명을 요구합니다. 17 창피해 2014/12/09 2,532
444781 남성은 하이힐 신은 여성에 약해 6 프랑스 연구.. 2014/12/09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