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적으로 S병원 집도의가 처벌받지 않을듯 하네요.

.....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14-11-05 22:01:43
끽해봐야. 벌금.. 합의금.. 몇천만원..
그게 끝일듯 합니다.
뭐 그사람 가지고 있는 돈에 비하면 몇만원 수준의 돈인거구요.

법원에서는 수술시 고의든 실수든 거기에 천공했는지 증거 자체가 불충분할거고.
그수술 직접 본사람 2명이상의 증언이 없다면 사실확인 자체가 어렵겠죠.

S병원 원장은 그걸 알겁니다.
그러니 저리 당당한거구요.

그냥 시간지나면 잊혀지고 본인은 그대로 잘 살거니까요.
그게 현실이고..
앞으로 일어날 일입니다.

극심한 통증을 몇일간 호소하는 그 상황에서
배 몇번 눌러보고 걱정마라 복막염은 아니다.
속으로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몰라도
그렇게 해도 별 이렇다 할 처벌 안받는다는걸 본인도 알았겠죠.
왜냐면 그 전에도 그런 유사한 사건에서 재판결과 병원손을 들어줬었거든요.
IP : 222.112.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5 10:03 PM (1.235.xxx.157)

    동의없이 한 수술은요..

  • 2. ..
    '14.11.5 10:06 PM (180.70.xxx.150)

    증거가 어디까지 확보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슨 처벌을 받든 의사 면허 취소 처분까지 되는 형은 안나올거 같아요
    1심에서 나온다쳐도 항소심 갈테고 거기서도 안되면 저 사람은 상고해서 대법원도 갈거 같아요
    그리고 의료법과 기존 판례 요약 같은거 찾아봐도 현실적으로 의사 면허 취소 시키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더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의료 과실, 의료 소송 관련해서 잘못한 의사를 처벌하기가 이렇게 어렵나..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 3. ..
    '14.11.5 10:15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소송은 몇년씩 걸리니ㅣ 법적처벌 은 한참후의 일이고
    현실적으로 저의사에게 가장 큰벌은 병원을 문닫게 하는겁니다
    스카이병원이 기를 쓰고 잘못없다고 주장하는것도
    여론을 유리하게 돌리려는 수작이지요
    당장은 평판이 나빠져도 시간이 지나
    사람들이 잊어버리고 벼원 다시 찾게되길 기다리겠죠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성토하고
    절대로 잊지않아서 병원을 문닫게 해야 할텐데요

  • 4. 질문
    '14.11.5 10:17 PM (122.32.xxx.77)

    소송은 몇년씩 걸리니ㅣ 법적처벌 은 한참후의 일이고
    현실적으로 저의사에게 가장 큰벌은 병원을 문닫게 하는겁니다
    스카이병원이 기를 쓰고 잘못없다고 주장하는것도
    여론을 유리하게 돌리려는 수작이지요
    당장은 평판이 나빠져도 시간이 지나
    사람들이 잊어버리고 벼원 다시 찾게되길 기다리겠죠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성토하고
    절대로 잊지않아서 병원을 문닫게 해야 할텐데요 22

  • 5. .......
    '14.11.5 11:07 PM (222.112.xxx.99)

    국민들이 그리 영민하나요? 아니오.. 멍청하리만큼 둔해요.

    당장 남양 보이콧.. 그거 몇달 가던가요.

    붕어수준의 국민들이에요..

    서울대 마크 달고 티비 나오면 다 명의인줄 아는 어리숙한 국민.

  • 6. .......
    '14.11.5 11:09 PM (222.112.xxx.99)

    20년전 김성재 사건 연루된 사람... 어떻게 사나요. 잘 삽니다. 의사로.

    사람이란게 그리 똑똑하지 않아요.

  • 7. 원글님은
    '14.11.5 11:13 PM (121.145.xxx.107)

    판사이자 미래를 보시는 분인가봐요.

    국민들 멍청한거야 대통령보면 확인 사살이긴하죠.
    하긴 대통령이 누구고
    살인자를 대통령 뽑아놓고 여즉도 찬양하는데
    뭐 의사가 살인하는거 감사하다 할 사람도 많긴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358 소셜 커머스에서 파는 해외여행 상품 갈 만한가요? 가고파 2014/12/04 1,026
443357 다발무로 시래기 2 다발무 2014/12/04 970
443356 JTBC 허니버터칩 열풍, 의혹과 진실 2 못먹어본1인.. 2014/12/04 2,361
443355 왜 저는 시계만 보면4:44분일까요? 32 이달만 2014/12/04 12,973
443354 근데..명품이 품질도 좋지 않나요...?? 8 00 2014/12/04 2,580
443353 육영수는 누구의 총에 맞아 죽었을까요? 6 문세광 2014/12/04 3,227
443352 교육청 영재는 추천인가요?? 7 교육 2014/12/04 2,051
443351 아까 집들이 메뉴 질문한 사람입니다~ 메뉴 이렇게 하면 될까요?.. 9 왕초짜 2014/12/04 1,314
443350 이대 상경계 vs 성대 한대 인문 29 2014/12/04 3,569
443349 12월 4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04 2,034
443348 할말인지는 몰겠지만. 신해철유족들 어떻게해서든 보상금 받아내시길.. 2 ㅠㅠ 2014/12/04 2,249
443347 홈쇼핑 속옷 cocogo.. 2014/12/04 821
443346 자동차 영업사원 직위? 1 새차 2014/12/04 902
443345 웹 상에 일기처럼 쓰려면 어디에? 2 어디에? 2014/12/04 918
443344 내일 김장하려는데 무가당두유넣어도 될까요?황금레시피에 있어서 물.. 4 서익라 2014/12/04 1,698
443343 생리대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2 생리대 구입.. 2014/12/04 1,242
443342 정윤회 딸 챙겨준다고, 그 므시므시한 수첩을 꺼내 들었다네요 3 참맛 2014/12/04 2,241
443341 세탁기2대놓고 쓰시는 분들,질문이요. 6 추워요 2014/12/04 1,655
443340 19) 구순포진 17 ... 2014/12/04 6,244
443339 대기업 임원연봉=전문의 초봉.. 31 QOL 2014/12/04 18,036
443338 대화할 때 존댓말 반말 섞어 쓰는 사람 18 감사 2014/12/04 8,352
443337 첫 김장 시원하긴 한데 뭔가 텁텁해요 7 맛이왜이래 2014/12/04 2,794
443336 2015년 5월1일 3 근로자 2014/12/04 815
443335 단톡방에서 흔적없이 나갈수 있는 방법 없나요? 6 카톡공해 2014/12/04 4,375
443334 허경영의 공약(?)은 과연 황당하기만 한가? 3 꺾은붓 2014/12/04 859